버핏의 포트폴리오를 보면서 힘냅시다.

이번 달 초 워런 버핏은 코로나19 대유행 같은 상황을 본 적이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시장에 오래 있다 보면, 온갖 상황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89년을 살다 보니 이런 경험도 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2주 후, 전 세계적으로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주식시장이 양방향으로 통제 불능 상태가 됨에 따라 상황은 더 끔찍해졌다.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BRK)의 상태는 어떨까? 우선, 그는 먼지가 가라앉으면 사태를 수습할 수 있는 충분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모든 투자자들과 마찬가지로, 그의 포트폴리오 역시 시장 변동성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아래 차트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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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이 최악의 시장 침체를 이겨내면서 더 강해지는 것으로 유명하긴 하지만, 지난 몇 주 동안 전체 주식시장과 마찬가지로 그의 포트폴리오 역시 고통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주식은 옥시덴탈 페트롤륨(OXY)으로, 주가가 4분의 1로 줄어들었다. 반면 그의 포트폴리오에서, 상위 20위 안에 들지 않지만, 아마존(AMZN)이 가장 선방하고 있다.

위 차트에서처럼, 포트폴리오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애플(AAPL)은 나머지 주식보다 끔찍한 시장을 더 잘 헤쳐나가고 있다. 하지만 S&P 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당시 거의 800억 달러에 달하던 애플의 가치가 이제는 580억 달러로 줄어들었다.

자료 출처: Market Watch, “Getting crushed in this market? One look at Warren Buffett’s portfolio and you might feel a lot better about y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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