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웨스코 파이낸셜 주주 총회 당시, 주주 한 명이 찰리 멍거에게 워런 버핏의 성공 요인을 무어라고 생각하느냐고 질문하자, 멍거는 이렇게 답했다고 합니다.
“음… 롤라팔루자(lollapalooza) 입니다.”
롤라팔루자. 합주라고 해석할 수 있는데, 여러 가지 요인이 동시에 작용했다는 말인데요, 다음 7가지 요인 결합되었기 때문에 버핏이 성공을 거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 타고난 머리(심각할 정도로 똑똑함).
#2. 사물에 대한 관심이 높음( “무언가에 관심을 갖게 되는 첫 단계를 거치지 않고는 그 무언가에서 성공하기란 아주 어렵다.”라는 윌리엄 오슬러의 말처럼)
#3. 일찍 시작함(이뤄내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일일수록,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음.)
#4. 학습 기계임(배우고, 또 배우고, 계속해서 배움)
#5. 계속 보강됨(사람은 보강되면 될수록, 일을 더 잘함. 또 일을 잘 할하면 할수록, 보상이 더 커짐. 그러면 그럴수록 일을 더 잘함.)
#6. 사람들에게 올바르게 평가됨.
#7. 질투, 시기, 자기 연민, 복수 및 극단적인 이념은 피하려고 함.
이 7가지 성공 요인을 꼽은 멍거는 “여기에 교훈이 있습니다. 어느 누구라도 버크셔에서 버핏이 거둔 성공으로부터 이러한 교훈을 얻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합니다.
또한 버크셔와 버핏의 성공 요인 중 다른 하나는 기질적 타고난 장점이 있습니다.
멍거가 2014년 데일리 저널 주주 총회에서 투자자들에게 한 말을 빌자면 이렇습니다.
버핏과 내가 다른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더 잘 알고 있는 것은 “우리가 무엇을 알고 있으며,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 입니다.” 이 점을 알고 있는 것이 IQ가 높은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합니다.
사람들은 만성적으로 자기 지식의 한계를 오판하곤 합니다. 사람의 본성 중 가장 기본적인 부분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죠. 자기 능력의 범위를 아는 것만큼 사람이 하기 어려운 일도 없습니다.
똑똑한 것보다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아는 것이 삶과 일에서 훨씬 더 유용하게 작용합니다.
평범한 저로서는 덧붙일 말이 없습니다.
편안한 토요일 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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