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했을 때 일어나는 몸의 긍정적 변화

흡연은 개인의 건강 문제를 비롯해 사회에도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때문에 정부에서도 흡연 근절을 위한 금연 운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여러 방법으로 흡연의 해악을 알리는고 있습니다.

물론 온갖 암과 질환의 원인이라는 내용을 담배 케이스에 표시하는 것을 비롯해 흡연의 문제를 알리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부정적인 면을 강조해 애연가들이 담배를 끊게 만드는 것도 좋지만, 금연으로 인한 긍정적인 면을 부각 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최근(5월 31일) 세계 보건 기구(WHO)에서 발표한 보고서 “TOBACCO BREAKS HEARTS: Choose health, not tobacco”에서는 흡연으로 인한 해악뿐만 아니라, 금연으로 인한 신체 변화를 시간 기준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내용을 간단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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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을 시작했을 경우 시간에 따라 변하는 인체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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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

심박수와 혈압이 떨어집니다.

12시간

혈관내 일산화탄소 수준이 떨어집니다.

2-12주

혈액 순환과 폐 기능이 좋아집니다.

6주 후

구강내 백색 병변 중 97%가 완전히 사라집니다.

1-9개월

기침 및 호흡 곤란이 줄어듭니다.

1년 후

흡연가와 비교해 관상동맥 질환 발병률이 거의 절반으로 떨어집니다.

1-4년 후

계속 담배를 피운 흡연가와 비교해 사망률이 거의 절반으로 떨어집니다.

5-15년

뇌졸증 발병률이 비흡연자 수준까지 떨어집니다.

10년 후

폐암 발병률이 흡연자에 비해 거의 절반으로 떨어지고, 구강암, 후두암, 식도함, 경부암 및 췌장암 발병률이 줄어듭니다.

15년

관상동맥성 심장 질환 발병률이 한 번도 흡연을 하지 않은 사람 수준으로 떨어집니다.

금연을 시작할 경우, 흡연자에 비해 좋아지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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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 기대 수명이 약 10년 늘어납니다.
• 40대: 기대 수명이 약 9년 늘어납니다.
• 50대: 기대 수명이 약 6년 늘어납니다.
• 60대: 기대 수명이 약 3년 늘어납니다.
• 생명이 위험한 질환이 발병한 후: 사망 확률이 36 내지 46% 줄어듭니다.

전체 보고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apps.who.int/iris/bitstream/handle/10665/272675/WHO-NMH-PND-18.4-eng.pdf?ua=1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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