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루이싱 커피(LK) 투자자들에 절망의 한 해일 것이다.
한때 론 캐피털은 3억 6,700만 달러 상당의 루이싱 커피 주식을 보유하면서 인사이더 몽키가 커버하는 모든 헤지펀드를 앞질렀었다. DSAM 파트너스는 1억 4,620만 달러 상당을 보유하고 있었다.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멜빈 캐피털, 르네상스 테크놀로지 및 타이본 캐피털 역시 이 회사를 낙관적으로 보았었다.
루이싱 커피는 4월 회계 부정 조사로 거래가 다시 중단되었고, 주가는 올 들어 이미 89% 하락해 있었다. 이 손실의 회복은 멀고 길게만 느껴졌다. (6월 4일 나스닥으로부터 상장폐지 통보를 받았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하지만 한 개인 투자자는 특히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그렇다, 레딧에서 “StopFapForever”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28세의 이탈리아 투자자는 자신의 잔인한 시장 실수를 공유했다. 그는 루이싱 커피에 올인했고, 그 과정에서 평생 모은 돈을 전부 날렸다. 그는 “이제 나는 파산했다.”라고 썼다. 그러면 자신의 계좌를 공개했다.
이 글에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댓글은 “아직 12,000달러가 넘게 남았으니까, 내일 다시 돌아와 일을 끝내라.”였다.
레딧 이용자들이 도대체 왜 1월에 모든 자금을 루이싱 커피에 몰빵했는지 개략적으로라도 설명해 달라는 요청에 그는 몇 년 안에 손실을 만회할 수 있는 사업체를 두 곳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 바이러스, 경제 봉쇄 그리고 회계 부정 사건이 밝혀지기 전이었다. 그땐 아무도 몰랐다. 루이싱의 주가는 11월부터 1월까지 2개월 동안 17달러에서 51달러까지 상승했다. 급등은 아니더라도 계속 상승할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하룻밤 사이 망치로 얻어맞은 후, 배운 값비싼 교훈을 나눴다. 그는 “여생을 ETF, 금, 채권에 투자하겠다.”라고 말했다.
자료 출처: Market Watch, “Italian trader loses his ‘entire life savings’ on one insanely risky pos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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