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년 동안 여러 경제 대국의 경제활동 가능 연령 인구수 변화는 다음과 같다.
그리고 30년 후 2050년까지 경제활동 가능 연령 인수수 변화는 다음과 같다.
미래 성장에 대해 생각할 때는 간단한 질문 하나를 던져봐야 한다.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을까?”
경제 성장은 인구 증가와 생산성 증가의 합이다. 이후 30년 동안 이 방정식의 절반인 인구 증가 상황은 이전 30년과는 아주 다른 모습으로 흉하게 변할 거란 예측이다.
이 예측을 반박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먼저 이 예측은 잘못되었다. 1940년대 베이비붐은 그전에 전혀 예측된 상황이 아니었다. 따라서 앞으로 그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 (반면 출산율은 예상보다 더 쉽게 떨어질 수 있다.)
이민이 와일드카드가 될 수 있다. 이 예측이 나오게 된 전제는 “앞으로도 미국과 유럽으로의 이민이 계속될 것”이라는 점이다. 하지만 현재의 정치적 상황은 이민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이민 추세를 다른 방향으로 변화시킬 확률은, 특히 30년이라는 기간을 놓고 볼 때 그만큼 높다.
생산성이 차이를 메울 것이다. 줄어든 노동자들이 자기 일에 더 생산적이 된다면, 노동자가 줄어는 차이를 상쇄할 수 있다. 로버트 고든 같은 경제학자들은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생산성의 성장이 이전 세대만큼 못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잘못된 생각이고, AI, 로봇 또는 의학 발전 같은 것들이 우리가 지금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위와 같은 무서운 예측을 감당해 낼 수 있을 것이다.
찰리 멍거옹의 말을 귀담아들을 필요가 있다.
“너무 크게 예측을 잡게 되면 부조리해진다. 목표를 낮게 잡는 편이 더 행복해지고 적당한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높다.”
자료 출처: Collaborative Fund, “What Else Mat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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