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신흥국이 내일의 경제 대국으로 올라설 것이다. 영국 런던의 다국적 은행 스탠더드 차타드의 전망에 따르면 그렇다.
https://www.businessinsider.com/us-economy-to-fall-behind-china-within-a-year-standard-chartered-says-2019-1
이 은행은 인도네시아, 터키, 브라질 및 이집트 같은 개발도상국들이 모두 사다리를 오르고 있으며, 2030년이 되면 GDP(PPP) 기준 세계 10대 경제 대국 중 7개 자리가 오늘의 신흥국 차지가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2017년 vs. 20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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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락적으로 이해해보기 위해, 스탠더드 차타드의 전망을 IMF에서 발표한 2017년 GDP(PPP)와 비교해 보았다.
이 목록에서 놀라운 국가는 이집트로, 스탠더드 차타드에서는 향후 10년 동안 이집트가 극단의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7년 IMF의 수치와 비교해보면, 583%라는 놀라운 차이를 보인다. 특히 IMF 같은 기관들이 향후 몇 년 동안 이집트의 연평균 GDP 성장률을 8%로 보고 있다는 점에서, 스탠더드 차타드의 전망은 상당히 야심차게 보인다.
신흥국들의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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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는 차치하고라도, 신흥국들의 비상은 다른 은행과 국제기구의 향후 전망에서 주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2030년이 되면, 인도는 다양한 모델로 측정해봐도 PPP 면에서 세계 2위 경제 대국이 될 것이며, 그 때쯤에는 세계 최대 인구 대국이 될 것이다.(2026년 중국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흥국과 선진국 사이의 격차가 그 어느 때보다도 빠른 속도로 좁혀지고 있는 가운데, 장기적인 관점을 가진 모든 투자자들에게 흥미로운 기회로 볼 수 있다.
자료 출처: Visual Capitalist, “Chart: The World’s Largest 10 Economies in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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