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가 시장을 지배하는 힘이 되고 있다. 다음은 올해 전반기 미국 시장의 ETF 중 승자와 패자를 구분한 것이다.
2019년 전반기 승자 ETF
올해 성과가 가장 좋은 ETF는 전체 자산 중 변동성이 가장 큰 비트코인(Bitcoin Investmet Trust) 이었다. 비트코인 마니아들은 지난 2년 동안 값비싼 대가를 치렀으며, 2019년 소수의 진정한 신자들에게 보상이 찾아왔다. 하지만 보상이 끝났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
2위는 태양 에너지(Invesco Solar ETF)였다. 기후 변화 논쟁/화석 연료 논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든, 태양광 발전은 성장하고 있으며, 상당수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3 위는 유전자(ARK Genomic Revolution Multi-Sector ETF)였다. 이 부문의 경제적 장래성이 부각되면서, 점점 더 많은 투자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2019년 전반기 패자 ETF
2019년 전반기 최악의 성과를 보인 자산은 미국 천연가스(United States Natural Gas)였다. 여러 차례 바닥을 찍은 것처럼 보였지만, 매번 반등에 실패했다.
2위는 하이 일드 회사채(Invesco BulletShares 2018 HY Corp Bd ETF)였다. 투자자들이 정크 본드의 디폴트 위험이 증가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있는 모습이다.
상승장에서 저조한 성과를 보인 매도 ETF를 제외하면, 파키스탄(Global X MSCI Pakistan ETF)이 3위라고 할 수 있다. 파키스탄은 수년간 다른 국가들에 비해 월등한 성과를 보였지만, 평균 회귀의 희생양이 되었다. 후반기에는 상승으로 돌아설지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패자 위치에 있다.
자료 출처: Zen Investor, “Winning and Losing ETFs for the First Half of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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