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기업들의 ‘브랜드 전쟁’에서 기술 기업이 여전히 지배력을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빅 테크’ 기업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인 칸타 밀워드 브라운(Kantar Millward Brown)이 발표한 BrandZ 보고서 ‘2018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따르면, 구글의 브랜드 가치는 3,020억 달러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아래 차트 참조)
그 뒤로는 아주 근소한 차이로 애플(약 3,006억 달러)이 따르고 있습니다. 10위권 안에는 미국 기술 기업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례적인 업체가 각각 5위와 9위를 차지한 텐센트와 알리바바입니다. 2006년과 2018년의 상위 10대 브랜드를 비교해 보면 상전벽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아시아만을 놓고 볼 때, 상위 10개 브랜드 중 8개가 중국 기업이었으며, 5개가 기술 관련 기업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삼성(약 322억 달러)이 아시아 내에서는 5위(세계 순위는 33위)를 차지했으며, 그외 100위 안에 든 한국 기업은 아쉽게도 없었습니다.
BrandZ 보고서 ‘2018 글로벌 100대 브랜드’ 전체(292페이지)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늘~~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2018 글로벌 100대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