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이 비트코인의 해였다면, 2018년은 이더리움의 해?

비록 2만 달러를 찍고 현재 절반 이상 하락한 상태이긴 하지만, 2017년은 비트코인의 해였습니다. 하지만 2018년은 이더리움의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확장의 방해 요인이던 문제들이 올해 응용 프로그램 “댑(dApp)”을 통해 해결될 전망이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이 암호화폐 시장의 금이라면, 시장 방향이 유틸리티 코인과 스마트 계약 트랜잭션 쪽으로 움직이면서, 이더리움은 암호화폐 시장의 플래티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샤딩을 통한 블록체인 속도 병목 현상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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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트랜잭션은 초당 약 3 내지 7으로, 이더리움의 경우 7 내지 15건으로 제한되어 있지만, 영원히 이 수준에 머무르는 것은 아닙니다. 샤딩의 구현을 통해 블록체인은 더 빠르게 진화하기 시작했으며, 확장성 대역폭 문제는 2020년 이전에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 계약이 발명된 이래로 “샤딩”이 가장 큰 돌파구라고 부르는 이들도 있습니다. 여기서 개념 증명을 읽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노드 수준이 효율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가격이 아니라, 블록체인이 변화될 모습입니다.

샤딩 구현의 주된 목표는 엄청난 확장성 개선입니다.

비트코인이 도스라면, 이더리움은 윈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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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블록체인의 “도스(DOS)”라면, 이더리움은 “윈도우(Windows)” 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더리움이 선도 스마트 계약 플랫폼 자리를 내주고, 기술적으로 건전하고 확장 가능하며 안전한 다른 플랫폼이 그 자치를 차지할 가능성도 어느 정도 있습니다. 어느 플랫폼이 이더리움과 경쟁할 지 단정하기는 너무 이르지만, 경쟁이 진쟁 중인 것은 사실입니다.

블록체인 시장에는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수천 곳의 스타트업이 생겨나고 있으며, ICO에 대한 규제가 시작되고 있는 한편, 등급제에 직면해 있으며, ICO가 2017년에 비해 2018년에도 여전히 큰 호황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투자를 금지하고 있고, 일부 은행가들과 투자자들의 비판을 받고 있지만, 2018년 암호화폐는 주류로 편입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비트코인이 음이라면, 이더리움은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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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부정적 잠재력을 지닌 음이라면, 이더리움은 스마트 계약의 긍정적 발전으로 웹의 작동 방식과 트랜잭션과 신뢰가 진화하는 방식을 바꿔놓을 수 있는 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글로벌 인프라 컴퓨팅 패러다임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개방형 소스로 분산되어 있고, 신뢰를 바탕으로 구축되어 사기, 검열 또는 제 3자 간섭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의 이런 중요한 작동 방식을 감안할 때, 2018년 안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지난 1월 초 이더리움 가격은 사상 최치인 1,417.38달러를 기록한 후, 비트코인과 더불어 절반 이하로 하락해 왔습니다.

샤딩은 아주 단순한 병렬처리 수준에서부터 비자 카드 수준까지 점진적으로 확장되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입니다. 비자넷은 일평균 1억 5천만 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하고 있으며, 초당 24,000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이 “비자 카드 규모의 트랜잭션 처리 수준” 또는 그 이상이 되어야 암호화폐의 플래티넘으로서 최대한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또 세계인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수준에 오르게 되면, 대부분의 중앙은행이 기존 신용 화폐 시스템을 신용 화폐-블록체인 시스템으로 바꾸게 될 것입니다. 일본이 소매 및 서비스 부문에서 비트코인 트랜잭션 기능을 잘 활용하고 있는 것처럼, 스마트 계약 플랫폼의 대표주자인 이더리움은 세계를 훨씬 더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것입니다.

<출처: Michael K. Spencer, “Bitcoin in 2017, but 2018 is the year of Ether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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