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가 묻고 답해야 할 13가지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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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가 직면하는 모든 장애물 중, 의심할 여지없이 자신 행동이 가장 큰 장애물이다. 인지 편향, 오판 및 같은 정신적 실수의 반복이 투자자의 행동에 개입된다. 우리 모두는 실수를 저지르고, 그로부터 배우려고 노력해야 한다. 상황이 잘못되었을 때, 우리는 스스로에게 그 이유를 물어야 한다. 그리고 행동을 바로잡아 다음에 비슷한 상황이 나타났을 때,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위대한 투자자들은 끊임없이 배우고 적응한다.

투자에서 실수를 줄여야 하는 이유는, 실수는 곧 손실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실수에서 배워서, 다음에는 그 실수를 저지르지 않아야 한다. 하지만 자신이 실수를 저지르고도 실수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아니면 자기 실수를 시장의 탓으로 돌리기도 한다. 따라서 혹여 잦은 손실로 고민하면서, 어떤 실수 때문에 그렇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겠는 분들이만 다음의 질문 중 하나 또는 전부에 답이 있을지도 모른다.

  1. 주가가 크게 하락한 주식을 붙들고서, 기다리면 다시 상승할 것이란 희망으로 팔기를 주저한 적은 없는가?

  2. 사려고 했던 주식이 있었는데, 지난 며칠 동안 주가가 상승했다는 이유로, 다시 하락할 때까지 매수를 미룬 적은 없는가?

  3. 수익률은 높고, 위험은 낮은 주식이 있다고 믿지 않는가?

  4. 갑자기 목돈이 필요해 주식을 처분해야 할 경우에 대비해, 포트폴리오 비중 조절 계획을 세워 넣고 있는가?

  5. 주식별로 특정 목표 주가를 정해놓고 있는가?

  6. 주식별로 어느 정도 위험이 있는지 파악하고 있는가?

  7. 시장을 이길 수 있다거나, 심지어 급등주를 추천해준다는 곳에서 정보를 얻고 있지 않은가?

  8. 투자자로서 자신이 다른 투자자들에 비해 평균 이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가?

  9. 오늘 주식을 샀더니, 내일 주가가 하락했던 경우, 더 비중을 늘렸는가? 매도해 버렸는가? 아니면 그냥 들고 갔는가?

  10. 보유 중인 주식이 나쁜 뉴스 때문에 폭락했을 때, 어떻게 대응했는가?

  11. 지난해 자신이 시장에서 어떻게 했는지 기억하는가? 그 전년도는 어떻게 했는지 기억하는가?

  12. 투자하면서 시장을 이기는 것과 큰 손실을 피하는 것 중 어느 것을 더 중시하는가?

  13. 주식 포트폴리오에서 돈을 좀 빼낼 필요가 있을 때, 수익 중인 주식을 팔았는가 아니면 손실 중인 주식을 팔았는가?

이제 위 13가지 질문에 답을 써 보자. 그리고 스스로 채점을 해보자. 자신이 무엇은 잘 하고 있고, 무엇은 잘못하고 있는지 깨달을 수 있을 게다. 투자 과정에서 이런 질문과 답변을 수시로 던져보다 보면, 자신이 어느 부분이 모자른지 알아내고 고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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