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매니저가 그리고 우리가 장기 투자를 못하는 50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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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가 지닐 수 있는 최고의 우위는 장기 투자를 지향하는 것이다. - 세스 클라만

투자에서는 장기적인 목표를 정해 놓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장기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그런데도 왜 우리는 장기 투자자가 되지 못하고, 매번 단기적인 결정을 내리고, 그로 인한 좋지 못한 결과에 괴로워하는가? 그 이유는 50가지나 된다.​

1: 지루하니까.

2: 시장은 무작위로 움직이고, 이해하기 어려우니까.​

3: 주가 지수와 비교하니까.​

4: 연간 수익률을 기준으로 실적을 평가받으니까.​

5: 분기별로 펀드의 위험과 수익률을 평가하니까.​

6: 언제나 나보다 더 수익률이 좋은 사람이 있으니까.

7: 금융 관련 뉴스를 보니까.

8: 시장 타이밍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9: 장기 투자도 실망스러운 수익률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

​10: 운영하는 펀드가 성과 수수료를 받으니까.

11: 단기 손실은 고통스러우니까.​

12: 복리 효과라는 말을 까먹었으니까.

​13. 당장 벌어지고 있는 일에 집착하니까.

14: 미래를 현재로 할인하는데 서투르니까.

15: 3년 후면 다른 일을 하게 될 것이니까.

16: 최근의 추세가 미래까지 이어질 것이라 생각하니까.

17: 매일 포트폴리오를 체크하니까.

18: 포트폴리오를 쉽게 바꿀 수 있으니까.

19: 단기 수익률이 안 좋으면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의미로 생각하니까.

20: 감정적으로 투자 결정을 내리니까.

21: 경제 상황을 예측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22: 경제 상황에 시장이 어떻게 반응할지 안다고 생각하니까.

23: 수익률을 이상한 데다 비교하니까.

24: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어려우니까.

25: 규정에 따라, 투자 금액이 10% 하락할 때마다 보고해야 하니까.

26: 잘 나가는 주식을 사야 기분이 좋으니까.

27: 정보가 너무 많으니까.

28: 어떤 정보가 중요한지 모르니까.

29: 일자리를 잃고 싶지 않으니까.

30: 아무도 그렇게 하지 않으니까.

31: 존재 가치를 정당화해야 하니까.

32: 실제보다 더 능숙하다고 생각하니까.

33: 상장 회사에서 일하니까.

34: 고객을 잃고 싶지 않으니까.

35: 1년이면 장기라고 생각하니까.

36: 장기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자산은 단기적으로 실망스러운 경우가 많으니까.

37: 일관성 있는 수익률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니까.

38: 오랜 기간 ‘잘못 투자’하고 있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으니까.

39: 최근 유행이 좋아 보이니까.

40: 늘 새로운 패러다임이 생기니까.

41: 이전에도 단기 매매로 수익을 올린 적이 있으니까.

42: 고객이나 다른 이들에게 뭔가 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니까.

43: 다른 이들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니까.

44: 매매 수수료를 정당화시켜야 하니까.

45: 약세장에서까지 투자하고 싶지 않으니까.

46: 매 순간의 뉴스가 장기 수익률과 관련된다고 생각하니까.

47: 단기 투자도 재미있을 수 있으까.

48: 자기만의 의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49: 시장에는 수많은 전문가들이 있고, 또 모두 설득력이 있는 말을 하니까.

50: 너무 단순해 보이니까.

장기 투자를 추구하는 것이야 말로 투자에서 몇 안 되는 에지 또는 우위를 가질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유감스럽게도, 장기 투자를 해나가는 과정에서 매 순간순간이 마치 자기와 반대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것은 절대 아니다.

​자료 출처: Behavioral Investment, “50 Reasons Why We Don’t Invest for the Long-Te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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