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는 결국 주식 시장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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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도, 현재에도 주식 시장의 4가지 모습은 전혀 바뀌지 않았고, 미래에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1. 주가가 하락하면, 비관적인 전문가들을 난데없이 나타나 위험한 요소와 문제를 의도적으로 과장시켜 소문을 퍼트리고 불필요한 두려움을 일으키기 시작한다.

  2. 주가가 상승하면, 낙관적인 전문가들이 불쑥 나타나나 장밋빛 예측을 쏟아내기 시작한다.

  3. 많은 전문가들은 현재의 주가 수준을 살펴본 다음, 이 수준을 정당화할 만한 주장을 들고 나온다.

  4. 주가가 하락하면, 언론은 대개 비관론적 시각을 더 두드러지게 전한다. 반대로 주가가 상승하면, 언론은 주로 낙관론자들에게 마이크를 들이댄다.

대체적으로 투자자들은 이런 전문가들의 말에 휩쓸리거나, 호도되곤 한다. 투자자들은 전문가들이 자기 생각을 뒷받침하기 위해 제시하는 데이터만이 아니라, 모든 데이터를 객관적으로 살펴봐야 한다. 다음은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면을 보여주는 데이터다.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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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차트를 보자. VIX를 다우존스 산업평균, S&P 500 ETF, 나스닥 100 ETF 및 소형주 ETF와 비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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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X는 공포 지수라고도 한다. 시장이 하락하면, 상승한다.

• 비록 시장은 하락했지만, VIX 지수는 최근 최고치보다 더 높지 않은 상황이다.

• VIX 지수는 2018년 2월 최고치보다 훨씬 낮은 상황이다.

• 차트에 나와 있지 않지만, VIX ETF의 가격 움직임을 지켜보는 것도 매우 유익하다. 최근 VXX는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및 넷플릭스 같은 주식들의 장중 하락세가 멈춤 할 때, 다소 빠르게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반도체 관련주인 엔비디아, AMD, 마이크론테크놀로지와도 높은 상관관계가 있다.

• 이는 시장에 변동성을 매도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 이 말은 곧, 이들이 포지션을 커버하기 시작하면 단기적인 반등도 가능하다는 말이다.

•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이런 약세론자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들의 약세 매도가 멈추지 않는 한 중기적인 바닥이 형성되기 어렵다.

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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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시장에는 비관론이 우세한 상황이다. 하지만 정부 폐쇄나 무역 문제 같은 뉴스가 불거지지 않는 한 단기적인 반등도 가능한 여러 이유가 있다.

• 경연준 의장 제롬 파월도 경기가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데이터 앞에서 온건한 쪽으로 돌아설 수 있다. 물론, 연준이 강경한 입장을 계속한다면, 시장은 상당 폭으로 하락할 수 있다.

• 기술적 관점에서 볼 때, 시장은 아주 과매도 상태에 있다. 과매도 시장은 단기적인 반등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 공매도 물량 또한 상당하다. 이 물량이 숏스퀴즈를 시도하면 시장은 반등을 보일 수 있다.

• 일부 투자 심리 수치들이 아주 약세로 돌아서고 있다. 투자 심리가 다음 단계인 극도로 약해지기 시작하면, 역발상 지표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쉽게 말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극도로 비관적이 되면, 시장은 다시 상승세로 전환된다는 말이다.

• VIX가 최근 최고치보다 높아지지만, 2월 최고치보다 훨씬 낮게 유지되는 한 결론은 같다.

자료 출처: The Arora Report, “This positive data point says Santa may arrive at the stock market after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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