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이 중국을 바라보는 시각은 경외심과 공포라는 극단적인 대비를 이루고 있다.
중국의 GDP(PPP)는 23조 1,200억 달러로 세계 최대 규모이며, 미국과 더불어 세계 최대 경제대국 타이틀을 놓고 접전을 벌이고 있다.
그렇다면 이런 GDP 수치를 가능하게 해준 요인은 무엇일까? 한 국가의 경제적 영향력은 거의 틀림없이 인적 자본에서 비롯된다. 중국에는 그런 인적 자본이 14억이나 있다.
(중국의 지역별 인구에 상당하는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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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인구를 다른 국가와 비교해 보자. 중국 33개 지역 각각의 인구는 가히 국가급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를 좀 더 자세히 나누면 다음과 같다.
4개 시
베이징, 충칭, 상하이 및 천진5개 자치구
광시, 내몽골, 닝시아, 티벳 및 신장2개의 특별 행정 구역
홍콩과 마카오
그리고 나머지 22개 성으로 이뤄져 있다.
분명, 이 모든 지역, 특히 대도시들이 중국의 성장과 성공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위 지도를 표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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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펼쳐질 중국의 인구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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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고속 경제 성장의 동력이었던 중국의 인구가 그 역할을 멈출 수도 있다.
과거 한 자녀 정책으로 인한 젊은 인구층 감소와 빠른 고령화로 인해 노령 인구층 증가에 대처해야 할 시점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중국의 인구 동향, 현재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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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이 되면, 중국 인구 10명 중 거의 4명이 60세 이상의 노인으로 구성될 전망이며, 벌써부터 감소하고 있는 노동 연령 인구에 더 부담을 안겨줄 것이다.
따라서 중국은 임박한 노동 격차 해소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1조 달러 규모의 인공 지능 산업을 만든다는 야심찬 계획을 비롯해 이런 문제와 싸우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자료 출처: Visual Capitalist, “ China’s Provinces Rival Countries in Population S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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