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우 치는 바다에서, 파도에 욕해봐야 잠잠해지지 않는다

시장의 변동성은 10월로 그치지 않고 이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은 것 같다. 씨티 그룹의 애널리스트들은 투자자 노트에서 그래도 당황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폭풍우 치는 바다에서, 파도에 욕해봐야 잠잠해지지 않는다. 투자자들은 더 긴축될 미국의 통화 정책과 실질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정치적 위험에 맞추어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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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화되고 있는 경기 침체 가능성에 조바심을 내봐야 아무 소용이 없는 얘기다. 그러면서 2020년 경이나 그 후의 경기 침체가 닥칠 것이라는 걱정은 아직 2019년도 안된 상황에서 너무 성급하다고 조언한다.

주가 지수가 지금까지 벌어놓은 걸 다 까먹은 상황을 보면서 한탄만 하거나, 시장에서 언제 빠져나올지 시점을 노리지 말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래의 차트에서 알 수 있듯이, 전형적인 시장 조정 이후에는 기회가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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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그룹에서는 꾸준히 진행되어 온 세계 인구의 노령화로 인해 헬스케어 부문에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부문은 1990년 이후 전체 시장보다 우수한 성과를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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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인기 ETF XLV(Health Care Select Sector SPDR ETF)는 연초 대비 8.7%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다우 지수와 S&P 500 지수는 마이너스(-)를, 나스닥 종합 지수는 1.6% 상승했을 뿐이다.

또한 오랜 기간 진행되어 온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분쟁이 극적으로 타결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들면서, 이와 관련해 아시아의 신흥 시장에서 투자 기회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료 출처: Market Watch, “In stormy stock market, Citi analysts say ‘cursing the wave won’t bring ca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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