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아시아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나섰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넷플릭스가 목요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쇼케이스 행사에서 새로운 아시아 원작 작품 17편을 개발 중이며, 각각 일본, 대만, 태국, 인도 및 한국에서 제작될 예정이라고 한다.
(넷플릭스의 싱가포르 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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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아직 중국에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지만, 주변 지역은 포기하지 않고 있다. 넷플릭스의 최근 움직임은 수억의 가입자를 끌어들일 수 있는 아시아 시장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넷플릭스의 다음 1억 번째 가입자는 인도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다.
현재 아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영화와 드라마 시리즈가 제작되고 있는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아시아 원작 작품이 다른 지역에서도 먹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올해 넷플릭스의 아시아 작품 시청 시간 중 절반 이상이 아시아 이외의 지역에서 이뤄졌다고 한다. 따라서 앞으로 방영 예정인 아시아 프로그램 역시 전 세계에서 주목받게 될 가능성이 크다.
새로운 작품 중 몇 편의 애니메이션이 포함되어 있다. 1, 2편이 실사 영화로도 제작될 “퍼시픽 림(Pacific Rim)”; 이미 드라마 시리즈로 제작된 바 있는 “얼터드 카본(Altered Carbon)”; 사람을 거대 식충으로 변신시키는 미스터리한 질병을 소재로 한 “캐거스터 오브 언 인섹트 케이지(Cagaster of an Insect Cage)”; 어두운 세력의 표적이 된 아이와 이 아이를 보호하는 낭인의 이야기 “야스케(Yasuke)”; 그리고 동명의 필리핀 만화 소설을 바탕으로 한 “트레제(Trese)”가 그것이다.
태국어로 제작된 넷플릭스의 차기 작품에는 쓰나미로 인해 안다만 해 무인도에 갇힌 18살짜리 학생 이야기 “더 스트랜디드(The Stranded)”와 유령에 의해 시달리는 5명의 10대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시리즈 “시머스(Shimmer)”가 포함되어 있다.
범죄 조직 삼합회 일원의 딸의 모험을 다룬 대만 원작 시리즈 “트라이어드 프린세스(Triad Princess)” 또한 넷플릭스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킹덤 시즌 1의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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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국 TV 시리즈 “킹덤(Kingdom)” 시즌 1가 내년 1월 방영될 예정인데, 이미 시즌 2도 제작이 확정되었다. 시즌 1에 대한 호평이 쏟아진데 따른 결정으로 보인다.
넷플릭스의 주가는 2018년 72%나 상승해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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