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arisfoodhunter 입니다.

오늘은 작년 12월에 파리에 사는 지인과 같이 찾아갔던 한국계 입양인으로 2012년 프랑스 서바이벌 요리 프로그램 Top Chef 에 출전해서 3위안에 들었던 쉐프 Pierre SANG Boyer 의 세컨 레스토랑 Atelier Pierre Sang on Gambey 에 대해 포스팅 올리겠습니다.

식당 내부 모습입니다. 높은 나무 테이블에 심플한 의자가 놓여 있고 한쪽 편에 Pierre Sang 쉐프의 초상화가 걸려 있습니다.

메뉴판 사진도 심플하죠? 이 식당에 가시면 뭘 먹어야 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가격만 보고 결정하시면 알아서 요리가 나옵니다. Menu découvert (Discovery Menu)가 49€ 정도 였던것 같습니다.

단 ,직원이 손님에게 음식에 대한 알러지 있는지만 확인했던것 같습니다.

연어랑 비트가 들어간 전식(Entrée )요리 입니다.

메인으로 나온 생선 대구 요리입니다. 견과류도 들어가고 홍당무,피망이 들어가 있네요.

본식으로 나온 소고기 요리입니다. 앗 그런데 접시 오른쪽 우측 부분에 빨간 소스 보이시나요? 이 소스는
다름아닌 쌈장 소스였습니다. 은근히 조화로운 맛이었습니다.

치즈가 나왔는데 그릇 아래쪽 자세히 보시면 유자청
이 바닥에 깔려 있어요. 유자청에 치즈 찍어서 먹어보니 이것도 은근히 조화가 잘 맞았어요.

디저트는 멜론과 감 그리고 나머지 식재료는 오랜 시간이 지나서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죄송합니다.

레스토랑 정문 사진입니다.
Pierre SANG 은 파리에 총3개의 레스토랑이 있는데 홈페이에지 들어가셔서 예약하셔야 합니다.

https://www.pierresang.com/

저는 프랑스의 수도인 파리에 살고 있고 2016년 부터 미슐렝 스타 레스토랑 ,Bib Gourmand(미슐렝 별은 없지만 가격대비 음식맛 괜찮은 식당) 헌팅하고 있습니다. 제가 필력은 없지만 제가 다녀온 파리의 맛있는 식당들을 많은 분들께 스팀잇이나 테이스팀을 통해서 소개할 예정입니다 .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맛집정보

Atelier Pierre SANG on Gambey

6 Rue Gambey, 75011 Paris, 프랑스

[파리 맛집 #3] - 프랑스 TV 서바이벌 요리 경연대회 Top chef 에서 3위한 한국계 프랑스인 쉐프가 운영하는 맛집 - Atelier Pierre SANG on Gambey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앉아서 세계여행 이국의 요리에 참가한 글입니다.


테이스팀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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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parisfoodhunter 입니다.

방금전 2018년 6월10일, 10시경 파리에서 아디다스 후원으로 열린 10Km Paris 단축 마라톤 대회 관련 포스팅 올리겠습니다. 아니 스팀방송국 파리 특파원 1일 리포터라고 하는 더 어울리겠네요.

컨셉은 파리지엥(Parisiens : 파리 사람들) 등쪽에 자기 동네명이 적혀 있는(예 ;Bastille,Denfert,Bir-Heikeim…)티셔츠를 입고 자기 파리 지역의 명예를 걸고 자기 자신과의 한계에 도전하는 10Km 단축 마라톤 행사입니다.

10 Km 단축 마라톤 코스입니다.
참조 : ADIDAS 10KM PARIS 공식 홈페이지 인용
http://www.adidas10kparis.fr/fr

파리 콩코드 광장에서 출발하여 마들렌느 성당,오페라 하우스 , 루부르 박물관, 세느 강변도로, 에펠탑 전망이 잘 보이는 트로카데로(Trocaderos) 에서 끝나는 코스입니다.

루부르 박물관 살짝 곁눈질 하고 다시 뜁시다
라는 문구가 눈에 확 들어 오네요.

파리에서 1년에 크고 작은 마라톤 대회가 7~8회 정도 열립니다. 저도 가끔 집 근처 달리기 하는데 6km 정도 코스 입니다.
올해 열심히 준비해서 내년 단축 10km 마라톤 대회 에 도전해 보겠습니다.
내년에 마라톤 참가 하고 나서 포스팅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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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foodhunter 입니다.

오늘은 휴대폰 사진 정리하면서 2016년 5월1일 날씨가 너무 좋아서 동네 근처 산책하면서 촬영한 사진들 올립니다.

트로카데로(Trocadéro) 앞쪽 공원에 꽃들이 활짝 펴서 너무 아름답죠?
뒤에 보이는 샤이오 궁전(Palais des Chaillot) 는 원래 1937년 만국 박람회 전시장으로 사용했던 건물이었는데 박람회 이후 철거하지 않고 현재 인류의 변천사를 볼 수 있는 인류학 박물관 , 세계 각국의 배 모형을 전시해 놓은 해양 박물관, 프랑스 지방 건축 문화재 박물관 등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2012년 11월 유명한 가수 싸이의 강남 스타일 퍼포몬스(20,000명 집결) 한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나폴레옹이 독일 전역의 패권을 장악하게 된 이에나전투에서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한 이에나 다리(Pont d’Iéna)입니다.

파리의 세느강(La Seine) 에 정박되어 있는 수상가옥입니다. 동남 아시아의 수상가옥과는 달리
파리의 아파트 가격이 적은 평수 대비 너무 비싸기 때문에 돈 많은 파리의 부자들이 배를 사서 넓은 공간에 살기 위해 별장 개념으로 투자한 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프랑스 Standard 수상가옥 39 M(길이) X 2 M(넓이)가격은 122,000€ ~ 228,000€ 정도이고 옵션이 잘 되어 있는 수상가옥은 457,000€ 까지 가격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단 국가에 매년 460€ ~ 2200€ (자리에 따라 다름) 정도 정박비를 지불해야 한다고 합니다. 5년 계약을 해야 하고 그 후 계약 연장이나 해지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매년 1,800€의 보험료와 900€의 관리비가 들어간가고 합니다.

(참조 : l’Express l’Expansion 2002.07)

베 주인 마다 다르겠지만 지인들에게 배를 렌탈해 주기도 하고 에어 바앤비에 내 놓고 숙박 사업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프랑스 라디오 방송국(Radio France)입니다. 세계적인 지휘자 정 명훈 선생이 이곳 프랑스 라디오 교향악단 지휘자로 근무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프랑스 대혁명 100주년(1889년)을 기념으로 미국에서 선물한 자유의 여신상 입니다. 뉴욕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은 미국 독립 전쟁 100주년 기념으로 프랑스에서 선물한 것입니다. 모양은 똑같고 뉴욕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이 파리에 있는 것보다 사이즈가 6배 정도 더 크다고 합니다.

오늘의 파리 산책도 기,승,전, 에펠탑 사진 으로 마쳐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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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foodhunter 입니다.

오늘은 오랫만에 지인들과 함께 파리 15구에 위치한
한식당 참새와 방앗간에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파리에 약 120개의 한국 식당이 있는데 이 식당 컨셉이 특이 합니다. 메뉴판에는 없고 아는 손님들에게 제안하는 아무거나 메뉴가 바로 그것 입니다.

보통 한식당에 가면 오늘은 뭐 먹을까 많이 고민하잖아요. 하지만 이 식당에 가시면 그런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무거냐 메뉴 주문하면 1인당 25€(약 31,000₩)내고 사장님이 알아서 그날 식재료를 보고 즉석에서 몇가지 요리를 만들어 주십니다.

이렇게 하면 식당 사장님 입장에서는 당일 식재료 재고 처리를 할 수 있고 손님 입장에서는 어떤 음식을 먹을까 고민 안해도 됩니다.

전식 1 로 나온 모듬전 입니다.
아주 맛이 좋았어요.

전식 2로 나온 묶은 김치랑 두부 입니다.

좋은 안주에 레드 와인이 빠지면 안되겠죠?:
보르도 샤또 말백(Chateau MALBEC)입니다. 가격대비 퀄리티 떨어지지 않고 한식하고도 잘 어울리는 레드 와인입니다.

전식 3.달달한 닭강정입니다. 저에게는 살짝 달았습니다.
프랑스 인들은 단맛을 좋아한다고 하네요. 프랑스 손님도 많이 가는 한식당이라 음식들이 전반적으로 달달했습니다.

전식 4.오징어 볶음과 소면입니다.

마지막 본식으로 나온 도미 구이 입니다.

이미 배가 부른 상태였는데 도미구이 들어갈 배가 또 남아 있네요.

앞으로 파리의 한식당 계속해서 포스팅 올리겠습니다.

참새와 방앗간(Tcham & Bang)
8 rue falguière
75015 Paris
Tél : 01 43 20 71 80
Métro : 12호선 Falguière 역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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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foodhunter 입니다.

오늘은 이번 프랑스 일주의 마지막 나라, 모나코에 대해 포스팅 올리겠습니다.

모나코의 정확한 명칭은 모나코 공국(Principauté de Monaco) 이라고 합니다
세계에서 바티칸 다음으로 2번째로 작은 나라입니다

총 202ha(약 600,000평) ,국제 규격 축구장(약 2160평) 277개 정도의 면적을 가지고 있는 작은 나라에 인구는 38,000명으로 인구 밀도는 세계 2위라고 합니다.

모나코를 건국한 13세기 제노바 출신 프랑스와 그리말디(François Grimaldi) 입니다. 소수의 군사를 이끌고 요새를 함락하기 위해 혼자만 프랜체스카 수도사로 위장하여 망명한다고 잠입해서 새벽에 성벽 문을 열어 자기 병사들을 성안으로 끌어 들인 지략가 입니다.

모나코 대공 궁전(Palais de Monaco)입니다

21세기 현재까지 그리말디 왕조가 모나코를 다스리고 있습니다. 1295년 프랑스와 그리말디 대공이 결혼을 했으나 자식이 없어 사촌인 레니에(Rainier) 가문이 혈통을 이어받고 있습니다.
현재 알베르 2세 대공이 모나코를 통치하고 있습니다.

제가 모나코에 도착한 5월24일은 모나코 그랑프리서킷이 한창 진행중일 때였습니다. 호텔값 ,F1 그랑프리 서킷 입장료도 부르는게 값이 었습니다. 심지어는 모나코 대공 궁전쪽 있는 모나코 빌에서 모나코 서킷 경주장 보이는 아래쪽으로 사진 찍으려면 30€ 내라고 하네요.

모나코의 주 수입원 중의 하나는 몬테카를로 그랑 카지노 입니다. 유럽의 마카오라고 할 수 있을까요?
19세기 모나코 경제 사정이 안 좋아져서 외국인 들을 유입시켜 카지노 수입으로 모나코 국민들을 먹여 살리는데 모나코 국민들에게는 카지노 입장이 철저히 통제된다고 합니다.

육지가 부족해서 인구밀도가 높고 바다를 메우고 간척해 나가는 특성도 마카오랑 비슷합니다.

모나코에는 3가지가 없다고 합니다.

첫번째, 모나코 국민들에게는 세금이 부가되지 않습니다.
두번째,군대가 없습니다.
세번째,외교권이 없다고 합니다.

한가지 더 추가 한다면 노숙자나 거지가 없습니다.

해양 박물관 앞에 전시 되어있는 잠수정 입니다.

법원 건물입니다. 판사님은 프랑스 파리에서 오셔서 재판 한다고 합니다.

미국 헐리우드 출신 유명 여배우 그레이스 캘리랑 1956년 4월에 레니에 3세가 결혼식을 올린 모나코 대성당입니다.

레니에 3세는 그레이스 켈리에게 12캐럿의 다이아몬드로 청혼했다고 합니다.
미국 여배우와 모나코 대공의 결혼은 신데렐라 같은 이야기로 많은 미국 관광객이 모나코를 방문하는 계기가 되고 모나코 관광산업에 크게 기여했다고 합니다.

1982년 모나코 빌에서 교통사고로 그레이스 켈리는 52세의 나이로 사망하게 됩니다. 모나코인이 아닌 그레이스 켈리는 이 성당에 들어갈 자격이 없었지만 남편인 레니에 3세가 자기 아내를 이 성당에 안장 시키도록 명합니다.

갑작스런 아내의 교통 사고 이후 레니에 3세는 23년의 세월을 혼자 보내다가 2005년 사망이후 아내 옆에 나란히 잠들고 있습니다.

매일 11시55분에 하는 대공 궁전 앞에서 하는 위병 교대식 장면입니다.
저는 사진 촬영 좋은 자리 맡기 위해 30분전 부터 가서 줄 서 있었습니다.

모나코 위병 교대식 끝나자 마자 점심 식사 예약 되어 있던 Fredys International 식당으로 달려 갔어요. 전식 메뉴 니스식 샐러드(Salade Niçoise) 입니다.

본식은 가자미 생선이 나왔습니다.

후식으로 나온 쵸코릿 드래싱, 샹띠이 크림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엑스프레소 커피 한잔과도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이상으로 총 거리 2 650 Km 프랑스 일주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그동안 도시별로 제 포스팅 읽어 주시고 보팅해 주신 모든 스티미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다시 파리 일상 생활로 돌아와서 다양한 소재로 포스팅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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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parisfoodhunter 입니다.

이제 프랑스 일주 거의 막바지에 다 도달하였습니다.

오늘은 일년 중 300일 동안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 남프랑스 휴양 도시 니스(Nice) 에 대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니스의 대표적인 지중해 해안로 영국인의 산책로(La promenade des anglais) 입니다.

18세기 말 영국의 혹독한 겨울을 피해 경제력
있는 영국 귀족 부자들이 모여 살았던 핫 플레이스
(hot place)에서 유래 되었고 지금은 영국인 뿐만이 아닌 전 세계 사림들의 사랑을 받는 산책로로 총 6 Km 의 해변길로 이어져 있습니다.

해안가를 산책 하다 보면 비행기를 많이 볼 수 있는데 근처에 니스 꼬뜨 다쥐르 공항이 있기 때문입니다.

1913년에 오픈한 5성급 럭셔리 호텔 네그레스코(Negresco) 호텔입니다.
30여편의 영화 촬영이 이 호텔에서 있었을 정도 유명한 호텔입니다.

이 호텔의 자랑인 미슐렝(Michelin) 2 스타 레스토랑 Le Chantecler 입니다.
식사비용이 1인당 130€ ~ 230€ 정도 됩니다 .
미슐렝 스타 레스토랑에 대해서는 나중에 자세히 포스팅 해서 올리겠습니다.

럭셔리한 빌라 마세나(Villa Masséna) 입니다.
지금 이곳을 니스 지역 예술과 역사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니스에서 모나코 가는 방향으로 10 Km 지점 에즈 마을(Eze Village) 에 유명한 향수 공장. 프라고나(Fragonard)가 있습니다.

1926년 부터 있었던 프라고나 향수공장에서 향수 제조기술에 대한 설명을 여러나라 언어로 들을수 있습이다.

한국어 할 수 있는 직원 한 분이 계셔서 이분으로 부터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파리 처럼 이곳 향수 공장 주차장에도 슈퍼카 시승 체험할 수 업체가 나와 있었습니다.

페라리는 15분에 승객으로 타면 69€(약 86,000₩) 드라이버로 직접 운전하면 15분에 125€(약 156,000₩) 정도 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이번 프랑스 일주 마지막 도시이자 세상에서 2번째로 작은 나라인 모나코(Monaco)에 대해 글 올리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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