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연습, 추미애는 왜 그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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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다보면 이상한 일들이 있다.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이 벌어진다. 대부분 우리는 그런 일들을 그냥 지나쳐 버린다. 그런데 왜 그럴까하고 곰곰히 생각해보면 그 이유를 어림풋하게나마 이해하게된다. 이런 훈련은 여러가지로 도움이 된다. 공부하는데도 도움이 되고 세상을 읽는데에도 도움이 된다.

오늘은 문재인 대통령아들의 취업과 관련한 국민의당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문제에 추미애가 대응한 행동을 분석해보려한다. 권력을 차지했지만 야당의 도움없이 국정을 펼쳐나가기 어려운 민주당이 자신들을 가장 많이 도와줄 수 있는 국민의당을 대하는 행동방식은 무엇인가 이상하다. 의원과반수에서 한참 부족한 민주당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해서라도 국민의당을 끌여 들여야 하는 것이 정상이기 때문이다.

물론 민주당이 국민의당을 대하는 태도를 각각 정반대의 입장에서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먼저 민주당이 국민의당과 상극의 입장에 서는 것은 내년도 예정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국민의당을 흡수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만일 민주당이 그렇게 생각했다면 그것은 매우 합리적이고 타당한 판단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진보정당은 전라도를 기반으로 한다. 그런데 민주당이 전라도를 국민의당에게 뺏인것이다. 앞으로 민주당이 진보정당으로서의 적통을 제대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전라도에서 국민의당에게 앞서야 한다. 따라서 민주당이 국정의 혼란을 감수하고서라도 국민의당을 몰아내려고 하는 것은 당연한 행위인 것이다.

민주당이 국민의 당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이유가 있다. 무엇보다도 정권이 바뀌었으면 국정운영이 중요하다. 따라서 우선 국정의 파트너로 협조하기 쉬운 국민의당을 끌어 들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또한 국민의 당과 사이좋은 관계를 유지하면 내년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지금보다 훨씬 유리할 수 있다. 전라도 유권자들도 민주당에 대한 경계심을 거둘수 있다. 그럴 경우 내년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지금보다 훨씬 유리한 입장에 설 수 있다.

이런 저런 경우를 살펴 보면 민주당의 입장에서는 국민의당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훨씬 유리할 수 있다.

문제는 그런데 왜 추미애가 국민의당 머리를 짤라야 한다고 했을까? 하는 것이다. 언론에서는 추미애가 왜 그런 입장을 표명하는지 제대로 밝히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대부분 추미애의 개인적 성향이라고 설명하든지 아니면 추미애가 자기정치를 한다고 하기도 했다. 언론이 말하는 자기정치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모르겠다. 정치인은 당연히 자기정치를 해야하는 것 아닌가? 해야할 말은 당연히 해야하는 것이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데 그것을 자기정치라고 한다면 무엇인가 이상하다. 자기정치 하는 사람은 잘하는 것 아닌가?
그런데 자기정치라고 하면 뭔가 부정적인 느낌이다. 뭔가 팀웍을 이루지 않는 것 같기도 하다.

각설하고 추미애는 왜 그런 태도를 취했을까? 대통령이 국민의당 협조가 아쉬울때 찬물 끼얹는 행동을 했을까? 과연 대통령을 물먹이려고 하는 것이었을까?

추미애의 행동을 다음의 범주에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첫번째 민주당을 위한 행동이다. 추미애가 국민의당을 박살내서 다음 지방선거에서 국민의당을 이길려고 했다. 두번째, 뭔지 모르지만 민주당이나 정부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 그런 행동을 했다

첫번째의 문제는 이미 위에서 충분하게 설명했다. 결론을 그렇게 하든 안하든 전라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국민의 당을 압승하는데 별 영향력이 없다.

당연히 추미애는 자신을 위해서 그런 행동을 했다. 추미애는 과거 여러번 서울시장에 대한 욕심을 비춘적이 있다. 정치권에서 여성 의원들이 서울시장을 노린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박근혜가 X판을 쳤기 때문에 당분간 여성이 대통령 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여성 정치인이 욕심을 부릴 수 있는 최고의 자리는 서울시장이다.

최근에 추미애가 보여준 모든 행동은 서울시장을 염두에 둔 행동이라는 것이다. 추미애가 서울시장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원군은 누구일까? 당연히 문재인 대통령이다. 지금 민주당은 문빠라고 하는 사람들이 완전하게 장악하고 있다. 결국 문재인 대통령의 심중이 서울시장을 결정하는 결정적 키인 것이다.

지난 대선과정에서 추미애의 일관된 행동은 모두 문재인만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필자는 이번에도 추미애는 문재인의 심사를 위해 의식적으로 지나친 말을 했다고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추미애는 문재인의 마음에 더욱 가까이 간 것 같다. 문재인도 추미애의 충성심에 만족을 하는 것 같다.

큰 일이 없다면 추미애가 서울시장 출마도 무리가 없는 것 같다. 이미 박원순도 서울시장 3선출마를 하지 않을 것 같은 분위기다. 박원순도 국회로 진출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슬슬 나오고 있다. 이미 여건은 충분하게 성숙했다. 우리는 내년봄 추미애 서울시장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런데 말이다. 서울시장을 그런식으로 된다면 좀 대한민국 정치인이 너무 한심하지 않을까? 만일 내년도에 그런식으로 추미애가 서울시장으로 나온다면 민주당은 그때부터 하락의 길에 들어설 것이다. 국민들은 가만 있는것 같지만 다 보고 있다.

권력의 사유화는 달콤한 유혹이다. 모든 권력자들은 권력을 사유화하려고 한다. 그리고 모리배들은 권력자에게 권력의 사유화를 부추긴다. 그리고 거기서 빵껍질을 얻어 먹으려한다. 권력자는 거기서 무너진다. 박근혜가 대표적인 인물이었다.

내가 내년지방선거를 주목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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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괴감이라고 하는 것, 북한이 미사일 실험을 할지도 모른다는 뉴스를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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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조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다. 정확하게 파악한다는 것은 있는 그대로 사실 그대로 본다는 것이다. 그 누구도 정확하게 사실을 파악하기 어렵다. 그 이유는 의도적이건 비의도적이건 어쩔 수 없이 자신의 필터를 통해 사실을 본기 때문이다. 그 생각의 필터 중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희망과 기대이다.

희망과 기대를 긍정적인 사고방식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긍정적 사고방식은 내가 비록 어렵지만 열심히 하면 내가 바라는 것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지 현상 자체를 희망과 기대로 왜곡시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현상은 냉정하게 파악하되 피눈물 나는 노력으로 원하는 결과에 도달하겠다는 것이 긍정적 적극적 사고방식이다. 현상 자체를 왜곡시켜서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보는 것을 긍정적이라든지 적극적이라든지 하는 말로 포장해서는 안된다.

어제 저녁에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할지 모른다는 뉴스를 보았다. 그동안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놓고 언론은 수 없이 많은 해석을 쏟아 놓았다. 트럼프 정부가 들어셨기 때문에 또는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기 때문에 미사일 실험을 했다는 식으로 해석했다. 그리고 자기들이 생각하고 싶은대로 생각했다.

북한을 오랫동안 바라본 사람들은 모두 다 안다. 북한이 핵실험하고 미사일 실험하는 이유를. 미국으로부터 군사적 위협을 당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북한은 수십년동안 현재의 남북 문제를 미국의 대북적대시 정책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미군이 철수하면 북한주도의 통일을 이룰 것이고 그러면 한반도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천명했다. 북한이 핵과 미사일 실험을 하는 날자가 왜 중요한지 모르겠다.

지금 북한이 하고 있는 행위는 정치적으로 메세지를 보내거나 우리를 혼란시키려는 것이 아니다. 거의 완벽하게 핵과 미사일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지금 현재 북한의 정책적 목표는 미북간이나 남북간 정치적 흥정이 아니다. 이미 그런 단계는 물건너 갔다. 그들은 미사일의 기술적 완성을 이룬 다음에 미국과 흥정을 하겠다는 것이다. 북한은 어떤 희생을 치루더라도 핵과 미사일을 기술적으로 완성시킬 것이다. 그리고 미국과 대등한 위치에 서서 협상을 하려고 할 것이다. 뻔하다. 한미연합훈련 중지, 주한미군 철수가 그것이다. 북한은 주한미군이 없으면 남한은 껍데기 없는 소라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사실 그렇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맞서서 우리가 할 수 있는게 뭐있나?

우리는 항상 극단에서 오갔다.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근거없는 낙관론과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고 할 능력도 없다는 비관론이 그것이다. 그러면서 사실을 있는대로가 아니라 보고싶은대로 보았다.

언론은 다 알면서도 국민들을 자극해서 뉴스를 팔아먹기 위해서 사실을 왜곡했다. 북한이 미사일 실험하는 이유를 분명하게 적시하기보다는 미사일 실험 날자가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를 분석하는 언론을 보면 어이가 없다. 국방비 아무리 쏟아 부어도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는 제대로 대응할 수 없다. 국방비 쏟아 부었는데 그동안 뭐했느냐고? 비난은 쉽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이 재래식 군사력으로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애초부터 없다. 불가능한 것을 왜 하지 않았느냐고 질책하면 그것은 질책하는 쪽이 멍청이다. 우리나라의 정치권과 언론은 거의 멍청이거나 자폐증 환자 수준이다.

언론은 우리나라 지식인 사회를 대표한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나라 지식인 사회가 겨우 이정도 수준에서 머물고 있는가하는 자괴감도 든다.

그래서 우리의 대북정책은 항상 뒷북을 치거나 현실적이지 못했다. 상대방이 있는 게임을 자신이 마치 모든 변수를 통제할 수 있는 것처럼 착각하거나 아니면 왜곡했다. 지금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현실은 그런 착각과 왜곡의 누적의 결과이다. 피해는 국가와 민족의 몫이다.

어디 북한일만 그럴까? 세상 모든 일이 다 그렇다.
코인판에서도 근거없는 낙관과 기대는 현상을 냉정하게 보지 못하도록 하고 결국은 실패를 초래한다.

내가 생각하고 판단하고 있는 것이 옳지 옳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내 자신을 끊임없이 의심하지 않으면 실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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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과 달러간 신뢰성 문제의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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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사안을 두고 그 의미를 정반대로 해석하는 경우가 있다. 일전에 중국 중앙은행에서 비트코인이 화폐의 교환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으며 가치저장 기능만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이 금과 같은 기능을 한다고 했다. 이것을 두고 많은 사람들은 비트코인이 화폐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필자는 비트코인이 화폐로 인정받는 첫번째 고비는 넘었다고 생각했다. 즉 비트코인이 실질적인 화폐로 인정받는데 있어서 가장 높은 고지를 하나 넘었다고 본 것이다.

비트코인이 만들어지고 나서 비트코인을 실질적인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매우 드물었다. 물론 지금까지도 그런 경향이 없지 않다. 눈에도 보이지 않는 것을 어떻게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이다. 주변 사람들과 비트코인을 이야기해보면 제일 먼저 이야기 하는 것이 보이지도 않는 전자신호에 불과한 것을 어떻게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느냐 하는 의구심이다. 그런 의구심을 중국 중앙은행이 깨준것이나 마찬가지다. 적어도 중국 중앙은행이 인정을 했으니 진짜 가치가 있다고 해도 좋은 것 아니겠는가 말이다.

그럼 우리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보아야 한다. 왜 비트코인은 가치를 인정받게 되었을까?하는 것이다. 주지하다시피 비트코인은 미국정부의 발권력에 대한 반대로 만들어졌다. 따라서 비트코인이 가치가 있다고 인정받는 것은 비트코인과 미국정부의 발권력 사이에 상당한 의미가 존재해야 한다.
달러는 미국정부의 발권으로 가치가 하락해야 한다. 다시말해서 비트코인을 처음 창안할때 사토시 나카모토가 우려했던 상황이 계속되어서 달러의 신뢰성이 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비트코인의 가치상승은 달러의 신뢰성 하락과 동일한 맥락에서 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달러의 신뢰성 하락은 크게 두가지 측면에서 볼 수 있다. 하나는 미국내 달러의 문제이고 다른 하나는 유로달러의 문제이다. 달러는 두가지가 존재한다. 미국내에서 유통되는 달러가 있고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유통되는 달러가 있다. 미국의 역외에서 돌아가는 달러를 유로달러라고 한다. 우리가 달러를 기축통화라고 할때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것은 유로달러이다.

한꺼번에 모든 것을 다 설명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오늘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내 달러의 증가가 어떤 양상을 보이고 있는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모든 통계가 그렇듯이 내맘에 쏙드는 것을 찾기는 어렵다. 필자는 경제를 전공한 사람도 아니고 다만 초보적인 궁금증을 최소한의 수준에서 해소하려는 아마츄어에 불과하다보니 스스로 통계를 가공하기는 어렵다. 남이 만들어 놓은 통계를 보고 해석만 할 뿐이다.

사무실 직원에게 간단한 그래프를 찾아보라고 부탁을 했더니 다음과 같은 자료를 가지고 왔다
먼저 M1 (총통화량)의 증가와 관련된 그래프이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2007년과 2008년 중반까지는 크게 증가하고 있지 않던 통화량이 2008년 중반이후부터 2017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음영으로 표시된 것은 총통화량의 지속적인 증가를 의미한다. 그리고 그래프는 QE (양적확대)가 2009년 2011년과 12년에 피크를 이룬다는 것을 의미한다. 문제는 미국이 테이퍼링(양적확대 축소)을 시도했지만 2017년까지 M1증가율이 2007년 수준을 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미국의 통화량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었으며 그로 인해 비트코인이 최초 주장했던 취지가 지금까지도 유의미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바로 이런 미국 정부의 화폐공급 정책이 비트코인의 신뢰성을 강화시킨 것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자 미국이 화폐량을 늘려가는 동안 미국 정부의 부채는 어떻게 되었는가 보자.

상기 도표는 미국정부가 달러를 발행하기 위해 보증한 채무의 증가이다. 결국 미국 달러의 증가는 미국정부의 부채규모를 급증시켰다. 이 부담은 모두 미국민들이 져야하는 것이다. 오바마는 오바마 케어니 하면서 미국의 복지정책을 강화시켰다. 이런 정부채무규모의 증가는 트럼프의 등장과 일맥상통하다. 혹자들은 오바마가 훌륭한 대통령이라고 말을 한다. 그 이유를 알 수 없다. 수치와 도표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미국 국민들은 그에게 2007년 이후 정부의 재정악화를 부채질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의 양적완화 그리고 오바마 정부의 복지정책등으로 달러는 지속적으로 늘어났고 바로 이런 환경으로 인해 비트코인의 화폐로서의 신뢰성이 강화되었다는 것이다.
물론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기대도 상당한 기여를 했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 비트코인이 화폐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려면 미국의 달러와 비트코인이 어떤 상관관계를 가지는가를 면밀하게 관찰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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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하면 성공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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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존버’를 외치면서 며칠간 견디기 어려운 심리적 압박을 참아왔다. 투자한 자산이 폭락하는 것을 바라보는 것은 쉽지 않다. 어떤 사람들은 손절이라는 명목으로 손해를 감수하고 어떤 사람들은 ‘존버’라고 하면서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참는다.

시간이 지나서 폭락장세가 멈추고 다시 상승을 하면 안도를 한다. 그러면서 역시 존버가 답이야 하는 생각을 한다.

과연 존버를 하면 투자에서 성공할 수 있는가?
성공을 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다. 하나 분명하게 해두고 싶은 말은 존버해서 성공하는 확률이 그리 높지는 않다는 것이다. 존버해서 성공할 확률도 단타해서 돈벌 수 있는 확률과 크게 다르지 않다. 존버해서 실패한 사람도 적지 않다는 말이다. 대부분 폭망하는 사람들은 적절한 시기에 손절을 하지 못하는 경우다. 망해가는 기업에 투자해서 끝까지 존버를 외치면서 같이 망하는 것이다. 필자도 그런 경험이 있다.

존버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선택하는가 하는 것이다. 존버가 의미가 있으려면 내가 선택한 투자대상이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그런데 그런 확신을 가는 것이 쉽지 않다. 개인투자자들이 기업이나 산업의 동향을 깊숙하게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 코인에 투자하는 우리도 코인에 대해서 아주 자세히 알고 있지는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존버보다 중요한 것은 경기의 순환이 가격의 등락에 어떤 현상을 만들어 가는가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일이다.

존버는 경기곡선이 하단을 쳐서 상단으로 올라갈때 필요한 전략이다. 그리고 경기가 정점에서 밑으로 떨어질 때는 이익을 실현하고 관망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경기가 정점에서 밑으로 떨어질 때 그대로 가지고 있는 것도 존버라고 생각한다. 존버해서 돈 번 사람있는가? 존버해서 손해를 안본 사람은 있을것이나 돈번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특히 주식시장에서 존버해서 돈벌었다는 사람을 본적은 거의 없다.

통상 큰 돈을 버는 사람들은 경기곡선이 하단을 때릴때 투자를 한다. 그리고 경기가 상승해서 상단을 칠때 자산을 매도한다. 큰부자들은 경기가 최저점을 통과할 때 돈을 번다. 그때는 모든 것이 바겐세일이다. 주식도 반의 반토막이 나고 부동산은 폭락을 한다. 채권값도 떨어진다. 그럴때 천천히 사모으는 것이 부자가 하는 일이다. 최근에 그리스가 재정위기에 빠졌을 때, 돈번 사람이 누구였는지 기억하는지? 그 때 미국의 채권왕이라는 사람이었다. 우리가 IMF 맞았을 때 돈번 사람이 누구였는가? 소로스라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그 때 외환은행 샀던 사람이었다.

소로스는 재귀이론이라는 웃기는 이야기를 하면서 위기를 스스로 만들고 그 위기를 통해서 막대한 부를 축적했던 사람이었다. 투자에도 등급이 있다. 워렌 버핏이 투자자 중에서 상급이라면 소로스는 하급이다. 돈이 많다고 모두 존경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남의 불행을 이용하고 심지어 남의 불행을 만들어서 돈을 버는 것은 악덕 자본가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GDP 1% 떨어지면 4천에서 5천명 정도가 자살을 한다. 남을 죽음에 몰아넣고 번돈으로 자선단체 만든다는 것이 얼마나 우스운 일인가? 존버의 문제를 이야기하려다 이렇게 와버렸다.

오늘 하고 싶은 말은 존버는 답이 아니라는 것이다. 고점에서 사서 물려서 어쩔 수 없이 장투에 들어가는 것은 존버가 아니다. 존버는 떨어진 가격에 사서 가격이 정점에 갈때까지 천천히 기다리는 것이다.

존버가 답이 아니라는 것은 최근의 연구결과로도 입증된 바가 있다. 미국의 주식시장은 지속적으로 우상향했다. 그런데 1920년 후반 경제공황때 주식을 사서 지금껏 장투하더라도 인플레이션을 고려한 절대가격으로 손익을 평가하니 이익이 아니더란 말이다. 그것은 부동산도 마찬가지였다.

존버를 외치는 사람들은 탐욕스런 자본가들의 맛있는 먹이감에 불과하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남의 공포에 사야한다. 경제위기때 투자하지 못하면 절대로 성공하지 못한다.
그래도 다행이다. 암호화화폐 시장에 투자한 사람들은. 워낙 초기이기 때문에 상승의 각도가 높아서 꼭지에 사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초과이익을 거둘 확률이 높다.

그러나 명심해야한다. 암호화화폐에도 똥과 된장이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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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뭐보고 블록체인에 투자하나? 망각을 망각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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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분위기가 반전되어 가는 것 같다. 따듯해진다. 얼마 되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힘든 시기를 보낸 듯 하다. 이런 등락기를 보면서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구나 하는 것을 새삼 느끼곤한다. 어제의 그 고통은 어디로 갔는지 많은 사람들은 희망을 기대한다. 그러나 알아야 한다. 그 희망도 얼마있지 않아 절망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을. 물론 절망속에서 희망이 싹튼다. 차이가 있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희망의 절정에서 절망을 맞아한다면, 아주 소수의 사람들만이 절망속에서 희망을 찾아간다는 것이다.

한때는 그것을 작전세력의 음험한 책동으로 생각한 적도 있었다. 그러나 시장을 조금 보게되면서 주식이나 코인시장이 작전세력의 음모만으로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이 아니란 것을 느끼게 되었다. 필자의 생각이 옳은지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그런 느낌이 있다는 것이다. 인간은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 그것은 신의 영역이다. 단지 타당한 근거를 바탕으로 추정을 할뿐이다. 그러나 아무리 타당하고 당연한 근거를 바탕으로 추정을 하더라도 그것은 결국 50% 확률의 싸움에 불과하다.

앞으로도 이번의 등락보다 훨씬 심각한 등락이 몇번은 더 있을지도 모른다. 소위 말하는 버블붕괴라는 것은 시작도 안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항상 의심의 눈초리로 시장을 바라보아야 한다. 어떠한 낙관도 금물이다. 당신이 낙관하는 순간 운명의 여신은 당신을 삼켜버린다. 그것은 망각의 댓가이다.

최근 시장을 보면서 염려가 되는 것은 ICO이다. 주식시장에서도 이렇게 무차별적으로 기업공개에 돈이 몰리는 것을 보았는지 모르겠다. 아무리 새로운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하더라도 묻지마식 ICO는 위험하기 그지 없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IPO하려면 엄격한 심사를 받아야 한다. 지금 블록체인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ICO는 엔젤투자와 비슷한 듯 하다. 엔젤투자 유치하려면 얼마나 어려운지 아는지 모르겠다. .

기술이 있다고 다 돈되는 것이 아니다. 만일 그렇다면 지금의 주식시장에서도 페이스북 능가하는 회사가 수없이 많았을 것이다. 아무리 기술이 좋다하더라도 사업모델이 분명해야 한다. 물론 거기다 운이라는 것이 더해져야 한다. 운이라는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니 하늘에 맡겨야 하는 것이다. 그럼 다시 어떻게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인가로 돌아오게 된다.

만일 수익모델이 분명치 않더라도 앞으로 그런 가능성을 명확하게 예측되어야 한다. 돈안되는 일에 투자할 수는 없는거 아닌가? 그냥 알아서 코인이 계속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을 넘어선
환상이다.

지금 블록체인 프로젝트중에서 수익모델을 만들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될까?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은 지금의 인터넷 비지네스와 싸워서 이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전혀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내야 한다. 그럴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프로젝트가 어떤 것일까?

자 예를 한번 들어서 지금 진행되고 있는 ICO를 한번 보자. 최근 공전의 히트를 치고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에 관한 것을 살펴보자. 원래 플랫폼은 돈이 되기 어려운 사업이다. 인터넷에서 플랫폼이라고 한다면 아마도 윈도우나 ios 또는 리눅스 정도가 될 것이다. 거기서 돈버는 것은 윈도우와 ios이다. 그들이 돈버는 대상은 일반 소비자다. 플랫폼사업이라고 하면 B2B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런데 자세하게 살펴보면 플랫폼은 B2C이다. 일반 소비자가 플랫폼을 사서 까는 것이다. 그리고 APP은 그냥 플랫폼을 이용할 뿐이다. 다시 말해서 윈도우나 ios에서 app으로 부터 플랫폼 이용료를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더리움이나 EOS 모두 사업모델이 분명하지 않다. 어디서 돈이 나올지가 명확하지 않다. 물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모르겠다. 우리는 기술자가 아니다. 우리는 피같은 돈을 투자하는 소액투자자이다.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돈되는 사업에 투자하는 것이다.

분명하게 말씀드리자면 블록체인은 앞으로의 인터넷을 바꾸어갈 기술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어떤 과정을 거쳐 돈이 될 것인가는 불분명하다. 적어도 한가지 확실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은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는 돈이 되는 프로젝트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그 가운데 거의 유일하게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것이 스티밋이다. 만일 사용자가 일정 규모를 넘어선다면 광고와 공유경제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필자는 그것보고 스티밋에 투자한다. 그리고 스티밋에 글쓰는 것으로 새로운 사업을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마 시간이 가면 시장이 평가할 것이다.

필자가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보는 관점은 무엇이 돈이 될 수 있는가하는 것이다. 여러분의 기준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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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 화폐 투자시 고려요소 : 국가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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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암호화 화폐와 국가의 관계를 한번 정리해보겠다고 했다. 오늘은 암화화 화폐 투자할 때 국가와의
관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언급하려 한다.
비트코인이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미국이 무자비하게 달러를 찍어내는 것 때문에 만들어졌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달러를 많이 찍어내면 어떤 일이 생길까? 당연히 국민들의 실질소득은 내려간다. 내가 1000달러를 번다고 하자. 달러의 양적확대 이전과 이후의 1000달러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이다. 달러의 가치가 떨어진다. 실질적으로 2008년의 1000달러는 지금은 약 3000달러 이상의 가치를 가진다. 즉 지금의 1000달러는 2008년의 300달러 정도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자료가 대충 갖추어지면 미국 달러의 양적확대가 어떤 상황인가를 한번 정리해 볼 것이다. 간단하게 이번 주제를 이해하기 위해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미국은 금융위기와 양적확대를 통해 막대한 이익을 거두었다. 미국의 금융위기로 직격탄을 맞았던 것은 유럽이었다. 그리고 양적확대를 통한 달러화 약세로 미국은 무역적자를 상당부분 개선할 수 있었다. 달러화 약세로 인해 미국의 제조업이 경쟁력을 가지게 된 것이다.

미국은 금융위기를 통해 국가적인 경쟁력을 회복하게 되었다. 물론 국가적인 경쟁력이라는 것은 가장 책임이 많았던 월스트리트가 망해야 하는데 망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월스트리트의 져야 하는 책임을 모든 미국인들이 뒤집어 썼다. 그리고 그것보다 더 많은 손해를 유럽이 당해야 했다. 지금 유럽이 겪고 있는 많은 문제들은 2008년 금융위기의 여파라고 해도 과언이 하니다.

사토시 나카모토는 미국민들의 실질소득이 줄어든 것에 주목을 했다. 국가가 돈을 마구 찍어내니 국민들이 가난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국가가 발권력을 행사할 수 없는 암호화화폐를 고안하게 된 것이다.

블록체인을로 비트코인을 만들에 낸 이후 우후 죽순처럼 암호화화폐가 생겼다. 여러가지 암호화 화폐가 생겼다. 그런데 대부분은 비밀과 익명성에 촛점을 두었다. 그러면서 암호화화폐 아나키즘이 상당한 조류를 형성하기도 했다. 물론 지금은 많이 그 힘을 상실한 것 같다. 대표적인 화폐가 대쉬나 제트코인이 바로 그런 것이 아닌가 한다.

여기서 한번 생각해볼 문제가 있다. 과연 비트코인이 국가의 발권력을 견제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국가의 기본적인 기능까지 부정한 것일까? 화폐에 완전한 익명성이 보장되면 그것이 전체 사회와 국민의 삶에 진짜 긍정적일까 ?

필자가 생각하는 것은 아무리 암호화 화폐라도 국가와 일정부분 타협의 여지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점에서 완전하게 국가로 부터 추적을 따돌릴 수 있는 암호화 화폐가 과연 바람직하며 앞으로 제대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는가 하는 것이다.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국가의 정책이다. 주식투자를 할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것은 국가의 정책방향과 거꾸로 가는 산업에는 투자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경제에 있어서 국가와 기업 가계라는 3요소중 가장 강력한 요소는 바로 국가이다. 국가와 정면으로 맞서서 제대로 생존할 수 있는 기업이나 산업이 있을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국가에 정면으로 맞서는 집단은 대부분 테러리스트나 범죄조직이다.

비트코인은 국가와 정면으로 맞서고 있는가? 물론 국가의 발권력에 도전했다는 점에서 국가가 절대로 좋아할 수는 없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블록체인이라는 혁신적인 기술을 창출했다. 좋건 싫컨 비트코인은 블록체인의 상징적인 존재이다. 국가도 기업도 혁신적인 기술을 수용하기 위해서는 비트코인이라는 존재를 무시하기가 어렵다. 비트코인이 암호화화폐의 기축통화가 되었고 지금처럼 상당한 규모로 성장한 것은 상당부분 운이 많이 작용했다고 해야 할 것이다. 비트코인은 국가가 비트코인이나 블록체인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제대로 파악하지도 못하는 가운데 이미 규모의 성장을 했다. 국가는 비트코인이 뭐지 하면서 어어 하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지금과 같이 커버린 것이다. 비트코인은 운좋게 그 틈을 이용할 수 있었고 기정사실로 인정받을 수 있는 위치까지 확보하게 된것이다.

중요한 것은 국가와 비트코인이 서로 타협할 여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비트코인이 아무리 익명성을 보장한다 하더라도 그 이동 경로를 정확하게 추적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가의 감시를 완전하게 무력화시키지는 않는다.

완전한 비밀을 표방하는 일부의 암호화화폐들은 비트코인과 상황이 다르다. 국가의 감시를 완전하게 거부하는 암호화화폐들은 국가와 양립하기 어렵다. 그런 암호화화폐가 약진하게 되면 국가가 그냥 두고 보기가 어렵게 된다. 완전한 비밀을 보장받겠다는 동기는 범죄 밖에 없다. 자금세탁을 자기마음대로 하는 것을 국가가 어떻게 그대로 두고 보고 있겠는가?

결국 어떠한 암호화화폐라도 국가와 일정한 타협이 불가피하다. 블록체인 프로젝트도 마찬가지다. 비록 블록체인이 익명성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으로 국가와 정면 대립하겠다면 제대로 성공하기 어렵다. 그런 것에 투자하면 손해보기 쉽다.

오늘의 요약
비트코인은 익명성을 보장하지만 국가와 타협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국가도 비트코인이 표방하는 블록체인의 혁신적인 기술을 무시하기 어렵다.
국가는 가장 강력한 경제주체이므로 국가와 정면대결하려는 암호화화폐나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성공하기 어렵다.
따라서 완전한 익명성을 보장한다는 암호화 화폐는 지속적인 투자의 대상으로는 적절하지 않다. (물론 당분간 국가가 직접 개입하기 전까지 단타는 예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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