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톤의 살며 사랑하며) 처세술 : 좋은 놈과 나쁜 님 (중복 글)

20171110

이거 어떻게 고치는 방법 없는가요?

조금만 잘못하면 중복이 됩니다

학교에서는 이상한 것만 배웠다. 살아가는데 국어 영어 수학같은 것은 별로 필요 없었다. 공부도 할만큼 했다. 박사까지 했으니 말이다. 그런데 살아가는데는 여전히 점병이다.

어떤 친구들은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라는 책을 쓰기도 했다. 옛날 옛적에 어른 들이 공부가 제일 쉬운 것이라고 했다. 공부할 때가 제일 좋을 때라고 했다.

어느정도 살아보니 그런 것 같다. 공부야 자기혼자 책하고 씨름하면 되는 문제 아닌가? 그런데 세상살이는 그렇지 않다. 공부잘하던 친구들중 많은 수가 세상살이에 성공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보았다.

공부도 못하던 친구가 나중에 승승장구해서 출세하는 것도 보았다. 정의롭다고 잘되는 것도 아니었다.
성공의 비법은 의외로 간단했다. 주변하고 잘 지내는 것이다.

천하를 훔친 도둑이라도 주변하고 잘 화해하면 좋은 사람이 된다.
천하를 정의로 넘치게 하는 의인이라도 주변하고 잘 지내지 못하면 악인이 된다.

우리가 욕을 하는 친일파들이 얼마나 친화적인 사람들이었는지 아시는가?
우리가 그렇게 욕을하는 정치인들도 얼마나 친화적인 사람들인지 아시는가?
우리가 욕을하는 무능한 직장의 상사들이 얼마나 주변사람과 친화적인지 아시는가?

주변에 성질 좋은 사람이 있으면 천하 제일의 악인이 아닌가를 의심해보아야 하는 이유다.

아무리 미래를 잘 내다보고 천하를 경영할 정도의 지식과 경륜을 지니고 있다고 하더라도 주변과 제대로 지내지 못하면 기회는 커녕 그 근처에 가보지도 못한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정말 정의롭고 올바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그주변 친화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흔히 하는 말로 sociable하지 않다는 것이다.

성질 더럽고 지랄 같은 사람이 있으면 천하 제일의 의인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
보이는 것이 다는 아니기 때문이다.

세상, 적어도 우리가 살아가는 한국사회는 그사람의 능력보다는 그 사람이 얼마나 만만하게 보이느냐에 출세엽가 달려있는 것 같다. 물론 돈이 많은 사람은 별개이다. 한진해운의 그 딸이나 한화그룹의 그 아들을 보라. 돈이 그정도 있으면 지마음대로 해도 누가 뭐라 그러지 못한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정작 중요한 것은 처세술이었다. 그런데 처세술은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다. 그냥 혼자서 터득해야 한다. 그런 처세술을 잘 터득한 사람은 성공을 하고 그러지 못한 사람은 실패할 확률이 높다.

국어 영어 수학 공부하는 것 보다 처세술이 훨씬 중요한 이유다. 그런데 왜 학교에서 처세술이라는 과목을 정해 놓고 가르치지 않을까?

사람들은 정의롭고 유능한 사람보다 자기 말 잘듣고 편한 사람을 좋아한다.

이승만 박사가 독립군 출신보다 아부잘하는 친일파를 좋아했던 이유다.

이승만을 탓하기 전에 나를 한번 돌아보라.
내가 어떤 사람들을 좋아 했는가를. 그래놓고 친일파 욕하는 것도 웃기다. 자기도 친일파를 더 좋아 하면서 말이다.

인간은 다 똑같다. 내가 하는 말이 틀리더라도 옳다고 해주고 아부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내말 틀리더라도 옳다고 하는 것을 보고 공감능력이 뛰어나다고 하고 아부하는 것 보고 배려심이 있다고 할 뿐이다.

독립군 출신들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가 뭔지 아시는가. 평생 외고집으로 목숨을 걸고 살아온 사람들이 어찌 아양을 떨고 아부를 하겠는가? 현실의 삶에서 도태되는 것이 당연하다. 독립투사로 목숨을 걸고 싸우고 전쟁터에서 영웅이 되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이 현실의 삶에서 패배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내 안에는 친일파와 독립군이 같이 살고 있다. 언제 친일파가 나를 지배하도록 해야 하고 언제 독립군이 나를 지배하도록 해야하는지를 잘 구분하는 것이 세상사는 일의 출발이다.

난 처세를 잘하지 못했다. 주변하고 많이 부딪쳤다.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끝까지 주장했지만 언제나 상처를 입는 것은 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나간 삶을 후회하지는 않는다.

만일 내가 좀 더 현명했었더라면 그런 위기를 잘 넘길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러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사람과의 관계가 서투르기 때문이다.

평생 사람만나는 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관계가 서투르다는 것은 무지하게 문제가 많은 것이다. 그 모든 것이 학교에서 처세술을 배우지 않았기 때문이다.

집안이 유교의 영향을 받아서 인지 어릴때 부터 옳고 그름에 대한 것부터 배웠다. 그래서 그런 것은 잘하는데 주주변이 틀릴 경우에 어떻게 극복해가는지는 제대로 배우지 못했다. 나만 올바르고 똑바르면 되는줄 알았다.
영남 사림이 몇백년 동안 죽을 쑨 이유이기도 하다. 그들은 군자로서의 개인만 생각했지 군중속의 군자를 생각하지 않았다.

내가 사회관계가 서투른 것은 다 그런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가만보니 주변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야 내가 원하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지 다 방법이 있더라. 자식들에게 그런 것을 가르쳐 주려고 하니 정작 아이들은 아직 관심이 없다.

난 스팀잇이 편하다. 내 생각을 마음대로 말할 수 있어서 좋다. 구속받는 관계가 없어서 좋다. 너무 얽히는 것도 좋지 않더라. 내가 밋업 같은데 안가는 이유이기도 하다.

가장 편할 수 있는 공간에서 우리는 가장 힘들게 부딪치고 산다.

아침에 일어나 지난 얼마간 스팀잇에서 일어난 일들을 보면서 생각이 나서 글가는대로 써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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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살며 사랑하며) 처세술 : 좋은 놈과 나쁜 님

20171110

Screenshot_20170625-233051.jpg

세상사는 것이 쉬운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그런데 엉뚱한 것 때문에 힘들었다.

학교에서는 이상한 것만 배웠다. 살아가는데 국어 영어 수학같은 것은 별로 필요 없었다. 공부도 할만큼 했다. 박사까지 했으니 말이다. 그런데 살아가는데는 여전히 점병이다.

어떤 친구들은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라는 책을 쓰기도 했다. 옛날 옛적에 어른 들이 공부가 제일 쉬운 것이라고 했다. 공부할 때가 제일 좋을 때라고 했다.

어느정도 살아보니 그런 것 같다. 공부야 자기혼자 책하고 씨름하면 되는 문제 아닌가? 그런데 세상살이는 그렇지 않다. 공부잘하던 친구들중 많은 수가 세상살이에 성공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보았다.

공부도 못하던 친구가 나중에 승승장구해서 출세하는 것도 보았다. 정의롭다고 잘되는 것도 아니었다.
성공의 비법은 의외로 간단했다. 주변하고 잘 지내는 것이다.

천하를 훔친 도둑이라도 주변하고 잘 화해하면 좋은 사람이 된다.
천하를 정의로 넘치게 하는 의인이라도 주변하고 잘 지내지 못하면 악인이 된다.

우리가 욕을 하는 친일파들이 얼마나 친화적인 사람들이었는지 아시는가?
우리가 그렇게 욕을하는 정치인들도 얼마나 친화적인 사람들인지 아시는가?
우리가 욕을하는 무능한 직장의 상사들이 얼마나 주변사람과 친화적인지 아시는가?

주변에 성질 좋은 사람이 있으면 천하 제일의 악인이 아닌가를 의심해보아야 하는 이유다.

아무리 미래를 잘 내다보고 천하를 경영할 정도의 지식과 경륜을 지니고 있다고 하더라도 주변과 제대로 지내지 못하면 기회는 커녕 그 근처에 가보지도 못한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정말 정의롭고 올바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그주변 친화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흔히 하는 말로 sociable하지 않다는 것이다.

성질 더럽고 지랄 같은 사람이 있으면 천하 제일의 의인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
보이는 것이 다는 아니기 때문이다.

세상, 적어도 우리가 살아가는 한국사회는 그사람의 능력보다는 그 사람이 얼마나 만만하게 보이느냐에 출세엽가 달려있는 것 같다. 물론 돈이 많은 사람은 별개이다. 한진해운의 그 딸이나 한화그룹의 그 아들을 보라. 돈이 그정도 있으면 지마음대로 해도 누가 뭐라 그러지 못한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정작 중요한 것은 처세술이었다. 그런데 처세술은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다. 그냥 혼자서 터득해야 한다. 그런 처세술을 잘 터득한 사람은 성공을 하고 그러지 못한 사람은 실패할 확률이 높다.

국어 영어 수학 공부하는 것 보다 처세술이 훨씬 중요한 이유다. 그런데 왜 학교에서 처세술이라는 과목을 정해 놓고 가르치지 않을까?

사람들은 정의롭고 유능한 사람보다 자기 말 잘듣고 편한 사람을 좋아한다.

이승만 박사가 독립군 출신보다 아부잘하는 친일파를 좋아했던 이유다.

이승만을 탓하기 전에 나를 한번 돌아보라.
내가 어떤 사람들을 좋아 했는가를. 그래놓고 친일파 욕하는 것도 웃기다. 자기도 친일파를 더 좋아 하면서 말이다.

인간은 다 똑같다. 내가 하는 말이 틀리더라도 옳다고 해주고 아부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내말 틀리더라도 옳다고 하는 것을 보고 공감능력이 뛰어나다고 하고 아부하는 것 보고 배려심이 있다고 할 뿐이다.

독립군 출신들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가 뭔지 아시는가. 평생 외고집으로 목숨을 걸고 살아온 사람들이 어찌 아양을 떨고 아부를 하겠는가? 현실의 삶에서 도태되는 것이 당연하다. 독립투사로 목숨을 걸고 싸우고 전쟁터에서 영웅이 되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이 현실의 삶에서 패배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내 안에는 친일파와 독립군이 같이 살고 있다. 언제 친일파가 나를 지배하도록 해야 하고 언제 독립군이 나를 지배하도록 해야하는지를 잘 구분하는 것이 세상사는 일의 출발이다.

난 처세를 잘하지 못했다. 주변하고 많이 부딪쳤다.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끝까지 주장했지만 언제나 상처를 입는 것은 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나간 삶을 후회하지는 않는다.

만일 내가 좀 더 현명했었더라면 그런 위기를 잘 넘길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러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사람과의 관계가 서투르기 때문이다.

평생 사람만나는 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관계가 서투르다는 것은 무지하게 문제가 많은 것이다. 그 모든 것이 학교에서 처세술을 배우지 않았기 때문이다.

집안이 유교의 영향을 받아서 인지 어릴때 부터 옳고 그름에 대한 것부터 배웠다. 그래서 그런 것은 잘하는데 주주변이 틀릴 경우에 어떻게 극복해가는지는 제대로 배우지 못했다. 나만 올바르고 똑바르면 되는줄 알았다.
영남 사림이 몇백년 동안 죽을 쑨 이유이기도 하다. 그들은 군자로서의 개인만 생각했지 군중속의 군자를 생각하지 않았다.

내가 사회관계가 서투른 것은 다 그런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가만보니 주변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야 내가 원하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지 다 방법이 있더라. 자식들에게 그런 것을 가르쳐 주려고 하니 정작 아이들은 아직 관심이 없다.

난 스팀잇이 편하다. 내 생각을 마음대로 말할 수 있어서 좋다. 구속받는 관계가 없어서 좋다. 너무 얽히는 것도 좋지 않더라. 내가 밋업 같은데 안가는 이유이기도 하다.

가장 편할 수 있는 공간에서 우리는 가장 힘들게 부딪치고 산다.

아침에 일어나 지난 얼마간 스팀잇에서 일어난 일들을 보면서 생각이 나서 글가는대로 써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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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스팀잇 이야기) SegwitX2 논란의 본질 : 짝퉁이 진품을 이길 수 있나?

20171109

Screenshot_20170625-233051.jpg

오늘 포스팅을 하나를 더 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제가 투자에 관한 것이기 때문이다. 투자에 대해서는 다양한 시각이 필요하다. 그러지 않으면 한쪽 방향으로 몰려가기 십상이다. 몰려가는 쪽에는 이익은 없고 손실만 있다. 그동안의 경험이다.

어제 세그위트 연기에 관한 탁월한 포스팅이 있었다. 정말 대단한 예측이다. 비트코인을 둘러싼 세력들의 암투를 정확하게 알고 정확하게 간파하지 못하면 쓰기 어려운 포스팅이다. 감탄을 금치 못한다. 보팅파워가 떨어져 있지 않다면 풀보팅을 하고 싶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캐쉬가 반사 이익을 볼 것이라는 평가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어렵다. 이제까지 필자의 글을 본 사람들은 알것이다. 필자는 기술적인 분석을 할 줄 모를 뿐만 아니라 하고 싶어하지도 않는다는 것을.

필자는 비트코인 캐쉬가 비트코인을 넘을 수 도 있다는 견해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물론 단기간 약간의 펌핑은 가능하다고 본다. 그러나 비트코인 캐쉬가 비트코인의 지위를 위협하는 상황까지는 절대로 가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비트코인 포크가 발생하면서 비트코인 캐쉬라는 것이 생겼다. 그리고 SegwitX2를 연기한다는 발표가 있었다. 투자자들은 혼란스럽다. 이런 현상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설명하는 글들도 혼란스럽다. 잔뜩 기술적인 문제에 대해 세밀하게 설명하는 글들이 있었지만 오히려 문제가 무엇인지를 더 혼란스럽게 만들고만 느낌이다.

무엇이 문제일까?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중학생정도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지 못하면 문제의 핵심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라는 말을 예전에 학교다닐 때 은사가 하셨다. 선생님의 가르침대로 복잡하게 설명하는 사람들은 문제를 잘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었다.

각설하고 지금 비트코인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각종 사태의 본질은 무잇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것은 대형 채굴자들이 보다 많은 돈을 벌려고 욕심을 부리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다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모두 비트코인에 기술적인 문제가 있어서라고 생각하도록 세뇌를 당하고 있다. 과연 그럴까?

물론 지금의 비트코인이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큰이유는 지금의 비트코인 체제하에서는 우지한 같은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돈을 더 많이 벌기 어렵기 때문이다.

시간이 갈수록 비트코인 채굴의 채산성이 떨어지고 있다. 이전에 난이도가 낮을 때는 채굴하기가 쉬웠기 때문에 채산성이 좋았다. 그러나 16년의 반감기를 거치면서 비트코인 난이도가 점점 더 높아가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도 높아지지만 채굴비용도 기하급수적으로 높아간다.

지금과 같은 시스템으로 계속간다면 채굴로 돈을 벌 수 있는 것도 한계가 있다. 반감기로 인해 채굴할 수 있는 비트코인이 적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채굴도 지속가능한 돈벌이가 되지 못한다는 것을 우지한은 알고 있다. 그래서 이것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그 방안이 비트코인을 포킹해서 짝퉁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비트코인을 포킹해서 난이도가 낮은 비트코인 짝퉁을 만들어 내고 비트코인 짝퉁 채굴을 독점해서 쉽게 돈을 번다는 것이다. 지금 비트코인 캐쉬를 채굴하는 사람이 누구인가? 우지한 빼고 다른 누가 하고 있는가? 지금의 비트코인 캐쉬는 모두 우지한이 지배하고 있을 것이다. 그것처럼 돈되는 일이 어디 있겠는가?

그런점에서 비트코인 캐쉬나 세그위트나 모두 그게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한다. 짝퉁을 만들어 진짜로 속여보려는 것이다.

주변사람들에게 비트코인 캐쉬 근처에는 가지 말라는 이야기를 여러번 했다. 아무리 잘만든 짝퉁이라도 진짜와 견줄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자꾸 간다. 투자는 자신이 책임을 지는 것이니 할 수 없는 일이다.

이미 비트코인을 카피한 코인들이 있었다. 그들의 운명이 어떻게 되었나? 별 차이가 없다. 비트코인을 넘어가려면 비트코인이 만들어낸 혁신을 넘어야 한다. 짝퉁으로는 진짜를 넘을 수 없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이 주저하던 스마트콘트랙트라는 개념을 올렸다. 그래서 획기적인 새로운 코인이 될 수 있었다. 당연히 이더리움은 가치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는 이더리움의 미래를 그리 밝게 보지 않는다. 방향을 바꾸었기 때문이다.

필자는 비트코인 캐쉬가 태생의 한계로 인해 곧 사라질 것으로 보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비트코인 캐쉬가 기승을 부리는 것은 매우 작위적인 조작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물론 필자의 생각이 틀릴 수도 있다.

그러나 비지니스의 세계는 냉엄하다. 짝퉁이 설 곳은 없다.

비트코인이 그동안 아무 것도 안한 것 같지만 그동안 엄청난 인프라를 구축했다. 아무리 비트코인 캐쉬가 약진을 하더라도 비트코인이 담당하고 있는 거래소의 기축통화가 될 수 없다.
비트코인 캐쉬가 미국의 선물시장에 들어갈 수 있을까? 증권시장에 ETF로 상장될 수 있을까? 뭐 믿고 ?

비트코인의 생태계에서 채굴자는 중요하다. 그러나 그들은 비트코인의 주인이 아니다. 엄청난 권력을 가진 것 같지만 결국은 비트코인을 지탱하는 노가다에 불과하다. 종이 주인의 자리를 노리다가 잘못하면 죽는다.

짝퉁이 진짜를 뒤집지 못하면 어떤 상황이 발생할까? 망한다. 우지한도 한방에 가는 수 있다.

우지한은 짝퉁 비트코인 캐쉬로 돈을 벌고 난이도를 높여 놓은 다음에 다시 난이도가 내려간 비트코인을 채굴해서 쉽게 돈을 버는 것을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세상에 자기 생각대로 되는 게임은 별로 없다.

생각해보라? 앞으로도 중국이 얼마나 비트코인 채굴의 아성을 유지할 수 있을까?

기술적인 분석과 해석에 너무 좌우되면 큰 그림을 놓치는 법이다.

그렇다고 필자말 듣고 비트코인에 몰빵하지 말기를 바란다. 책임 못 진다.

여러번 말했지만 필자는 스팀에 몰빵했다. 그러나 돈 있으면 비트코인가격 떨어질 때 더 사겠다.

비트코인은 10만달러 갈수 있어도 비트코인 캐쉬는 그럴 수 없다.

비트코인 캐쉬으로 Trading을 할 수는 있다. 그러나 Invest의 대상은 절대로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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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스팀잇 이야기) kr-newbie 돌보미와 분야별 임대하실 분을 정했습니다.

20171109

Screenshot_20170625-233051.jpg

많은 분들이 지원을 해주셨습니다. 상황이 허락하면 더 많은 분들을 선정하고 싶었으나 그러지 못해 죄송합니다.

먼저 kr-newbie 돌보미로는
@nhj12311, @coffeenut 님을 선정했습니다. 돌보미로 활동을 하셔야 하는 만큼 임대료는 없습니다. 각각 1만 스파씩 위임을 했습니다.
kr-newbie는 제가 만들었기 때문에 제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만 그러지 못해 죄송합니다. newbie에 대한 지원이 전만 같지 않다는 말씀들이 많아져서 송구스럽습니다. 한때는 너무 보상을 해서 그 다음에 활동할 때 오히려 의욕이 떨어진다는 지적들이 있었습니다. 새로 들어오는 분들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것은 하드포크 19로 인한 부작용의 측면도 있는 듯 합니다. 보상체계는 어떤 방식으로든 조금 바뀌어야 할 듯 합니다.

kr-newbie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은 아니지만 @asbear님이 운영하는 krguidedog에도 스파 1만개를 무상임대하였습니다. kr-newbie에 외국사람들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이를 정비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직접적인 지원은 아니지만 newbie들의 활동여건 조성차원에서 지원하는 것입니다. 문제가 있는 계정이 있으면 krguidedog을 불러주시면 좋겠습니다.

유상 임대는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science 분야는 @hunhani님께 약속드린바와 같이 1만스파를 임대했습니다.
과학분야에는 신청하신 분이 없어서 다음에 선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과학분야에 지속적으로 포스팅하실 분은 추가로 신청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육아분야는 @happyworkingmom을 선정했습니다.

여행분야는 @rayheyna님을 선정했습니다.
유상임대는 월 0.5%의 임대료를 받겠습니다. 임대료를 받는 것은 임대수입을 위해서가 아니라 임대료를 받지 않으니 활동을 제대로 안하는 경우가 있어서 그러는 것입니다.
임대표는 포스팅의 결과로 나오는 스팀달러로 받겠습니다.
@hunhani님은 2달에 100스팀달러 @happyworking, @rayheyna 님은 2달에 50스팀달러를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지금 당장 보내주시지 않아도 됩니다. 천천히 보내주셔도 됩니다. 만일 스팀달러가 없으시면 글보상을 받아서 보내주십시오. 기한은 1달입니다.

이미 임대한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는 9월말경 여성 밋업 참가자들에게 1만7천개를 무상임대하였습니다. 2만개 정도는 앞으로 여성들에게 조금씩이라도 지속적으로 임대하려고 합니다. 여성분들이 프로젝트나 밋업같은 것을 하시거나 하시면 임대를 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조에님이 운영하는 @kr-collegeclub입니다. 무상으로 1만개를 임대했습니다. 젊은 대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해서 스팀잇들 통해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대학생들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참가자가 많아지면 임대를 확대하는 것도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결국 스팀잇과 같은 프로젝트의 성공은 젊은이들이 얼마나 많이 참가하는가에 달려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알트의 세계에도 서서히 빛이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스팀 1달러 밑의 가격을 구경하는 것도 마지막이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저도 그간 스팀을 더 구매했습니다.
정말 자금이 다 떨어져서 더 구매할 수가 없네요.
저는 투자할때 분석이나 차트보다는 저의 직감을 더 따릅니다.

비코와 스팀은 저의 직감이 명령하는 것이었는데 결국 전부 스팀으로 몰빵하고 말았습니다. 최악의 투자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본능이 시키는 것에 따랐습니다.

18년은 스팀의 한해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물론 저는 18년에도 팔지 않습니다.
적어도 10년 정도는 들고 갈 생각입니다.
그정도는 되어야 블록체인 기술이 활짝 꽃을 피우지 않을까요?

스팀에게 영광있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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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heart in Aut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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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스팀잇 이야기) 스팀잇은 공화주의다

20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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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많은 소란을 겪었다. 소란이 소란으로 끝나서는 아무런 소득도 없다. 앞으로 스팀잇이 발전하는데 자양분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겪은 문제의 본질을 세심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그냥 서로 화내고 토라진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 대충 미봉하고 지나가서는 도움이 안된다.

KR 코뮤니티가 지금과 같은 혼란을 겪은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합의와 토론이 부족했기 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다 보니 혼선이 생긴 것이다.

우리가 겪은 소란을 몇몇의 과욕으로만 또는 다수의 이해부족으로만 돌릴 일은 아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이번에 책임을 지고 사과문을 올린 @leesunmoo님은 스팀잇 발전의 일등 공신이다. 스팀잇의 초창기 멤버로서 최선을 다해 스팀잇 kr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이번 보팅풀도 스팀잇의 발전을 위한 나름의 방안이라고 생각한다. SNS라는 스팀잇의 특성상 많은 사람들의 동의를 구하지 못했을 뿐이다. 그런 점에서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자.

우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스팀잇의 발전에 기여하는 가에 대한 가이드 라인이 없이 그냥 경험을 통해 방향을 정하는 과정에 있다. 우리가 하고 있는 모든 활동들은 아직 시험과 시도에 불과하다.

이제까지의 경험을 비추어 볼 때 우리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스팀잇이 블로그로 출발했지만 매우 다양한 성격과 측면 그리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스팀잇 동지들이 어떤 측면을 보느냐에 따라 서로 각자 다른 해결책과 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서로 입장이 극명하게 다를수도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그간 스팀잇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나가야 하는가에 대해 너무 한쪽으로 치우친 생각을 갖고 있었던 것 같다. 어떤 사람들은 콘텐츠 작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어떤 사람들은 SNS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스팀의 구매를 통한 가격 상승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어떤 사람들은 마켓기능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필자는 스팀잇 사용자가 비약적으로 늘어서 새로운 사업의 기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단기적인 스팀 가격의 상승을 위해서는 스팀을 구매하는 자본가의 역할이 중요하다. 그러나 스팀을 사는 것 만으로는 스팀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수 없다. 한계가 있다. 스팀잇 kr에서 아무리 많이 산다고 하더라도 스팀가격의 상승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다.

콘텐츠만 열심히 만든다고 해서 스팀잇이 발전하는 것도 아니다. 콘텐츠만 생각한다면 위키피디아나 구글을 찾아보지 누가 불편하기 짝이 없는 스팀잇을 찾아보겠는가? 베타마크를 떼도 불편한 것은 매 한가지다. 스팀잇 개발자들은 최악의 디자이너인 것 같다.

SNS도 그렇고 마켓기능도 그렇다. 어떤 것 하나가 잘된다고 해서 스팀잇이 그냥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앞에 열거한 여러가지가 서로 치우치지 않고 적당하게 그리고 균형있게 발전해나가야 스팀잇이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스팀잇은 매우 공화주의적 성격을 지니고 있는 듯 하다. ###

따라서 내가 하는 것은 옳고 남이 하는 것은 틀리다는 생각은 스팀잇의 발전에 부정적으로 작용한다. 이번에 우리가 겪은 사태의 핵심은 셀프보팅이나 보팅풀의 문제가 아니라 스팀잇이 다양한 측면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제대로 파악하지못한 것이 아니었던가 한다.

스팀을 계속해서 구매하는 사람도 중요하고 콘텐츠를 생산하는 사람도 중요하고 SNS를 하는 사람도 중요하다. 누구는 중요하고 누구는 중요하지 않고의 문제가 아니다. 훌륭한 콘텐츠를 생산하는 사람도 스팀을 사서 스팀파워를 하는 사람보다 훨씬 더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도 모른다.

뻘글을 쓰고 시덥잖은 이야기를 늘어놓지만 그것이 오히려 자본을 투자하는 것이나 콘텐츠를 만드는 것 보다 더 중요할 수가 있다. 정말 가치를 창출하는 것은 관계이기 때문이다.

필자는 관계가 가치를 창출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사태의 교훈은 스팀잇에는 다양한 측면이 있기 때문에 상대방의 가치를 인정해주고 그들이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 아니었나 한다.

이제 한고비를 또 넘었다. 앞으로 어떤 고비가 찾아올지 모른다. 그러나 명심하자. 이번 사건의 교훈을. 비록 가치가 없어보이더라도 상대방을 인정해주는 것이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것을 말이다.

스팀잇에서 글써서 돈벌고 보팅해서 보상받아서 돈벌겠다고 생각하면 너무 욕심이 없는 것이다.

블록체인에 투자하는 것은 엔젤투자하는 것보다 더 확률낮은 투자를 하는 것이다. 확률낮은 투자를 하면 이율도 높아야 한다. 엔젤투자를 해서 10배 정도 이익을 바라보면 망한다. 적어도 100배 1000배 이상은 되어야 한다. 아무도 알아주지도 않는 스팀에 투자를 했으면 엔젤투자보다 100배는 더 벌어야 한다. 투자금액의 1만배나 10만배 정도는 벌어야 하는 것 아닌가?

욕심 좀 많이 부려보자.

세상 사는 것 다 그렇다. 왁자지껄하고 서로 지지고 볶는 것이 사는 것이다.
한번 지지고 볶았다고 생각하고 다시 심기일전 합시다.

열받았다고 나가시겠다는 분들 다시 돌아와서 열심히 떠듭시다.

스팀잇은 공화주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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