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톤의 횡설수설) 장관 청문회와 청와대 대변인 김의겸을 보고

웃긴다. 이 정권에는 모두 이상한 사람들만 있나 보다.
국민들은 부동산 가격때문에 힘들어 한다. 젊은 사람들은 결혼도 포기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장이란 사람은 이상한 개발 이야기 해서 서울 집값을 무지하게 올렸다. 한동안 집값 잡는다고 별의 별 짓을 다했다. 세금을 올리고 택지를 공급한다고 그러고.

그런데 이번에 장관 후보자들 면면을 보면 모두 부동산 투기를 아주 대놓고 한 사람들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제정신이 있는 지 모르겠다. 그런 사람들을 장관으로 임명하는 생각이 도대체 이해가 가지 않는다
국민들을 우습게 아는 것인가 ?

김의겸이란 작자는 정말 완전 양아치 수준이다.
그게 뭔가 ? 비겁하게 마누라가 잘못했다고 해서 물러났다. 아니 그냥 물러나면 되는 것이지, 왜 마누라는 끌어 들이나?
비열하기 짝이 없다. 아마도 다음 총선에 나오려고 하다보니 그런 꼼수를 썼나 보다.
문재인 대통령이 전부 그런 인간들을 옆에 두고 국정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

그동안은 대통령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문제거니 했다.
그런데 이번 일을 보고 대통령 자신이 문제가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새로운 인물을 그렇게 등용하지 못하나.

이들은 정치권력을 자신들의 전리품으로 생각하고 자기들 마음대로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한동안 그래도 그래도 했는데 이제는 더 이상 기대할 수 없는 것 같다.
정말 이렇게 하면 안된다.

야당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니 국민들이라도 정신 좀 똑바로 차리고 심판해야 하는 상황이 온 듯 하다.
화도 안난다. 실망을 너무해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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