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톤의 스팀잇 이야기) 스팀은 왜 오를까 ?

스팀가격이 스믈스믈 오르고 있다. 좋은 일이다. 그런데 지금 오르는 것이 좀 이상하다. 사실 지금 스팀은 위기에 처해있기 때문이다. 스팀을 책임지고 있는 CEO인 네드가 이상한 짓을 하고 있다. 그는 지금 엄청난 양의 스팀파워를 파워다운하고 있다. 추측건데 아마 팔아 없애고 현금을 확보하려고 하는 것 같다.

이미 저는 상당히 오래전부터 네드가 경영자로서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하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그가 스팀생태계에서 빠져주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다. 앞으로 스팀을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지 방향도 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가 스팀을 파워다운하자 즉각 그가 보유한 스팀잇 본사의 스팀을 어떻게 할 것인가하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다. 네드와 관련된 스팀을 모두 동결하거나 없애는 방안도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 그문제로 왈가왈부하는 가운데 갑자기 네드가 나와서 앞으로 이렇게 할거니 저렇게 할거니 하는 이야기를 했다.

지금 일련의 과정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
그런데 분명한 것은 지금 네드가 하는 이야기를 진정성있는 것으로 받아 들이기 어렵다는 것이다. 내 생각엔 아마도 그는 이렇게 커뮤니티를 헷갈리게 해놓고 스팀을 모두 파워다운하고 스팀을 떠나가려고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한마디로 연막작전 아닌가 하는 것이다.

인간은 잘 바뀌지 않는다. 네드가 갑자기 달라지리라 믿을 수 없는 이유이다.
그런 상황에서 이상하게 스팀가격은 오른다. 이게 무슨 천지의 조화인지 모르겠다. 솔직하게 지금처럼 네드가 개판을 치면 가격은 내려야 한다. 그런데 그렇지 않은 것은 무슨 이유일까 ?
네드가 아예 여기서 떠나는 것이 스팀 생태계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인가 ?

그가 지니고 있는 스팀을 동결하든 없애 버리든 그것은 잘 모르겠다. 어차피 그 문제는 증인들의 손에 의해서 좌우될 것이고 이렇게 하든 저렇게 하든 다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뭐라고 한마디로 딱 떨어지게 말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어떤 과정을 겪던 네드가 스팀 생태계에서 떠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실패한 사람은 반드시 실패한다. 특히 그 실패의 원인이 나태와 무능력이라면 말이다.
지금 사실상 최악의 상황에서 스팀가격이 올라가는 것은 네드의 영향력이 사라지는 것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가 최대한 빨리 빠지는 것이 가장 중요한 스팀의 당면과제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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