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집회와 여비역 군출신들의 정치적 중립

박근혜 탄핵과 구속으로 태극기 집회도 사그라들었지만 생각해볼것이 적지 않다.
도데체 그들은 무슨 생각으로 태극기 집회에 나왔을까?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
그중에서 군출신들이 대거 참가했다. 그냥 군출신들이 아니라 모든 군출신들이 거리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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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역들이니 상관없다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예비역들도 집단으로 정치적 행사에 참가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군의 정치적 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예비역이되었다고 해서 그런 의무에서 면할 수는 없는 것이다.
전역하고 나서 연금을 받는 것도 최소한의 의무는 지킨다는 것을 묵시적으로 의미하는 것이다.
국민들이 군출신들이 자신들 학교깃발 내세우고 데모하는 거 보려고 세금내서 사관학교 만들었나 자괴감이 든다.
국방부와 군의 처사가 매우 마땅하지 못하다. 어떤 방식으로든 여비역들이 자기출신학교 명칭이나 깃발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어야 하는 것아니었을까?
물론 개념없는 언론도 침묵을 지킨것은 문제가 있다. 그 정도 문제의식 없다면 그건 언론도 탄핵감이다.

예비역들 중에서는 촛불집회에 참가한 양심세력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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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본질은 동일하다. 촛불집회에라도 군출신들이 집단으로 나서면 안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지만 원칙적으로 틀린것이다

이번일을 계기로 군출신들이 정치집회에 나설지도 모른다. 그럼 현역들도 영향을 받게 된다.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

국민들의 세금받고 공부시켰더니 그리고 평생 먹고 살라고 연금까지 주었더니 국민에 대항해서 데모를 한다. 이것은 용납할 수 없다.

그럴거면 사관학교 폐지하는 것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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