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땜에 못살겠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다. 나른한 봄날 졸고 있는 고양이를 감상하는 여유 따위는 찾을길이 없다. 괜스리 머리가 지끈지끈하다. 이런 날씨에 조깅하는 사람도 있기는 하다. 정신나간 사람처럼 여겨진다. 마스크를 껴보지만 이게 얼마나 도움이 될지 알 수없다. 지금 내머리가 띵한 것이 미세먼지 때문인지 아니면 순전히 심리적인 요인인지조차 알 수없다.

지금까지 미세먼지는 모두 중국에서 오는 줄 알았다. 그래서 중국을 무지하게 욕했다. 중국이 북경의 공기를 깨끗하게 만든다고 북경주변의 공장을 모두 산둥반도로 옮기려한다는 것이다. 당연히 사실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꼭 그런거는 아니라고 한다. 중국이 공장을 산둥반도로 옮긴다는 말이 루머라는 것이다. 자세한 기사는 아래를 참조하기 바란다

http://m.news.naver.com/shareRankingRead.nhn?oid=023&aid=0003269076&sid1=001&rc=N

기사를 보고나서 갑자기 혼란에 빠졌다. 그럼 무엇 때문일까. 추정해보면 우리나라가 스스로 미세먼지를 만들었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생각해보면 북경올림픽때 북경은 공기 때문에 난리도 아니었다. 그런데 그때 우리는 그런 중국을 강넘어 불구경하듯했다. 우리는 큰 문제가 없었으니 말이다. 만일 중국의 미세먼지가 문제였다면 중국이 공기가 제일 나쁘다고 했을때 우리도 나빴어야 했다. 편서풍 때문에 중국의 미세먼지가 우리나라도 불어와서 미세먼지가 문제가 된 것이라면 북경올림픽때는 편서풍이 없었나 보다.

앞의 기사에 나오는 사진을 보시라. 기사를 안읽으시는 분을 위한 배려차원에서 중국과 한국의 미세먼지 정도를 보여주는 그림만 발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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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을 보면 산둥반도는 깨끗한 편이고 북경이 문제이다. 말하고자 하는 논지는 미세먼지를 중국탓만하지 말자는 것이다.

미세먼지가 몇년사이에 부쩍 심해졌다. 이제 미세먼지는 국민 생존권의 문제가 되었다. 서해안에 석탄발전소를 엄청 세워놓았다. 거기서 계속 연기를 뿜어댄다. 경유차도 그렇다. 핵보다 심각한 것이 미세먼지이다. 이문제 해결하지 않을 것인가?

대선주자들은 무엇하나 모르겠다. 미세먼지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대책을 내오 놓아아 되는 것 아닌가? 앞으로 경유차 없애고 천연가스로 대체해야 한다. 자동차에 천연가스를 연료로 쓸 수 있지만 정유회사 때문에 그러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사실인지 모르겠다.ㄷ만일 그렇다면 그들은 살인자나 마찬가지이다. 돈없어 가난하더라도 숨을 제대로 쉬고 싶다. 솔직히 이민가고 싶다.

앞으로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타고 나니도록 법제회를 하던가 무슨 수를 내야 한다. 태양광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법제화시켜야 한다. 모든 가정집이 의무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일정부분 하도록 법제화하든지 무슨 방법을 강구해보아야 한다.

생각해보면 왜 방법이 없을까?
서울시장은 무엇하는지 모르겠다. 그런거 못하면 대통령하지 말고 시장도 하지말고 국회의원도 하지말고 내려와야 한다.

제발 숨좀제대로 쉬자. 그리고 봄날을 즐길수 있게 해주라.

여러분들 이번엔 미세먼지 해결해주겠다는 사람 대통령 뽑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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