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네이버 글감검색>
저자 : 에릭 시노웨이,
액세스 월드와이드 공동창업자라 소개되어 있다.
인터넷에 액세스 월드와이드가 어떤 회사인가 찾아보니 웹 사이트가 있었다.
하지만 뭐하는 회사인지 명확히는 모르겠다. 컨설팅하는 회사 같기두 하고.
이 책은 저자의 스승인 하워드 스티븐슨과 저자가 수년 간 만나서 나눈 대화를 통해 저자가 얻게된 통찰을 스토리 형식으로 보여주는 책.
하워드 스티븐슨은 어떤 인물?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로 40년 이상 재직, 미국 경영학계의 살아있는 전설
전형적인 자기계발, 성공학 서적 느낌이다.
힘든 시기는 인생의 전환점이다. 실패 속에는 성공의 씨앗이 내재되어 있다 등을 말한다.
스토리 형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해서 덜 지루하게 할려는 의도가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감흥도 재미도 좀 부족했다.
외국의 성공학 또는 자기계발 서적들은 대부분 잘 쓰여진 책들이라 한국에 번역되어 나오는 것들 인텐데..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재밌는 책을 찾기 어려운거 같다. 번역의 문제인지..
이 책을 김난도 교수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 라는 책과 병행해서 읽었는데,
큰 맥락으로 보면 서로 비슷한 얘기들 같다.
이 책을 통해 얻은 액션아이템,
. 약점에 매달리지 말고 어떻게 하면 강점을 좀 더 강화할 지 고민하자.
아래부터는 책 본문의 내용 중 기록해두고 싶은 문장들.
언제나 나는 근사한 누군가가 되기를 바랐지만,
문제는 그 바람이 좀 더 구체적이어야 했다는 점이다. - 릴리 톰린
문제는 일과 삶이 계속 변하고 있는데도 전략을 바꾸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는 거야.
작년, 혹은 몇 년 전에 결정했던 장기 목표나 희망으로부터
점점 멀어지고 있는데도 자기 관점을 절대 바꾸지 않거든.
‘내가 작년에 원했던 그것을 오늘도 정말 원하고 있는가?’,
‘지난번 선택에서 참고했던 의사결정 요소들이 다음번 선택에서도 그대로 쓰일 수 있을까?’
이런 단순한 질문조차 하지 않는단 말이야.
인간이 지닌 여러 약점 가운데 하나는 무언가 잃게 될 위험은 지나치게 강조하고,
새로 얻게 될 가능성은 너무 축소해서 생각한다는 거야.
마찬가지로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장기적인 영향보다는
단기적인 영향을 더 중시하는 성향이 있지.
이런 본능 때문에 효과적으로 위험을 가늠하기가 어려운 거야.
지금처럼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는 문화가 바로
‘유명인 문화’에서 비롯되었다.
유명인 문화에서는 성공 자체가 미화의 대상이며,
뭔가를 성취한다 해도 그것에 만족하기 보다는
곧 또 다른, 더 높은 수준의 성취 목표를 설정하게 만든다.
스트레스가 커질수록 우리는 ‘할 수 있는 것’과 ‘원하는 것’을
죄다 섞어서 지금 당장 ‘해야만 하는’ 하나의 커다란 문제로
만들어 버리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그것이 또 다른 스트레스를 낳는다.
끝없이 자가증식하는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려면
‘지금 당장!’ 이라는 주술에서부터 깨어나야 할 것이다.
사람은 원래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제대로 보지 못해.
그래서 큰 그림을 놓친 채 전술적인 부분에만 집중하게 되지.
그리고 심리적으로도 이전에 내린 결정을 합리화하는 정보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생각만큼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거야.
이제 더 많은 인맥이나 친분이 필요하지 않아.
그런 것은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 있지.
내게는 내 일과 삶에서 중요한 사람들과 더 깊은 관계를 맺는 것이 필요해.
솔직히 그때는 그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어.
어떻게 더 많은 사람들과 알고 지내는 것이 좋지 않을 수 있겠나?
하지만 이제는 아는 사람을 늘리는 데 시간과 에너지를 쏟기보다는
중요한 관계를 깊이 있게 발전시키는 것이 훨씬 더 가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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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이하 어린이는 유튜브 활동이 제한된다고 하네요
이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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