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길,
태풍이 남긴 흔적들이 곳곳에 보입니다.
저희는 어제 확인시 텃밭에 조그맣게 기르던 고추가 쓰러져 있는 정도인데도 속상했는데,
여기 논의 벼들이나 수수들이 쓰러진걸 보니 논 주인의 상심이 어느정도 예상됩니다.
기껏 수 주에서 수 개월 길러놓은 것들이 하루 사이 바람때문에 다 쓰러지고 날라가 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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