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한 투자 vs 불편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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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가즈아! 가상화폐 투자 마법 공식” 이란 책에 뼈 때리는 말이 있었습니다.

대부분 투자자들은 편한 투자를 하기 때문에 투자 수익률이 원숭이가 랜덤으로 찍은 종목의 수익보다도 현저히 떨어진다는 겁니다.

편한 투자란?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투자를 말한다고 합니다.
심리적 편향에 따른 아래와 같은 투자죠.

  • 전문가가 추천한 종목을 사는 것
  • 신저점을 통과하는 가상화폐, 최근 많이 떨어진 가상화폐를 매수하는 것
  • 하락장에 물을 타는 것
  • 이익이 나면 빨리 팔아서 이익 확정하는 것
  • 투자 전략 따위는 무시하고, 손실이 나는 가상화폐는 절대 팔지 않는 것
  • 손실이 나면 투자금액을 높이는 것(빨리 본전 만회를 위해)
  • 남자답게 크게 한 번 베팅해보는 것.

성공한 투자자들은 불편한 투자를 한다는데요.
여기서 불편은 인간의 심리적 편향과 정 반대로 행동하는 것이라 불편하다는 겁니다.
아래와 같은 투자입니다.

  • 최근 엄청나게 오른 가상화폐를 매수하는 것
  • 자신이 직접 백테스트를 통해 투자 전략을 만드는 것
  • 자신이 산 가상화폐가 미친 듯이 오르지만, 자신의 전략에 따라 수익을 확정 짓지 않고 바라보는 것
  • 자신이 베팅한 거래의 50%를 전략에 따라 손실로 마감하는 것.
  • 화끈하게 거래하고 싶지만, 깨작깨작 총 자산의 2%, 5%로 베팅하는 것
  • 몇 번 연속으로 깨지면 일단 게임 중단하고, 투자 규모를 줄이는 것(대부분 본전 생각에 더 공격적으로 투자함)

출처 : Kangcfs <가즈아! 가상화폐 투자 마법 공식>

아.. 저는 편한 투자의 대표적인 특성을 대부분 가지고 있네요.

물론 투자자의 99%는 이런 편한 투자를 한다는 말을 들으니 위로?가 좀 됩니다.

어떤가요.

여러분은 투자자 99%가 한다는 편한 투자가 아닌 상위 1% 투자자처럼 불편한 투자 할 수 있겠나요?

바겐세일이 될지 폐업떨이가 될지 모르겠지만,
오늘 스팀 120원대 찍고 있습니다.
열심히 물타고 계신가요?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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