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박물관 방문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해 볼 만한 박문관이 서울에 여러군데 있네요.

그 중 첫번째로 방문한 박물관은 쌀 박물관입니다.

이곳은 농형 중앙회에서 운영하는 곳입니다.

관람료 : 무료

관람시간 : 오전 9시반 ~ 오후 5시반

두 개의 층이 있는데, 1층 전시홍보관과 2층 체험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입장하면 시원한 에어컨이 돌고 있고 아담한 규모의 1층 전시실이 있습니다.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습니다.

쌀로 만들어진 다양한 공산품,
경기도 강원도 황해도 등 각 지역별 쌀로 만드는 전통 음식들.
쌀로 만드는 술들
쌀과 관련된 옛 도구들 등
쌀과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쌀박물관은 농협중앙회가 어린이들과 일반인들에게 쌀의 가치와 영양학적 우수성 등을 널리 알려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목적으로 운영하는 박물관이다. 2012년 1월 10일 개관하였다.
출처 : https://ko.wikipedia.org/wiki/%EC%8C%80%EB%B0%95%EB%AC%BC%EA%B4%80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충정로1가 75
연락처: 02-2080-5681

전시실 한쪽에는 즉석으로 도정하여 판매하는 쌀 자판기가 있습니다.
몇 그램 짜리인지는 기억나지 않는데,
도정비 3천원입니다.

구매하고 싶었는데, 아내와 저 탈탈 털어도 현찰 천원짜리가 두 장 밖에 나오질 않았습니다.
주변에 환전할만한 곳도 없더군요.

2층에는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이건 사전에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지만 참여가 가능하네요.
다음에 방문 시에는 미리 예약 후 방문해야겠습니다.

한가지 눈에 띄는 건 1층 전시실에 빔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 시청하는 재밌는 영상이 돌고 있습니다.
10개 넘는 프로그램이 계속해서 돌고 있는 것 같은데요.
아이들이 정신없이 영상을 시청하네요.

프로그램 검색을 해보니 유튜브에서도 시청이 가능한겁니다.
‘프랭키와 친구들’ 이란 영상이던데, 아이가 너무 좋아하네요.
집에 돌아와서도 한동안 계속 이 프로그램을 찾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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