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에 위치한 공산성의 진남루에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소재지 :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169
>공주 공산성(公山城:사적 12)의 남문(南門)으로 시내에서 공산성으로 출입하는 정문이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초익공(初翼工) 팔작지붕으로 높은 석축기단(石築基壇)을 좌우 대칭으로 조성한 후, 두 석축기단에 걸쳐 건물을 세워 2층 누각의 효과를 내고 있다. 원래 토성(土城)이던 공산성이 지금과 같은 석축성(石築城)으로 개축된 것은 조선 초기이며 이 누각 역시 그때 세워진 것이고 조선시대 삼남의 관문으로 알려져 왔다.
[네이버 지식백과] 공산성 진남루 [公山城鎭南樓] (두산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197820&cid=40942&categoryId=37404
공산성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입장료를 조금 내야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주 사람인 아내와 장모님을 포함 공주사람들은 대부분 공주 시내에서 골목으로 들어가서 진입할 수 있는 진남루 입구를 아실겁니다. 이곳은 그냥 개방되어 있어 입장료없이 진입이 가능합니다.
진남루 입구에 다다르면 이렇게 돌들로 둘러쌓인 입구가 있습니다.
1900년대 초 노르베르트 베버라는 천주교 신부와 공산성과의 인연을 알려주는 글귀가 있는데, 내용은 별거 없네요. 억지로 연결고리를 만든 것 같습니다.
요약하면 이 신부가 공산성의 모습에 반해서 애정을 표현했다는겁니다.
성벽을 따라 걸어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공산성 성벽을 보면 깃발들이 나란히 줄맞춰 세워져 있습니다. 종류가 하나만 있는 줄 알았더니 위치마다 다른 종류의 깃발이 서 있는가 보네요.
제가 이번에 진입했던 진남루쪽은 4번째 붉은 깃발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성벽 가장 높은 곳에 올라서면 이렇게 한눈에 공주 시내가 들어옵니다.
공산성 내부로 올라가면 넓은 평지가 나타나며 벛꽃들이 가장자리에 줄지어 서 있습니다.
공산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고지도 그림도 있구요.
한바퀴 휙~~ 돌고 내려오는 길에 앉아 볼 수 있는 말 동상이 있었습니다.
햇살 좋은 날 장화를 신은 우리 딸 사진 한컷으로 마무리합니다.
여행지 정보
● 대한민국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공산성진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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