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로 내려가기 위해 고속버스를 기다리는 중 간단하게 요기를 할까 말까를 고민했습니다.
2시간 정도 있으면 도착해서 식사를 할건데 미리 뭘 좀 먹고 가기가 애매했습니다.
갈팡질팡하다 마음은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가는 것으로 결정하고 뭘 먹을까 찾아보다가 저렴하고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자장면을 선택했습니다.
이집도 지나다니면서 자장면 가격이 저렴해 한번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들렀습니다.
자장면 1인분 3500원. 착한 가격이죠.
요리세트를 주문하면 중국 주류를 50%에 제공합니다.
연태고량주가 부드럽고 맛이 괜찮죠. 125ml 소자를 7000원에 먹을 수 있네요.
다음에 지인과 한번 다시 방문해서 마셔봐야겠습니다.
저는 자장면 한그릇 주문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단무지와 양파간장조림이 기본으로 나오는데 추가로 더 먹을려면 셀프입니다.
주문한 자장면이 나오고 비주얼을 보니 첫 느낌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면을 자장과 섞어보니 3500원짜리는 역시 3500원짜리구나 싶었습니다. 내용물이 많이 부실하긴 했습니다.
단무지 셀프 추가를 위해 이동하니 냉장고에 불빛을 받아 이쁘게 반짝이는 중국주류들이 있더군요.
중국 맥주인 하얼삔과 찡따오도 보입니다.
저는 중국 술도 좋아합니다. 한국에서 먹는것 보다는 중국 출장갔을 때 먹었던 느낌이 확실히 더 좋긴합니다. 중국 현지에서 마셨던 ‘백주’는 깔끔했던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맛집정보
선궁대 반점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테이스팀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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