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요일, 수년 전 함께 일했던 팀장님의 부친상으로 춘천을 방문했습니다.
춘천까지 간 김에 닭갈비와 막국수를 맛보러 식당을 인터넷 검색을 한 후 찾아갔습니다.
검색해서 나온 맛집으로는 <농가 닭갈비>라는 집이었습니다.
각자의 차량을 이용해서 지인과 갔는데,
그 장소에 먼저 도착한 지인이 검색했던 집으로 가지 않고, 길 건너 맞은편에 있는 <강산 숯불 닭갈비>라는 식당으로 가자며 그곳으로 인도했습니다.
지인이 식사 내겠다고 한 상태이기에 이유는 묻지 않고 따라갔습니다.^^
양념 / 일반 닭갈비 두 종류 다 주문했습니다.
숯불에 양념.. 아주 잘 구우면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잘 익지는 않고 너무 잘 타죠.
연기는 연기대로 괴롭히고.
특이한 반찬이 하나 있었습니다.
강원도라 그런지 옥수수를 이용한 반찬이 나왔는데, 된장 같은것에 버무려져 나오더라구요.
맛을 보니 된장이 아니고 팥이었습니다.
누군가 비비빅 맛이 난다고 하더군요^^
닭갈비만 먹고 막국수를 빼 놓으면 섭섭하겠죠.
2인당 하나 주문해서 먹었는데, 특별히 맛있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직접 막국수 면을 뽑아서 만들어 먹는 체험이 있다는데,
다음에 또 춘천 방문하고 시간이 좀 된다면 그 체험 활동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맛집정보
춘천 강산 숯불 닭갈비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고독한 미식가 혼자 먹기 좋은 식당에 참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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