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짜장면 집이나 자주 다녀봤지, 전문 중식당은 그리 많이 다녀 보지 못했습니다.
몇 번 안되는 전문 중식당 경험이지만, 그 동안 먹어 본 전문 중식당 코스요리 중 음식 맛이 가장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디너 코스로 A, B, C 코스가 있는데, 저희는 중간 가격인 B 코스.
중간 가격이라고는 하지만 인당 85,000원!!
B코스 메뉴는,
딤섬, 새우 관자탕, 통전복 발채소스, 깐풍 대하, 어향 생선, 쇠고기 안심과 초이삼 볶음, 식사, 후식
딤썸이 참 맛있더라구요. ㅎㅎ
코스요리라서 한 접시에 쬐금씩 나오니까 접시를 비울 때마다 먹는 것 같지도 않았지만, 여러 접시 먹으니 그런대로 배는 찼습니다.
각 코스에서 나오는 모든 음식이 깔끔하고 맛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식사 선택이 있는데, 짜장면 짬뽕 택 1일입니다.
이번에 ‘화요’라는 술을 처음 마셔봤습니다.
마트에서도 가격이 좀 비싼 술이긴 하지만 여기서는 3만 5천원인가 했습니다.
너무 비싸게 받네요.
25도짜리 술인데, 맛은 아주 맘에 들더군요.
옆에 있던 동료는 사케랑 비슷하다고 하고, 전 고량주랑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여기 제일 비싼술이 ‘귀주마오타이 비천’ 이란 53도 짜리 술인데 85만원!
이런 술은 대체 어떤 맛일까..
이런 식당은 자주 찾긴 어렵겠고, 특별한 행사나 접대할 일 있을 때 찾을 법한 식당입니다.
2019.12.27
맛집정보
몽중헌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테이스팀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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