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횟집 가게 상호가 똑똑한 오징어입니다.
똑똑한 오징어가 무슨 뜻일까요.
쉽게 공감되지 않거나, 의미가 확 와닿지 않는 상호인데 이름을 왜 이렇게 했는지 모르겠네요.
외우기는 쉬울려나?
저는 육류는 좋아하는데 해산물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특히, 익히지 않은 날 것의 회는 잘 먹지 않습니다.
유일하게 잘 먹는 회라면 바로 이 오징어 회입니다.
종류별로 다양한 메뉴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오징어회, 오징어무침, 통오징어 찜, 낙지 탕탕이.
서양인들이 우리나라 사람들 번데기 먹는거 보고 식겁을 한다고 하죠?
이렇게 살아 움직이는 오징어와 낙지를 맛있게 먹는 것 보고도 아마 몸서리를 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맛있는걸 가지고 말이야~
술은 소주로 하지 않고 특별히 매취순과 산사춘으로 조금 고급지게 했습니다.
역시 부드럽게 잘 넘어가네요.
하지만, 취하기 위해 마실 때는 역시 소주가 가성비 갑이네요.
그나저나, 활 오징어 한마리 가격이 얼마인지 모르겠으나, 오징어 회 가격이 가볍지는 않습니다.
오징어 사이즈도 아주 작던데 말이죠.
2020.01.11
맛집정보
똑똑한 오징어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테이스팀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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