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구정 때 충남 공주의 처가집에 방문했다가 바람 쐬러 나왔던 장소입니다.
이 카페의 위치는 공주 공산성 맞은편에 있는데요.
카페 앞마당에 공간이 넓게 빠져있고, 모두 자갈로 깔려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한번씩 플리 마켓이 열려서 지역 주민들이 판매할 물건을 들고 나와서 판매합니다.
예전에 이곳에서 열린 플리 마켓 방문 내용으로 트립스팀 포스팅 했던 기억이 나네요.
트립스팀 잘 애용했는데 아쉽습니다.
이 카페는 60세 이상 어르신의 일자리를 위해 만들어진 카페라고 합니다.
아마도 시에서 만들었겠죠?
실제로 주문을 할 때 보니 연세가 좀 있으신 몇 분이 주문도 받고 차도 준비하십니다.
2층 건물인데 전부 카페로 이용되고 있고, 군데 군데 화초를 기르는 시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직접 다양한 종류의 녹색 화초들을 기르고 판매도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성인 3명이서 대추차, 아메리카노, 딸기 스무디를 주문했습니다.
겨울이지만 시원한 띨기 스무디가 참 맛있네요.
딸기를 듬뿍 넣고 갈았는지 딸기맛 제대로 였습니다.
대추차를 주문해서 먹은 동행인도 차 맛에 만족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테이블에 앉아 주문한 음료가 나오기 전 바깥 풍경으로 사진 한 장 찍었는데 은근 분위기 있게 잘 찍혔습니다.
2020.02.01
맛집정보
흥미진진 마곡 카페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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