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가족과 함께 방문한 자장면 집입니다.
어린이집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그곳에 방문했는데, 좀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간단히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실내는 좌식 테이블로만 인테리어가 되어 있습니다. 장단점이 있지만 어린 자녀와 함께 먹기에는 좌식테이블이 아무래도 편하죠.
음식을 만드는 곳입니다.
이집은 1인 1메뉴 주문시에는 곱배기에 대한 추가요금이 없는게 특징이네요.
저희는 자장면 두그릇 주문했습니다.
아내와 저, 그리고 5살난 딸이 있었는데, 5살이지만 어엿한 양을 먹는 아이라 1인 1메뉴 주문이라 할 수 없을 것 같아 차마 곱배기로 주문을 하진 못했습니다.
기본 셋팅으로 단무지, 양파, 배추김치가 제공됩니다.
주문한 자장면이 나왔습니다.
특이한 것은 자장면 위에 튀긴 마늘을 올려줍니다. 이런건 처음인데 한번씩 씹히는 마늘이 고소하고 좋았습니다.
TV에서 언젠가 봤는데, 자장면에 식초를 뿌려먹는 사람이 은근히 많더라구요. 식초를 살짝 자장면에 뿌려먹으면 면이 더 탱글탱글하다라고 했습니다.
저희도 그래서 이번에 식초도 뿌리고, 원래 먹던것 처럼 고추가루도 뿌렸습니다.
단무지와 양파도 셀프로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식사후에는 달달하게 믹스커피도 무료로 제공이 됩니다.
이 전에 3500원짜리 자장면을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사먹었는데, 그 자장면을 먹고 먹어서 그런지 이 집의 5000원짜리 자장면은 아주 맛있었습니다.
맛집정보
준차이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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