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가 먹고 싶다는 아내 이야기에 퍼뜩 백종원 쌈밥집을 지나다니며 봤던 기억이 났습니다.
고속터미널에서 함께 만나 방문한 식당입니다.
입구 들어서자 마자 우측에 다양한 종류의 쌈 채소들이 늘여져 있습니다.
입구 좌측 벽에는 이 집에서 제공되는 것으로 보이는 채소들에 대한 이름 및 설명이 적힌 정보지가 붙어 있습니다.
상추, 깻잎, 샐러리, 명이
케일, 청경채, 얼갈이, 실파
배추, 양배추, 다시마, 곰취
신선초, 치커리, 쌈배추, 겨자
적치커리, 적상추, 적겨자, 적근대
실내홀은 긴 직사각형 형태로, 저녁시간대 방문을 했더니 사람들로 꽉 들어차 있습니다.
정식 메뉴가 몇가지 판매되는데 저희는 기본적인 쌈밥정식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최소 2인부터 주문이 가능합니다.
조금 기다리니 채소들과 기본 반찬들이 셋팅 됩니다.
테이블 한쪽에 길게 채소들을 늘어놓는데 이걸 다 먹을 수 있겠나 싶을 정도로 양에서 좀 놀랬습니다.
제공되는 대패삽겹은 직접 불에 구워 먹는데 함께 제공되는 큰 사발에 담긴 간장 소스에 담궜다가 구워먹으라고 알려주십니다.
상추 깻잎 청경채 파절이 마늘 멸치젓 삽겹 등 하나에 얹져 크게 한입 물면 입이 터질 지경입니다.
배불리 맛있게 잘 먹었고, 후식으로 셀프 숭늉이 제공됩니다. 시원한 숭늉이 준비되어 있어 식사 후 입가심으로도 좋았습니다.
맛집정보
백종원의 원조 쌈밥집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테이스팀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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