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사람들과 점심 식사를 위해 찾아간 식당.
장소 :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6로 66 1층
한우 곰탕집이냐. 인도 음식점이냐. 곱창 집이냐를 두고 투표를 통해 결정된 곱창 집.
점심 식사 메뉴로 곱창볶음 정식과 토시살 정식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 전 토시살 정식을 선택했습니다.
곱창 집이긴 하지만 토막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다면 굳이 곱창을 선택할 이유가 없죠.^^
깔끔하게 1인 쟁반에 개인별 반찬과 요리가 담겨져 나옵니다.
식사를 하기 전에는 주문한 토시살을 제가 알고 있는 부채살로 착각해서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부채살은 가운데 심지가 있기도 하거니와 몇 번 마트에서 사먹어 봤을 때 맛이 별로였던 기억이 있거든요.
왠걸, 조리되어 나온 고기는 아주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함께 겻들여져 있는 소스도 달짝지근한게 맛있습니다.
그제서야 제가 생각했던 그것은 부채살이고 이건 토시살이란 거구나 싶었습니다.
괜춘하네요. 먹기 좋은 부위입니다.
식당에 테이블 수가 제법 있는데도 불구하고, 식사시간 손님들로 꽉 차네요.
가격도 적절하고, 서비스도 좋습니다.
2019.12.09
맛집정보
부자곱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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