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예전 직장 동료와 저녁에 만났습니다.
1차로 둘이서 소주 3명 마시고 2차를 찾아 고속버스터미널 내에 있는 맥주집으로 이동했습니다.
이 식당은 치킨을 주로 많이 파는 것 같긴한데, 저희는 배가 불러서 간단히 마른안주를 주문했습니다.
이 때 시간이 8시~9시쯤 되었던거 같은데 맥주집 안은 사람들로 북적북적 했습니다.
사람들께 실례가 되지만 슬쩍 홀 내부를 찍었습니다.
안주는 마른안주 종합으로 주문했는데,
육포, 대구포, 노가리, 쥐포, 한치, 땅콩이 나오네요.
전 이 마른안주에 마요네즈를 찍어 먹는게 그렇게 맛있습니다.
집에서도 황태실채를 사서 후라이팬에 살짝 볶아서 마요네즈에 찍어 먹으면 엄청난 맥주 안주가 되죠.
먹기전 전체 해체작업을 했습니다.
이 곳은 예전에 한번 방문했던 곳입니다.
그때는 이 곳에서 소맥타워를 주문해 마셨었는데요,
이번에는 그냥 생맥 3000cc 를 주문했는데도 소맥타워처럼 타워에 담겨 나오더군요.
날이 갈수록 근력이 딸려 3000cc 잔 들고 따르기 힘든데 이렇게 타워에 나오면 편하고 좋습니다. 주둥이를 내려면 맥주가 적당한 속도로 잔에 채워집니다.
둘이서 소주 3명 후 3000cc 는 저에겐 조금 과한 양이었습니다.
전철 약 1시간 타고 집으로 돌아갈 때는 괜찮았는데, 집에 도착해서는 그냥 숙면해버렸습니다.
맛집정보
비어킹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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