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스팀] 성경 만두요리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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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공주로 진입하는 국도변에 위치해 있는 만두요리 전문점을 방문했습니다.
저희 집이 항상 사먹는 반찬 ‘김’ 이 성경김 입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만두집도 하는구나 하면서 신기해서 한번 가봤습니다.

국도변에서 좀 안으로 들어가면 식당이 나오는데, 산 중턱에 위치해있습니다.

실내 인테리어가 전반적으로 오렌지 빛깔을 띄고 있고 아주 깔끔했습니다.
메뉴는 만두전골이 주 메뉴인듯 하고 그 외에 돈까스 및 만두 육개장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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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걸 못 드시는 장모님이 계신 관계로 저희는 하얀 전골을 주문했고, 추가적으로 돈까스도 주문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밑반찬으로 김치와 단무지가 나오는데, 김치는 익은 김치가 아니고 막 배추에 양념 속을 버무린 배추 겉저리 입니다. 양념이 좀 매웠지만 아주 아삭하고 아주 맛있었습니다.
밑반찬은 무한 셀프 리필로 겉저리 좋아하시는 분은 실컷 드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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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동안 큰 뚝배기에 전골 육수가 담겨서 나왔고, 이윽고 전골 주 메뉴들과 돈까스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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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채소들도 듬뿍 주셔서 잘먹었고, 새우&돈까스도 바싹하게 튀겨져서 맛이 좋았습니다.

전골 다 먹고는 마무리로 면사리 추가 및 볶음밥으로 마무리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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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얘기한 성경김의 성경 회사와 성경 만두전골은 1도 관련이 없다고 하시네요.

이번에 성경 만두전골집은 처음봤는데, 생각보다 많은 지역에 체인이 존재하는 식당이었습니다.


맛집정보

성경 만두요리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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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충청남도 공주시 장기면 봉안리 39


[테이스팀] 성경 만두요리 전문점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테이스팀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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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내 아이를 위한 칼 비테 교육법

<이미지 출처 : 네이버 글감 검색>

이 책은 얼마 전에 읽었던 이지성 작가의 ‘이독’ 이란 책에서 언급된 책입니다. 그 당시 메모해두었다가 찾아 읽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 또한 이지성 입니다.

저자는 2000년부터 2008년까지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다고 합니다. 당시 형식적이고 권위적인 교육 문화를 타파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유명했다네요.

이 책은 ‘차이 에듀케이션’이란 곳에서 팬카페 ‘폴레폴레’ 회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강의를 재구성한 것이라 소개되어 있습니다.

먼저 칼 비테란 인물은 간단히 아래와 같은 사람입니다. 조금은 미숙한 자녀를 조기교육해서 천재를 만든 아버지죠.

칼 비테 : 19세기 독일의 유명한 천재 학자 칼 비테 주니어의 아버지. 조기교육과 영재교육의 중요성을 일찍이 알고 실천한 사람. 아들이 미숙아로 태어나고, 저능아라는 판정까지 받았는데, 그 아들을 교육하여 아홉 살에 6개 국어를 하게 되었고, 열 살에 대학교에 입학, 열여섯 살에 법학대학 교수가 됨.

책 중간중간 부모 인사이트란 부분을 추가하여 읽고 있는 부모에게 생각할 거리를 제공합니다.

칼 비테는 아들이 어릴 때부터 다양한 인문고전을 읽혔습니다.

<아이네이스> <일리아스> <오디세이아> <이솝우화> <소크라테스의 회상> <아나바시스> <플라톤의 대화편> <갈리아 전기>

아들 칼 비테 주니어는 아홉 살에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그리스어, 라틴어를 모두 배운 덕분에 해로도토스의 역사서, 디오게네스 라에르티오스의 <그리스 철학자 열전>, 베르길리우스, 키케로, 플로리아누스, 실러 등의 문학 작품들을 읽었다고 하는 부분이 있는데… 아무리 갓난 아기 때부터 심사숙고해서 고른 인문 고전을 읽어주고 교육을 했다고 하지만, 이 정도면.. 저능아 판정을 받았다는게 믿어지지 않네요.

칼 비테 주니어는 훗날 자신의 독서법은 한 권의 책을 세 번 이상 읽어야 책의 전체 내용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른바 통독, 속독, 정독의 순서대로 책을 읽는 것이랍니다.

통독 : 처음에는 재미있는 소설을 읽듯 편안한 마음으로 전체적인 내용을 가볍게 훑어본다. 중간에 뜻을 모르는 말이 나오거나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도 신경쓰지 않고 읽는다.

속독 : 빠르게 다시 한번 읽는다.

정독 : 내용을 빈틈없이 파악하며 읽는다.

칼 비테와 페스탈로치의 교육철학
지식교육보다 도덕교육과 인성교육이 중요

책 후반부에 이지성 작가가 강의를 하면서 부모들에게 질문 받은 사항에 대해 답변한 QA가 있는데 재밌게 느낀게 있습니다.

Q : 바른 인성을 가진 아이로 키우려면 어디에 가장 중점을 두어야할까요?

A : 부모가 그렇게 살면 됩니다. 아이를 앉혀놓고 뭔가 타이르고 가르치는 것이 교육은 아닙니다. 진짜 교육은 부모의 삶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그러니 부모가 정신을 차리고 열심히 살면 됩니다.

‘우문현답’이라고 말하기까진 그렇지만, 뼈 때리네요. 아이를 바르게 키우고 싶다면 부모인 자신이 먼저 바른 사람인가를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아래부터는 책 본문의 내용 중 기록해두고 싶은 문장들 입니다.



부모는 자신의 아이를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아이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전혀 예상하지 못한다. 대부분은 자녀들이 자신을 좋아할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그나마 자녀들이 어릴 때는 부모를 세상의 전부라 생각하지만, 아이들은 빠르게 성장한다. 하지만 부모는 자녀의 성장을 눈치채지 못하고 자녀가 여전히 순수하게 부모를 좋아할 거라고 착각한다.

칼 비테는 말한다.
아이를 행복하게 키우려면 부모가 행복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부모가 불행한 상태에서 아이를 가르치면 아이에게 불행해지는 법을 가르치는 것과 같다.

칼 비테가 생각하는 것은 다음과 같았다.
많은 사람들이 오랜 시간 공부할수록 많은 것을 배울 수있다고 생각하지만 중요한 것은 얼마나 이해하느냐라고. 아이의 나이를 고려하지 않고 오랜 시간 학습을 시키면 오히려 스트레스만 쌓일 뿐이라 생각했다.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독서 문화가 ‘드라마 문화’ 수준에 머무는 것이 조금 안타깝다. 책을 읽고 깊은 감동을 받죠. 뭔가 달라질 것만 같은 기대도 듭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대로 입니다. 바뀌는 것은 감정뿐이에요. 불안하고 힘든 현실 속에서 책을 읽고 뭔가 느끼다 보니 자신이 성장한 기분이 들지만 그건 자기 위안일 뿐, 변한 것은 없습니다. 감정의 배설에서 끝나는 독서로는 건질 것이 별로 없습니다.

칼비테는 감정교육의 구체적인 방법으로 아이들에게 어떻게 다른 사람과 화목하고 즐거운 관계를 맺을지를 늘 생각하게 하라고 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이를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은 아이들은 자기중심적인 인간으로 자라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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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Actifit Report Card: [영화감상] 토르 라그나로크

좀 늦었지만, 이제야 ‘토르:라그나로크’를 감상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이미지 검색>

마블시리즈 중 가장 코미디 요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는 시리즈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사실 ‘가이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가 보면 주인공들 행동 및 대사들이 좀 코믹스러운면이 있긴했는데, 그와 비슷하게 ‘토르:라그나로크’ 도 대사들이나 표정을 좀 코믹하게 많이 할려고 시도한 작품이네요.

해당 편을 보지 않은채로 예전에 극장에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를 봤었습니다. 이제야 왜 토르가 자신의 뿅망치를 잃었는지, 왜 영화 시작부 토르와 헐크가 함께 우주에 있었는지 알게되었네요.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이미지 검색>

토르 천둥의 신, 강한 캐릭터인지 약한 캐릭터인지 왔다리 갔다리 하네요. 어떨 때는 엄청나게 강한듯 하다가 또 어떨 때는 그닥 힘을 못쓰는 것 같기도 하고.

스포를 좀 하면,
앤딩크레딧 올라가면서 숨은 영상이 잠깐씩 등장하는게 두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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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Tennis, Wal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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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Actifit Report Card: 자기 효능감 점수

메일링으로 받아보는 매거진 중 ‘예병일의 경제노트’에 아래와 같은 글이 있었습니다.

자기효능감 점수를 확인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은, 당신이 어려운 과제를 대하는 태도를 보는 것이다.
자기효능감이 높은 사람들은 어려운 과제를 도전으로 여기는 반면, 자기효능감이 낮은 사람들은 과제를 위협으로 보는 경향이 많다

‘자기효능감’(self-efficacy) 이란 자신의 인생과 성과를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는 근본적인 믿음을 의미하는 단어라고 합니다.

음. 저는 자기 효능감이 낮은 편이네요.
특히 일을 진행함에 있어 평소와 다른 궤도로 주변환경이 움직이거나 예기치 않은 이슈들이 발생되면, 많이 당황해하고 불안해하는 편이거든요.

적다보니, 자기 효능감이란게 ‘자신의 실력에 대한 자신감’ 하고도 거의 유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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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Tennis, Wal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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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팀] 충남에 있는 서울 숯불 양꼬치 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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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론 충남 공주 지역에 숯불 양꼬치를 먹을 수 있는 집은 두 군데입니다.
두 군데 다 다녀봤는데 둘 중에 이 집 양꼬치 구이가 훨씬 맛있어 공주에서 양꼬치집 갈 때는 이 집만 다니고 있습니다.

왜 간판 이름에 ‘서울’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주인 사장님은 조선족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대부분 양꼬치 집 사장님 처럼 중국 동포 분이십니다. 친절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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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1만1천원. 무난한 가격이죠.
제가 경기도 오산 지역살 때 10개 1만원까지 봤는데, 그래도 서울 지역에 비교하면 이 가격이면 괜찮은 가격이라 생각됩니다.

처음 왔을 때 양갈비 구이도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맛은 좋으나 넘나 비싸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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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은 4가지 기본 반찬을 주시는데, 이 집 오이무침이 시원한게 정말 맛있습니다.
이후 벌~건 숯불먼저 들어오고, 양념 양꼬치가 들어왔습니다.
양념없는 것도 먹어봤는데, 전 무조건 양념으로 해야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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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들이 타지 않게 수시로 중간, 바깥 위치를 바꿔주면 신경을 집중하여 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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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양꼬치집 오면 무조건 온면은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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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랑 먹을 때 양꼬치 한입에 소주 한잔, 온면 한 젓가락에 소주 한잔. 이렇게 먹으면 술이 술술 넘어가거든요.


맛집정보

서울 숯불 양꼬치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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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충청남도 공주시 반죽동 63-4


[테이스팀] 충남에 있는 서울 숯불 양꼬치 구이.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美味(아름다운 맛) 중국 식당에 참가한 글입니다.


테이스팀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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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Actifit Report Card: [영화감상] 버드박스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산드라 블록 주연의 영화 ‘버드 박스’ 한 편 감상했습니다.
버드 박스, 우리말로 ‘새장’이라 번역할 수 있겠네요.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이미지>

산드라 블록 누님, 많이 늙으셨네요.
하지만, 연기만큼은 갈수록 농후해지는듯 합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이미지>

보는 내내 몰입도 있게 잘 봤습니다.
하지만 못내 찝찝함이 좀 남는 영화네요.

사람들이 눈뜨고 무언가를 보게되면 실성해서 자살을 하는 현상이 전세계에 퍼집니다.
대체 무엇을 보는건지, 왜 자살을 하게되는건지에 대한 단서나 설명이 전혀 없습니다.

그 와중에 살아남은 자들은 두 부류입니다.
이 괴현상에 영향을 받지 않는 정신병자들 무리와 시각장애인들.

영화의 끝도 이렇다할 끝맺음없이 끝나버려서 좀 찝찝하지만, 보는 동안은 시간가는줄 모르고 집중해서 보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특히 산드라블럭의 카리스마있는 대사톤과 연기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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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Activity, Wal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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