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Actifit Report Card: 3월 24 2019

오늘 운전하고 있는데 앞에 귀엽게 생긴 차량이 한대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보기에 1인승 전기차 같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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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우회전을 한 후 제가 그 차량의 좌측으로 붙어서 옆 모습을 보니 더 아담하니 이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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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주행만 한다면 이런 차 한대 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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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Activity, Wal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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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Actifit Report Card: 3월 23 2019

오늘은 오전에 나들이를 잠깐 다녀온 후 딸아이 감기 때문에 병원을 다녀왔습니다.

오전 나들이 때는 바람이 좀 불긴 했지만 비가 오진 않았는데 병원 간다고 나설 때에는 비가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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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에서 대전 나가는 길에 계룡산을 지납니다.
오늘은 지나가는데 벚꽃축제 한다고 일정이 나와 있네요.

4월 5일부터 올해 계룡산 벚꽃축제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차 안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유리창의 빗물때문에 사진이 군데군데 흐릿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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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Activity, Wal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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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Actifit Report Card: 3월 22 2019

약 2주 전부터 평일 점심 저녁 시간에 탁구를 치곤 합니다.

회사 건물 내에 직원 복지를 위해 탁구대가 설치됐거든요.

함께 일하는 동료도 탁구를 재밌어하는 바람에 거의 매일 탁구를 치고 있습니다.

어릴적 탁구 한참 친 이후로는 최근 가장 열심히 치고 있습니다.

재미도 있고 운동도 돼서 좋은데, 너무 무리를 했는지 어제는 퇴근하는데 무릎이 시큰거리더군요.

날이 갈수록 손목 관절이나 무릎이 약해지는 것 같아 약간은 서글픈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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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Activity, Table Tennis, Wal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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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이철수의 웃는 마음


<이미지 출처 : 네이버 글감검색>

제가 읽은 이철수 판화가의 두번째 책입니다.

박웅현의 <책은 도끼다> 란 책에서 이철수 판화가의 책 몇 권이 소개되었습니다.

책의 머리말을 보고 알게되었는데 <책은 도끼다>에서 소개되어 이철수 판화가가 다시 알려지게 되었고, 이미 절판되거나 과거 몇 몇 판화집에 있는 내용을 새로 엮어 이 책이 나오게 됐습니다.

저만 하더라도, <책은 도끼다>란 책을 통해 판화가 이철수의 존재도 알게되고, 그 덕에 책도 찾아보게되었으니 영향력이 크긴 한 것 같습니다.

이 책은 크게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삶, 자연, 마음, 사람
4개의 주제에 대해 이철수 판화가와 박원식 선생이란 분이 서로 주고 받은 대화를 엮은 책입니다.
각 장의 주제처럼 판화가 이철수의 삶, 자연, 마음, 사람에 대해 생각하는 바를 들을 수 있습니다.

책 안의 디자인이나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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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이 책의 판화 그림이나 본문 이야기들이 앞서 읽은 <밥 한그릇의 행복 물 한그릇의 기쁨> 보다 흥미롭고 잘 읽힙니다.

책의 말미에 권정생 이란 분 이야기 나옵니다.
<강아지똥>, <몽실언니> 같은 명작 동화를 남기신 분인걸 이번에 알게 됐습니다.
이 분의 무소유, 무소비 삶에 대해 짧게 나와있는데, 인격적으로 대단히 훌륭하신 분으로 보입니다.
이 분이 쓰신 책이나 관련된 서적을 찾아 읽어보고 싶어졌습니다.

아래부터는 책 본문의 내용 중 기록해 두고 싶은 문장들입니다.


잠언에 나오듯이 ‘사랑은 모든 것을 이긴다.’
그러나 결혼이라는 틀 속에 들어간 사랑은
약탈과 방화의 우기를 맞이하기 십상이지 않던가.

잘났다는 사람들도 불쌍해 보이는 사람이 있고,
가난하고 초라한 삶일 망정
그 속에서 망가지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겐
크게 긍정하게 되지요.
중요한 건 하루하루가 에누리 없이
존재의 절정이어야 한다는 것.

마음을 관리한다고 문제가 다 사라지진 않겠죠.
살다 보니 무서운 것은 따로 있더군요.
삶의 안락과 평안이 깨지는 일이죠.

편협한 자는 세상을 넘볼 뿐 뛰어들 줄 모른다.
소심이다.
옛말이 있다.
살림은 개똥같이 하면서 얼굴은 새똥같이 바르느냐!
허세다.
법도란 그게 아니란 거다.

배는 항구에 정박해 있을 때 가장 안전하다.
그러나 배란 방파제 안에 묶어두고자 만든게 아니다.
사람이 산다는 일도 마찬가지 아닐까.
타성에 젖은 안주, 늘 걷던 길만을 걷는 일은 안전할 수 있다.
그러나 길을 벗어나 가보지 않은 길을 가거나,
스스로 길이 되는 일에 사람의 본분이 있다.
이것이 지혜로운 자들의 귀띔이지 않던가.

모든 사람과 조화로울 수는 없어요.
남들의 험담, 그걸 자연스럽고 당연한 걸로 받아들이려 애써요.
고칠 게 있다면 고치고, 사죄할 건 사죄하고. 그 외엔 신경 안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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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Actifit Report Card: 고담?

‘고담의 경지에 이르다’ 란 표현이 있네요.

고담? 저는 고담하면 퍼뜩 떠오르는 말이 베트맨이 활동하는 ‘고담 시티’ 가 생각 났습니다.

그런데 이 문장에서는 그 고담이 아니겠죠.

인터넷에 찾아보니 ‘고담’에 해당하는 여러 한자어가 있네요.

. 고담(古談), 옛 고, 말씀 담
옛날 이야기

. 고담(枯淡), 마를 고, 맑음 담
글이나 그림 따위의 표현이 꾸밈이 없고 담담하다.
표현이 꾸밈없고 담담하여 속되지 아니하고 은근한 멋이 있다

. 고담(高談), 높을 고, 말씀 담
고상한 말

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제가 읽은 문장에서는 맥락상 두번째 의미로 사용된 것 같습니다.

스팀잇에 보면 엔토파즈에 그림 올리시는 분들도 있고, 글 연재하시는 분들도 많죠?

스팀잇에 포스팅 되는 많은 글, 그림이 ‘고담’하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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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Activity, Table Tennis, Wal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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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Actifit Report Card: 여우다?

‘여우다’란 단어가 있네요.

회사 동료와 얘기를 하다가 나온 말입니다.
혹시 ‘여우다’란 말이 무슨 뜻인지 아냐고 저에게 묻더군요.

It’s fox! 는 아니겠죠.

‘여의다’ 란 말의 사투리라고 동료가 얘기해줬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여의다’와 ‘여우다’ 가 연관 검색어로 잘 설명되어 있는 글이 있었습니다.

‘여우다’가 ‘여의다’의 전라도 사투리인데, 그 의미가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네요.
여우다는 전라도에서 아들/딸 장가/시집 보낼때 쓰이는 말입니다.

‘여의다’는 “부모나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서 이별하다.”, “딸을 시집보내다.”, “멀리 떠나보내다.”라는 의미를 지니며. ‘여우다’는 “딸을 시집보내다.”외에도 “아들을 결혼시키다.”라는 의미도 함께 지닌 전라도 방언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여의다’와 ‘여우다’ (다른 말과 틀린 말, 2016. 12. 30., 강희숙)
출처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148684&cid=59903&categoryId=59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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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Activity, Table Tennis, Wal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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