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Actifit Report Card: 4월 28 2019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보러갔다.

아침에 일어나 식사후 커피 마시며 아내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즉흥적으로 극장을 갔다.

보고 온 사람들이 3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다고 할 정도니 어서 보고 싶었다.

10시 마지막 조조할인 자리가 있어서 급히 메가박스로 차를 몰고 가서 티켓팅했다.

상영시간 대기하는 동안 전광판을 보는데 한국영화 두편이 다른 관에서 상영 중 이었다.

다른건 모르겠고, 왜 하필 어벤져스 엔드게임 상영기간에 함께 상영해서..
보는 사람이 있을까.. 안타까웠다..

미안한건 글을 쓰는 지금, 그 영화들 제목도 기억나질 않는다.

각설하고, 어벤져스 엔드게임.
명실상부. 이름값에 걸맞게 아주 만족스럽다.

중간에 소변때문에 자리 잠깐 비운걸 제하면 약 3시간 동안 몰입해서 봤다.

개인적으로 아쉬운건 캡틴마블을 보지 못한 상태에서 본게 좀 아쉽다.
늦었지만 캡틴 마블도 챙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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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Actifit Report Card: 4월 27 2019

오늘 아침 딸아이가 오줌을 쌌다.
나는 그런 딸아이를 다독여주며 팬티와 바지를 갈아입혔다.
그리곤 자기 전에 꼭 쉬야하고 자자고 말했다.

옛 어른들은 자식이 오줌싸면 따꼼하게 혼냈는데, 현재의 나는 그냥 이런 식으로 부드럽게 말만하고 넘어가도 괜찮을까.
아니면 엄하게 일러서 오줌싸면 안된다는걸 강하게 인식시켜야 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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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졌다.

아내는 최근 사주팔자 공부에 재미가 붙어서 공부하고, 나는 딸아이와 함께 정오쯤 시내로 산책나갔다.

유모차 밀며 시내를 지나는데 공주 공산성 앞에 고마열차라는걸 운행하는게 보인다.

쏘렌트로 보이는 차량 뒤에 사람이 앉는 바퀴달린 컨테이너 여러 개를 연결하여 도로를 달리는 열차다.

쏘렌트가 힘이 좋긴 한가보다. 사람들 다 타면 엄청난 무게일텐데 그걸 끌고 달릴수 있다니.

운행코스는 공산성 ←→ 송산리 고분군 ←→ 공주한옥마을 ←→ 국립공주박물관.

인도에서 바라본 공산성 입구에 꽃들이 만발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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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Actifit Report Card: 4월 26 2019

오늘 뉴스 대문에 패스트트랙 저지를 위해 국회에서 육탄전이 일었다는 내용이 있다.
패스트트랙이 뭔지를 모르니..

그래서 패스트트랙이 뭔가하고 찾아보니 신속처리안건 지정이라고 한다.

현재 패스트트랙에 올려져 있는 안은 공수처법 선거법개정안외 검경수사권관련법 등이 있다고 한다.

선거법개정안에 대해 신속처리 할려고 하는데 이를 두고 한국당과 나머지 여야4당이 대치하는 형국이다.

한국당은 왜 육탄전을 해가며 이것을 막으려고 하는걸까.

여야 4당은 왜 기필코 이것을 진행시키려고 하는걸까.

선거법이 개정되면 한국당은 불리해서 그러는거겠지.

선거법이 개정되면 여야 4당은 유리해져서 그러는거겠지.

나같은 사람에게 선거법 개정은 유리한가? 불리한가? 무관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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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W 백일장 3회] 나의 1일 1포에 대한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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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줄이라도 글쓰기를 해보라는 걸 권장하는 책을 읽고 있다.
있었던 일을 쓰는 것 만으로도 마법은 일어난다고 한다.

블로그, SNS 등 소셜네트워크를 전혀 사용하지 않다가 스팀잇을 통해 이렇게 뭐라도 꾸준히 적어보고 있다.

임베디드 SW 개발을 하고 있는 나로서는 직장생활 하루 일과가 매일 발생되는 다양한 이슈 및 목표설정, 일정압박 등으로 머리에서 스팀 발생될 일들이 많다. 하지만 또 다르게 보면 매일 거기서 거기다. 크게 다를게 없다.

퇴근 후엔 일에 대해 생각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회사에서 일한 것을 복기하며 있었던 일을 적고 싶지는 않다.
그것을 빼고나면 막상 하루에 있었던 일을 써볼려고 해도 거의 반복되는 일상이기에 쓸 만한 재료를 찾기 쉽지 않다.

스팀잇에 액티핏이라는 댑이 있어 1일 1포를 시작하게 됐다.
액티핏 기본보팅이 많이 줄어 의욕이 줄어들었다가 최근 액티핏 포스팅을 통해 얻은 AFIT 토큰을 전환해서 자신의 포스팅에 보팅으로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생겨 다시 꾸준히 하고 있다.
(한번 전환할 때마다 3~4일이 소요되는 단점이 좀 아쉽다.)

최근에는 스팀잇 kr 인증을 통해 stpeople 보팅이 더욱 강력한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하루에 커피 값만 해도 몇 천원씩 사용하는데, 몇 백원 보팅이 뭐라고 이리도 동기부여가 되는 걸까?

스팀을 거래소로 전송해서 매도하지 않는 이상 실제 내 자산이 되지도 않는 푼돈 수입에 대한 쏠쏠한? 재미가 있는걸까.

이것뿐이라면 이렇게까지 꾸준히 해보려고 하진 않았을 것 같다.

비록 글의 주제가 그날 있었던 특정 이벤트에 대한 나열 및 기록하는 수준이고 볼품 없더라도 매일 의식적으로 오늘은 뭘 쓸까 생각하고 노력하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부여가 된다.

내가 보낸 하루에 대해 잠깐이라도 뒤돌아 보게하고 자기성찰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코끼리를 먹어 치우는 방법은?
한번에 한입씩 조금씩 베어 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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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Actifit Report Card: 4월 25 2019

오늘 뉴스를 보니 오늘부터 만 6세 미만 자녀를 둔 모든 가정에 월 10만원 지급이란 제목이 보였다.

뭔가 싶어 들어가 읽어보니 이전에는 소득 상위 10%에 해당하는 가정에는 수당을 지급하지 않았지만, 이날부터 부모의 소득과 재산에 상관없이 지급한다는 내용이다.

기존에 소득이 상위 10% 안되는 가정은 상관없는 뉴스란 소리지?
우리 집은 상관없는 뉴스란 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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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년에 약 두번(신년회, 송년회) 하는 전체 팀 회식이 있었다.
웨딩뷔페에서 했는데 아내가 자주 하는 말이 생각난다.
비싸고 후지게 먹었다.
(정확한 1인 식사 비용은 모르지만 약 3~4만원한다고 했던것 같다)

회식 후 파트원 6명과 함께 피씨방에 갔다.
정확한 기억은 없지만 수년 전 총각 시절에 피씨방 가본 것이 마지막인걸로 기억한다.
이제는 시스템이 많이 바껴서 주변 동료가 하는 걸 보고 따라 선불 결제를 해야만 했다.
점점 더 기계치, 컴치가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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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 인형극 관람(feat. 얼집 가족운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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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가족과 함께 어린이 인형극 관람 및 가족 운동회 참석했습니다.

어린이 인형극은 공주시 강북도서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관람할 수 있는 것인데, 아내가 수고해줬습니다.

공연을 하는 강당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공연 시작 전 시간이 좀 남아 입구를 둘러보니,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내용으로 행사가 많이 계획되어 있네요.
<또봇> 애니메이션과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드라마도 상영 예정입니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책 제목으로 본 적이 있는데 드라마로 상영을 하네요.



옆에 눈을 사로잡는 색깔의 화분이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찍어 보니 꽃잎들이 뭔지 모르게 좀 포실한 느낌이 듭니다.



미녀와 야수 인형극은 두 분이서 모든 캐릭터를 다 커버하며 진행되었습니다.
첫번째 줄에 앉아 관람을 할 수 있어 바로 앞에서 인형극을 생생하게 관람했습니다.
공연 에티켓으로 공연 중에는 사진을 찍을 수 없었기에, 공연이 다 끝나고 나서 기념촬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더군요.

딸 아이에게 좋은 기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녁에 집에 돌아와서 넷플릭스로 <미녀와 야수> 애니메이션도 다시 함께 봤습니다.



그리고, 이날 일정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어린이 집에서 개최한 가족 운동회.





공주교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1인당 하나씩 먹을거리도 챙겨주시고,



아이들 뿐 아니라 엄마, 아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했습니다.





아내 왈. 역시 이런 행사는 레크레이션 업체를 통해서 하는 것이 교사들도 편하고 행사의 질도 높일 수 있어 좋다고 만족해하네요.

아내는 초등교사라 학교에서 행사 같은거 할 때가 있는데,
교장이 업체 의뢰 안하고 교사들보고 직접 준비하라고 했을 때 돈은 돈대로 다 쓰고 준비하는 교사들은 힘들어 죽는다고 합니다.




여행지 정보
● 대한민국 충청남도 공주시 신관동 월송동현로 공주시 시립도서관 강북관



미녀와 야수 인형극 관람(feat. 얼집 가족운동회)



이 글은 스팀 기반 여행정보 서비스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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