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Actifit Report Card: 원룸 짐 1차 이사 완료

오늘 1차 이사 완료 했습니다.

비록 원룸 짐 이사지만, 이사해보면 짐이 어마무시 나옵니다.

오늘 이사는 아내와 둘이서 사부작 사부작 10시간 동안 했습니다.

레이 차량으로 뒷자리 접은 후 짐을 꽉꽉 채워서 3번 왕복했습니다.

참고로 레이 무시하시면 안됩니다. 짐 엄청 들어갑니다.

이사 들어온 곳은 4층인데..
엘리베이터가 없습니다. ㅜㅜ

간만에 허벅지에 알통이 토실하게 오를 것 같네요.

이삿짐 센터를 이용할 계획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천천히 우리끼리 옮겨보자는 생각에 둘이서 진행했습니다.

애초 계획은 아내 오빠도 일손을 좀 거들기로 했었는데.. ㅎㅎ 빵구를 냈습니다. ㅜㅜ

새로 이사 들어온 곳 거실에서 내다본 바깥 풍경입니다.

좀 외딴 곳이지만 산과 들을 구경할 수 있고, 새소리도 지저기고 좋네요.^^

이사 나온 원룸은 약 1년 반 살았는데 짐을 싹 뺀 후, 마지막으로 문 닫기 전 애뜻한 마음에 사진 한장 담았습니다.

안녕~ 이제 원룸살이 그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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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Actifit Report Card: 원룸 이사준비

주말부부를 하며 현재까지 저는 서울에서 원룸에 혼자 살고 있었습니다.

내일 이사를 나가는데, 이삿짐을 최소화 하기 위해 버릴만한 물건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 전에 큰 물건들 버릴 것들은 이미 버렸습니다. 이제 남은 것들 중 옷가지들을 좀 정리해야하는데.. 옷 버리는게 쉽지 않습니다.

사실 작년 봄부터해서 여름, 가을, 겨울, 다시 봄이 오기까지 한번도 입지 않은 옷을 버려도 될것 같은데.. 아깝습니다.

옷들이 비싼 것도 아닌데 아깝습니다.

막상 또 입으면 입을 수도 있으니 아까운 생각이 드는거 같습니다.

이번 여름이나 겨울에 확실히 안입을것 같은 옷가지들은 과감히 처리해야겠습니다.

버려야 또 새로운게 채워지는 것이 이상적인데,
버리지않고 자꾸 새로운 것만 채워 문제가 되고 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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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스팀] 구례 운조루 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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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구례군에 위치한 운조루 고택이란 곳이 있습니다.

>구례 운조루 고택은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에 있는 조선 중기의 집으로 영조 52년(1776)에 삼수부사를 지낸 유이주가 지은 건축물이다. 1968년 11월 25일 대한민국의 국가민속문화재 제8호’로 지정되었다.
출처 : 위키백과

위키백과에 설명되어 있는 내용을 좀 더 읽어보면,

이곳은 산과 연못으로 둘러싸여 있어 ‘금환락지(金環落地)’라 하는 명당자리라고 합니다.

집의 구성은 총 55칸의 목조기와집으로 사랑채, 안채, 행랑채, 사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 그런 정보는 모르고, 이 주변에 이런 유명한 곳이 있다라는 정보만 듣고 가본 곳입니다.

내비게이션으로 운조루 고택을 찍고 찾아간 주차장은 운조루 유물 전시관부터 시작됩니다.



저희가 찾아간 시간은 이미 폐장을 한 시간이라.. 유물 전시관 내부를 구경하지는 못했습니다.



비록 전시관 구경은 못했지만.. 그닥 관심이 있진 않았기에 ㅎㅎ

경치 좋은 곳에 정자도 하나 서 있습니다. 앞이 뻥~ 뚫려 있어 도시에서 살다가 이런 곳에 오면 가슴이 시원~해지죠.





운조루 고택은 넓은 부지에 띄엄 띄엄 고택 건물들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현재는 주변 여행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숙박업을 하는 곳도 몇몇 보입니다.

새마을 창고!
80년대 새마을 운동 시절 세워진 창고겠죠? 새마을 운동 체조도 했던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경운기도 오랜만에 구경봤습니다.
경운기는 농사가 없어지지 않는 한 사라지지 않을 농기계 중 하나겠죠?
농기계라고 하는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운조루 고택들 앞으로 길게 시냇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운조루 고택 Main으로 보이는 집 앞에는 이런 커다란 인공 호수도 만들어져 있구요.



집 앞에 시냇물이 흐르고 호수가 있는 건 보기에는 좋은데..
날파리들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호수 가운데 조그만 인공 섬에는 멋드러진 나무 한그루가 심어져 있습니다.



이 나무는 어떻게 관리를 하는 것인지 궁금해졌습니다.
임시 다리를 놓고 건너 가겠죠?





제가 찍은 사진은 운조루 고택을 제대로 보여주는 사진이 없어 위의 두 사진은 운조루 공식 홈페이지에서 퍼온 2장의 사진입니다.

역시 일반인이 막 찍는 사진과는 비교가 됩니다^^




여행지 정보
● 대한민국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운조루길 운조루



[트립스팀] 구례 운조루 고택



이 글은 스팀 기반 여행정보 서비스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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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Actifit Report Card: 6월 4 2019

넷플릭스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간헐적으로 영화를 보곤 했습니다.
그리고는 액티핏에 간단하게나마 오늘의 활동 개념으로 시청한 영화에 대해 몇 자 적곤 했었는데요.

트리블A라는게 생겨서 이제 트리블A 사이트를 통해 영화감상을 적어봐야겠습니다.

제가 그동안 적어왔던 것은 아주 간단하게 누가 나오는 이런 내용의 영화봤다 이정도인데..

트리플 A에도 이런 식으로 포스팅 해도 괜찮을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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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아프니까 청춘이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글감검색>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많이 들어봤던 그 문장. ‘아프니까 청춘이다’.
이 책을 이제서야 읽는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

저자 김난도, 서울대학교 생활과학 대학 교수,
서울대 법학대 -> 서울대 행정대학원 -> 미국 남캘리포니아 대학원 행정학 박사.
행정대학원 과정 행시 3번의 낙방 후 박사과정 진학.

바로 전에 읽었던 <개인주의자 선언>의 저자 문유석 판사님도 서울대 법대였는데, 김난도 교수님도 서울대 법대.
연배도 비슷한 것 같다.
김난도 교수님은 <트렌드 코리아> 란 책을 시리즈물로 매년 1권씩 출간하고 있다.

20대 초반을 가장 화려하면서도, 가장 어두운 시기라 말한다.
사회적으로는 어른 취급을 받지만 내면은 아직 어른이 될 준비를 마치치 못한 아슬아슬한 경계의 시기, 열정이 존재를 휘두르고 기대가 존재를 규정하는 불일치의 시기.

그런가? 약 20년 전이라 기억이 단편적이지만 나는 다행히 그렇게 어두운 기억은 없다. 진짜 없었던건지 기억에 없는건지..

‘아프니까 청춘이다’, 이 말은 김난도 저자 스스로가 과거 자신의 20살에게 해주고 싶은 말.

평생 80살까지 산다고 했을 때 이를 24시간 인생시계로 보고 본인 나이에 해당하는 시간에 대해 말하는 부분이 있다.
1년에 18분, 10년에 3시간씩이다. 고민많고 방황하는 24살 청춘들은 몇시에 해당할까. 고작 아침 7시 12분이다.

그럼 나는? 이제 점심먹을 시간인 정오가 지나 12시 30분쯤 되겠다.
좀 나른하고 몽롱할 순 있겠지만 아직 한참 남았다.
비록 오전시간 특별히 한거 없이 보냈지만 오후시간 알차고 보람되고 재밌게 보낼 수 있지 않겠나.

다니엘 핑크가 2009년 우리나라를 방문했을 때 한 기자가 그에게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을 부탁하자 이렇게 말했다.

계획을 세우지 마라. 스무 살에 이걸하고 다음에는 저걸하고, 하는 식의 계획은 내가 볼 때 완전히 난센스다. 완벽한 쓰레기다. 그대로 될 리가 없다. 세상은 복잡하고 너무 빨리 변해서 절대 예상대로 되지 않는다.
대신 뭔가 새로운 것을 배우고 뭔가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라. 그래서 멋진 실수를 해보라. 실수는 자산이다. 대신 어리석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고, 멋진 실수를 통해 배워라.

이 부분을 읽으며 그래 이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자꾸만 어떤 계획을 세워야만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현재 어떤 새로운 걸 배우고 해볼까에 대한 생각의 방향을 갖는게 좋겠구나 싶다.

많이 들어보고 읽어본 문장이지만 이번에는 현재 상황에 이입되어 곱씹게되는 문장이 있다.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더딘 것을 염려하지 말고, 멈출 것을 염려하라.

시험을 치를 일이 있다. 그런데 자신도 많이 없고 정말 적성에 안맞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시험이다. 알고리즘 프로그래밍 시험.
그런데 위의 문장을 읽으니 의욕이 약간 생긴다. 비록 한 두 번에 통과하지 못하더라도 시험 준비하며 익힌 내용들은 분명 어제의 나보다 나아진 오늘의 나일 것이다. 멈추지말고 더디더라도 계속 하자.

애 책을 통해 얻은 액션아이템 하나는?
. 내 인생 이제 반 정도 흘렀다. 20대 초반, 그때부터 충분히 하지 않아 아쉬움이 드는 것. 지금부터해서 나이 60정도에 과거를 회상하며 40대에 하지 않아 아쉬워 할 것들을 덜어내자.

아래부터는 책 본문의 내용 중 기록해두고 싶은 문장들.



인생에 관한 한, 우리는 지독한 근시다. 바로 코앞 밖에 보지 못한다.
그래서 늦가을 고운 빛을 선사하는 국화는 되려 하지 않고,
다른 꽃들은 움도 틔우지 못한 초봄에 향기를 뽐내는 매화가 되려고만 한다.
다들 20~30대에 무슨 직업을 가질 것인가에만 온통 관심이 가 있지,
인생의 사회적 전성기인 50~60대에 이루어야 할 비전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는 것 같다.

자기성찰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성찰이란 ‘생각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냥 곰곰이 생각하면 된다고 여기는 것 같다.
하지만 단지 생각하거나 고민하는 것만으로는 성찰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더 중요한 것은 경험이다. 그러니 직접 체험하고, 많은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누고, 여행을 떠나라.

인간관계란 좋은 파트너를 ‘선택’하는 일이 아니라, 좋은 파트너가 ‘되는’ 일이다.
친구 사이에서도 그렇고, 연인 사이에서는 더욱 그렇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자꾸만 ‘밑지지 않는’ 선택을 하려고 한다.

청춘이 힘든 이유는 부단히 쌓아야 하는 스펙 때문이 아니라,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이다. 보이지 않는 것은 모두 무섭기 마련이니까.

잊지 말라. 알은 스스로 깨면 생명이 되지만, 남이 깨면 요리감이 된다고 했다.
‘내일’이 이끄는 삶, ‘내 일’이 이끄는 삶을 살아라.

‘새로 선택한 진로에 어떤 미래가 있을 것인가’ 하는 불확실성이 두렵다. ‘이 직장을 그만두려는 것이 인내심이 부족해서는 아닌가’ 하는 자신감의 부족이 염려스럽다. 그런가 하면 ‘여기 계속 남아 있는 것은 용기가 없어서가 아닐까?’ 하는 확신의 부족을 자책한다.

사회는 외줄을 타는 곳이다. 일의 성취와 개인적 행복 사이에서 외줄을 타야하고, 떠날 것인가 머물 것인가의 고독한 의사결정의 외줄을 타야한다. 그래서 균형이 중요하다. 어느 한쪽으로 무너지는 순간, 삶 전체가 균형을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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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 ‘훙멍(화웨이 자체 OS 이름) 따라올테면 따라와봐’

화웨이에서 자체 OS ‘훙멍’화웨이 독자 개발 OS ‘훙멍’을 발표한 가운데 구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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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Actifit Report Card: 6월 3 2019

최근 좀 초조해지는 마음도 좀 들고,
정체되어 있는 듯한 느낌도 있어 불안감이 좀 있습니다.

이 문장을 읽으니 좀 위로가 되네요.

나아감이란
내가 남보다 앞서 가는 것이 아니고
현재의 내가 과거의 나보다
앞서 나가는데 있는 거니까
모르는 건 물어보면 되고
살수하면 다시는 같은 실수하지 않도록 하면 되는거야

  • 한비야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어제보다는 나은 오늘의 나,
현재 할 것들에 대해 차근히 하나하나 해보자는 생각이 드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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