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형 에어컨 구입

날씨가 정말 덥습니다.

어제는 홈플러스로 피서 갔다 오고,
오늘은 이마트 트레이더스로 피서 갔다 왔습니다.

저희집은 에어컨이 없거든요.

빌라에 월세로 세를 사는데, 2년 후 다른 곳으로 이사 예정이라 에어컨을 들이기가 애매하더라구요.

그러던 차에, 오늘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이동형 에어컨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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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 제품인데 나름 쓸만하네요.

오늘 밤은 좀 시원하게 잘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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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 관련된 신간 도서

오늘 도서관 신간 코너를 살펴보는데 눈을 사로잡는 키워드가 보였습니다.

스팀잇 ㅎㅎ

‘스팀잇 모델로 이해하는 새로운 디지털 패러다임 토큰 이코노미’ 란 책이 있더라구요.

저자분 성함이 ‘이희우’ 입니다.

스티미언 중 한분이시겠죠?

현재 기업 LINE 의 블록체인 사업을 담당하는 언블락(주) 대표이사라 소개되어 있습니다.

2018년 9월 출시했던 LINE의 암호화폐 LINK의 출시를 주도했다고도 합니다.

도서관 다음 일정으로는 홈플러스 에어컨 바람 쐬러 다녀왔습니다.

얼마전 지평 생막걸리 맛있게 먹었다고 포스팅 했었는데, 스티미언 중 한분이 ‘인생 막걸리’를 추천해주셨었습니다.

딱 이 녀석이 보이더군요.

인생막거리와 함께 옛날 동동주도 함께 하나 더 샀습니다. 이거는 극한직업이란 프로그램에 나왔던 동동주인거 같습니다.

오늘은 저녁에 두부와 김치해서 인생 막걸리 한잔해야겠습니다.

어떤 맛일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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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소액 적금 3개 개설 (세전 2.7 퍼센트)

금일, 정기적금 신규로 3개 개설 했습니다.

기존에도 항목별로 이미 몇 개의 적금을 부어오고 있습니다.

각 적금마다 소액으로 매달 적립을 하고 있죠.

. 주택청약
. 처가 목돈 대비용
. 본가 목돈 대비용
. 부부여행자금 마련용
. 노후자금 마련용
. 자녀교육비 마련용(대학)
. 투자목돈 마련용

한번에 적금을 들어도 되겠지만,

이렇게 소액으로 항목별로 적금을 들면 재미가 있더군요.

지난주 형님댁에 놀러갔다 오면서 든 생각이 있습니다.

형님(아내 오빠)과 처형(아내 언니)이 아직 미혼이거든요.

형님은 40대 초반인데 저랑 동갑이지만 다행히? 저보다 생일이 빨라 형님이라 부르기 좋았죠 ㅎㅎ

처형은 서른 아홉입니다.

둘 다 아직 만나고 있는 사람도 없습니다.

어찌저찌 하다가 지금 형님댁에 처형이 방하나 차지하고는 둘이 살고 있죠.

이 두 명이 그래도 언젠가는 결혼을 할건데,

그래도 축의금 한 백만원씩을 해줘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짝이 없으니 3~4년 후쯤 결혼을 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오늘 매달 2만원씩 불입하는 정기적금을 신규로 가입했습니다.^^

12개월 후부터는 자유적립식으로 해서 한 3년 부으면 얼추 백만원 되겠단 생각입니다.

그리고 올해 조카(누나 아들)가 중학생이 됐습니다.

조카도 한 6년 있으면 대학교 입학할텐데 조카 대학생되면 입학금도 좀 지원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도 대학시절 고모와 삼촌에게 도움을 조금 받았더니,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이 드네요.

한 5~6년 2만원씩 적금 붓다가 대학들어갈 때쯤 조금 더 보태면 한 2백만원 축하금으로 전달할 수 있겠단 생각입니다.

은행 창구가서, 2만원짜리 정기 적금 신규 개설한다면 민망하겠지만,

인터넷으로 하니 전혀 부담이 없습니다.

저는 약 10년간 거래해오고 있는 저축은행이 있는데요.

해당 은행 12개월 정기적금 이자가 세전 2.7% 입니다.

예금도 아니고, 목돈도 아닌 소액 적금이라 크게 의미가 있진 않지만, 그래도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 2.7% 이자. 보기만 해도 흐뭇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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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청춘의 돈 공부


<이미지 출처 : 네이버 글감 검색>

저자 : 김성진

저자는 학창시절, 아버지 사업의 부도로 빚쟁이 집안이 되었다고 한다.

어렵고 가난하게 살다가, 어느날 5년 동안 1억을 모아 가난에서 벗어나겠다고 다짐을 한다.

종잣돈 1억을 모으기 위해 20대 초반에

월세 10만원 달방에서 생활하며 평일/주말 전부 아르바이트로 생활한다.

한달 생활비 10~20만원으로 버티며, 월 100만원 적금을 시작한다.

자신이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익힌 재테크 습관과

경험을 바탕으로 구축한 투자시스템을

젊은 청춘들에게 알려주고 싶어 이 책을 펴냈다고 한다.

이 책이 출간된 시점 저자는 30대, 10억 자산가.

저자는 지출관리를 위해 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를 선호하고,

지금도 체크카드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할부 0원 기준, 일시불로만 사용할 자신이 있다면,

다양한 혜택을 위해서라도 신용카드 사용은 권장한다.

2016년부터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통장이 생겼다고 한다.

CMA와 비슷해보인다.

이자소득에 대한 면제 혜택 상당하고, 이점이 많은 통장이라 설명되어 있다.

그래서 주거래은행의 ISA통장을 알아봤는데.. 제약 사항도 좀 있는것 같고 크게 마음이 동하진 않는다.

0원 -> 1억 만들기 : 가능하거나 가능하지 않거나.

1억 -> 10억 만들기 : 일어서서 떡먹기 난이도 상

10억 -> 100억 만들기 : 앉아서 떡먹기 난이도 중

100억 -> 1000억 만들기 : 누워서 떡먹기 난이도 하, 돈이 돈을 버는 단계

이 책을 읽는데 정말 거짓말 같은 일이 있다.

최근 탁구에 재미를 붙이고, 남녀노소 함께 즐길만한 운동으로 이만한게 없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함께 탁구치는 사람에게 탁구장에다가 헬스클럽 결합하면 탁구치고 샤워도 한판하고 좋지 않겠냐고 말한 적이 있다.

그런데 이 책 후반부에 이 얘기가 딱 나온다.

저자는 이 아이디어로 2012년에 이 사업을 시작, 아직까지 잘 해나가고 있고,

탁구장과 수제맥주 집을 결합한 사업도 시작할 계획이라고 한다.

책에서 언급한 제테크 관련 내용면에서는 임팩트를 주는 부분이 크게 없다.

하지만 돈 및 재테크에 대한 생각의 환기 차원에서 읽어볼 만 했다.

아래부터는 책 본문의 내용 중 기록해 두고 싶은 문장들.

무조건 많은 돈을 쌓아놓는 게 재테크는 아니다.

물리적 시간을 혹사시키지 않고도

최적의 생활에 필요한 수익을 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게 바로 제대로 된 재테크다.

단지 재테크를 ‘무조건 불리는 것’ 이라고 생각하면

손실에 대한 두려움에 압도당해 투자를 해보기도 전에 주저앉게 된다.

진정한 지혜는, 성공의 여신에게 다음 행선지를 물어보는 약삭빠름이 아니라,

본질에 접근하고자 하는 진지함에 달려 있다.

자본주의 시스템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돈을 바라보는 우리의 태도부터 바꿔야 한다.

돈은 버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내는 것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사는 것보다 파는 것이 많아야 한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파는 것을 싫어하고 사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언어를 통해 생각한다.

말로 설명하지 못한다는 것은,

결국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돈의 언어를 아는 것,

그 말을 사용할 줄 안다는 것은 곧 돈이 무엇인지,

어떻게 작용하는지 이해하고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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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스팀] 금강신관공원(feat. 무료자전거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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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IC 로 진입해서 시내로 들어가는 큰 길에 오면,
금강신관 공원이 금강을 앞에 두고 있습니다.

공주도 금강을 기준으로 강북/강남이라 부르더군요.
첨엔 좀 웃겼는데.. 이젠 익숙해졌습니다.

금강신관 공원은 나름 규모가 좀 큽니다.
금강을 앞에 두고 기다랗게 공원부지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공원에서 금강 너머를 바라보면 공산성이란 곳도 보이고요.

앉아서 쉴수 있는 정자나, 꽃 화단을 꾸며놓은 곳도 있고, 시기에 따라 다양한 조형물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가족 나들이객 들에겐 더없이 좋은 무료 자전거 대여소가 있습니다.

성인용 자전거, 어린이용 자전거 및 가족이 함께 탈수 있는 가족용 네 발 자전거도 있죠.

신관공원 전체를 둘러싸는 자전거 도로가 있고, 자전거를 타고 공원 외곽 전체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그늘이 많이 없습니다.

햇빛 강할 때 나들이 갔다가는 새까맣게 탈 수도 있습니다.


여행지 정보
● 대한민국 충청남도 공주시 신관동 신관공원


[트립스팀] 금강신관공원(feat. 무료자전거대여)

이 글은 스팀 기반 여행정보 서비스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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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의 자잘한 부상들

아이를 키우다보니 아이가 자잘하게 부상을 당하는 일을 자주 보게됩니다.

얼마 전에는 집 앞 야외에서 뛰어서 오다가 앞으로 엎어졌습니다.

다행히 손바닥으로 바닥을 짚어서 손바닥과 무릅만 아스팔트에 긁었습니다.

좀 과잉치료? 같지만, 그날 아내가 딸아이의 무릎을 소독하고 반창고를 붙여주었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형님댁에 놀러가서 딸아이가 티비를 보고 있었습니다.

삼촌이 다른거 좀 보자며 다른 채널로 돌리려고 하니, 오바 연기를 하며 울면서 방으로 뛰어 들어갔습니다.

들어갔다가 바로 울면서 저에게 돌아와 울부 짖더군요.

우리딸 연기 잘한다고 생각하며 아이 얼굴을 바라보는데 쌍코피가 터져서 울고 있는게 아닙니까.

깜짝 놀라서 무슨 일이냐고~

아내와 삼촌, 이모 전부 깜짝 놀랐습니다.

어디 부딪혔냐, 무슨 일이냐며 함께 방에 데리고 갔더니..

글쎄 울면서 방에 뛰어들어가서는 한쪽 벽에 쌓여있던 이불에 점프를 했는데 조절이 잘 안되서 얼굴을 그대로 벽에 찍었던 겁니다…

콧등에 가로로 코가 접힌 자국과 멍이 들어있고 피는 계속 흘러내렸습니다.

아이를 좀 진정시키면서 아내가 코를 씻겼습니다.

그리고는 제가 코를 좀 만져봤습니다.

만지면서 아프냐고 물으니 다행히 아프지는 않다고 하더군요.

코뼈에 금이 가거나 부러진 줄 알고 토요일 저녁 응급실 가야하는건 아닌지 걱정했습니다.

몇 일 지났지만 여전히 콧등에 멍이 들어있는 걸 보면, 안심이 되면서도 놀랬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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