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문성후
저자의 프로필 사진을 보면 마치 가수 ‘윤상’과 흡사한 외모.
사진으로 봤을 때는 좀 젊어보이는데 직장생활만 24년을 했으니 젊은 나이는 아닌듯 합니다.
두산그룹, 포스코, 현대자동차 등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고, 임원생활도 7년.
저자의 스펙은 완전 사기캐릭터 입니다.
연세대 법학석사, 미국 조지타운 대학 로스쿨 석사, 미국 보스톤대학교 경영대학원 MBA,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경영학 박사.
뉴욕주 변호사 협회 자격증 보유, 1인 지식기업 ‘후소스’ 대표, 일본호렌소센터 한국지부장, (주) 더피알 평판경영연구소장,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겸임교수.
개인유튜브 채널명 ‘직장루틴’
이 모든 경력/이력이 물리적으로 한 사람에 의해 가능하다니..
과연 이런 사람은 직장생활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할지 들어보고 싶어졌습니다.
아무래도 겪어온 환경이나 능력치가 다르다보니,
딴나라 세상 얘기 할지.
나와 같은 범인들을 위한 현실적인 얘기가 나올지.
직장 내 예의범절이 아닌,
직장에서 호구로 보이지 않고,
현명하게 내 자리 지키면서,
효율적으로 고성과 내는 습관을 전하고자 한다고 합니다.
운동선수들처럼 직장생활에서도 자신만의 루틴이 필요함을 강조.
####
출근 후 차를 한잔 마시거나, 화분에 물 주기.
책상 앞에 앉아 오늘과 이번 주에 할일이 무엇인지,
이번 달 처리해야 할 업무 리스트 검토 후 하루 업무를 시작 등.
자신의 능력에 대한 판단과 믿음을 뜻한다.
자기 효능감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우선 쉬운 과제를 통해 성공 경험을 쌓는 것이 좋다.
그 다음 점진적으로 과제의 난이도를 높여나가는 것이 효과적.
자기 효능감 높은 사람은 도전적인 과제가 주어졌을 때
쉽게 포기하지 않고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실패했을 때 그 원인을 자신의 노력이나 능력 부족보다는 외부 상황으로 귀인하는 경향이 높다.
반대로 자기 효능감이 낮은 사람은 자신의 능력이나 노력부족을 탓한다.
흠. 저는 분명 자기 효능감이 낮은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되어 신규 기능을 개발하거나,
경험해 본 적 없는 방식의 업무를 진행 시,
도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기 보다 피하고 싶은 마음이 앞섭니다.
그리고 문제가 발생하면 일단 마음이 조급해지고
혹여 쉽게 해결되지 않는 문제는 아닐지 전전긍긍..
아래부터는 책 본문을 읽으면 기록해 둔 문장들.
ABC 중 가장 중요한 것은?
Attitude(태도)?, Behavior(행동)?
아닙니다.
Custom(습관)이 가장 중요합니다.
C는 D를 결정합니다.
D는 Destiny(운명).
‘암’이라는 한자엔 입 구 자가 세 개나 됩니다.
속에 품은 말은 많지만,
깊은 산 속 지붕 안에 갇혀 하고픈 말을
하지 못할 때 생기는 병이 바로 암.
화병이라는 말은 중국 명나라 의사 장개빈이 처음 사용했고,
조선시대에 한국에 전해졌다고 한다.
화병이란 노여움, 기쁨, 생각, 근심, 슬픔, 두려움, 놀람,
이 일곱가지 감정을 억누를 때 발생한다고 한다.
기쁨이나 생각도 표현하지 않으면 화병이 된다.
모든 것에는 저마다 어울리는 자리가 있고,
자리에 맞는 역할이 있습니다.
조직의 크기나 직급의 상하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자신의 자리와 역할을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절호의 기회가 왔을때 이를 잡을 수 있습니다.
대화를 잘하는 사람의 커뮤니케이션은 다음의 네 가지 기본을 갖추고 있다.
첫째,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싶다’고 말할 수 있다.
둘째, 상대가 해주었으면 하고 바라는 일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할 수 있다.
셋째, 할 수 없는 일은 ‘할 수 없다’고 말할 수 있다.
넷째, 하고 싶지 않은 일은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할 수 있다.
2019.11.09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독서일기] 직장인의 바른 습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