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밑'? 이 단어는 무슨 뜻이지?

‘섣달 그믐’ 이란 단어는 많이들 아시죠.

저는 이 단어도 잘 몰라서 이번에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음력으로 한 해의 마지막 날’ 을 ‘섣달 그믐’ 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섣달 그믐’ 이란 단어를 찾다보니 ‘세밑’ 이란 단어가 함께 나오는데 이건 처음 본 단어였습니다.

영어로는 “the end of the year”.
섣달 그믐과 같은 의미네요.

사전적 의미로는 ‘한 해가 끝날 무렵, 설을 앞둔 섣달 그믐께를 이른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제 곧 ‘세밑’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스팀 포함 주요 알트코인들도 좀 가격 상승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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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가부도의 날', 개인적으론 중타.

영화 ‘국가부도의 날’을 봤습니다.

1997년 대한민국이 IMF로 가게되는 과정을 묘사한 영화입니다.

주인공에 따라 크게 세 개의 스토리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영화 내용 중 유일하게 배우 허준호씨의 연기부분이 좋았습니다.
부도어음을 막기 위해 다른 분을 죽음으로 내몬 후 집에서 자살하기 직전까지 가는 장면이 있는데 이 부분에서 약간 울컥하기도 했고 몰입이 잘되었습니다.

유아인이 연기하는 부분의 스토리는 계속해서 영화 ‘빅쇼트’를 똑같이 흉내낸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집중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빅쇼트’ 란 영화는 2008년 전세계를 금융위기로 몰아넣은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건을 다룬 영화입니다.
유아인의 연기도 좀 오바스러워 집중이 되지 않기도 했습니다.

IMF 협상자로 외국 배우 뱅상 카셀이 등장합니다. 이분 연기가 제일 멋지더라구요.
김혜수 씨가 뱅상 카셀에게 영어로 흥분해서 말하는 부분이 있는데,
김혜수 씨의 영어발음이 아주 좋으시더군요.

이 영화 전에 ‘보헤미안 랩소디’ 봤었는데 그땐 영화를 보고 나와서 기분이 좋았는데,
이 영화는 보고 난 후 기분이 굉장히 다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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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저는 아직 서울이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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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네이버 글감검색>

“서울 생활하는 젊은이들의 일상글을 엮은 책입니다.
서문에서 이 책은 4명의 사람과 8개의 사연을 엮은 이야기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지방에서 살다가 서울로 대학 진학하여 생활한 후 이제 막 사회 초년생이 된 사람,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서울 생활이나 환경이 너무 익숙해진 사람 등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는 젊은이들의 애환에 관한 그림책입니다.

글쓴이와 그린이가 다른데요.
소개글에 글쓴이는 대학 입시를 준비하며 서울살이를 시작했고, 이런 저런 물건을 만들며 10년 가까이 서울에서 살아오고 있다고 합니다.

그린이는 스무살이 되자마자 고향을 떠나 현재까지 글쓰며 그림 그리며 서울에서 살고 있다고 합니다.

글은 개인의 일기글처럼 독백하듯 표현되어 있습니다.
글도 그렇지만 그림은 더욱 정겨운 느낌입니다.
비슷한 처지의 독자가 읽게 된다면 많이 공감가는 내용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책의 글과 그림의 분위기는 아래 이미지처럼 포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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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부터는 책 본문의 내용 중 기억하고 싶거나 마음에 든 문장들 일부입니다.

나는 지난 시간동안
인생은 장거리 마라톤이라서
쉬지 않고 달리는 사람이
이기는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늘 열심히 달렸다.
열심히 달리고 있다는,
열심히 살고 있다는 행위 자체가
나를 안도하게 했다.

인생은 마라톤이니까 멈추지 않고
부지런히 나아가서
완주를 하면 되는 거라고.
그 과정에서 나는 결코 불행하지 않았다.
하지만 느닷없이 밀려오는
상실감에 멈춰서서
결코 불행하지 않다고 생각했던
그 마라톤이 지긋지긋해졌다.

인생이 마라톤이라면,
나는 중간에 우뚝
멈출 수도 없을 뿐더러
혼자의 힘으로만 나아가야하는
고독한 싸움을
지속해야 하기 때문이다.

유리창 너머 보이는 세상은
유난히 화창해 보이고,
이 빌딩 안에 선 내 마음엔
뿌옇게 안개가 핀다.

각자 저마다의 창틀 안에서
바삐 무언가를 하고 있는 모습이
모빌처럼 보인다.

때로는 새로운 것들을
경험하려고 하기보다
이미 알고 있는 것들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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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파워업 (Steem Power Up) 900


<이미지 출처 : Pixabay 픽사베이>

고래를 먹어치우는 방법은?

한입씩 야금야금 먹으면 됩니다.

오늘 900 스파업 했습니다.

욕심 같아서는 요즘 스팀 단가에 확! 수천 스파업 해버리고 싶지만 자제합니다.

조금씩 야금야금 자주 스파업 할 예정입니다.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야금야금 하다보면 어느새 나도 돌고래? ^^

2020년. 행복회로 돌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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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스팀] 유구 섬유역사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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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유구읍에 있는 섬유역사전시관에 가족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입구에 색동옷을 입은 비둘기 두 마리가 맞이를 해주고 있네요.



전시관 내에서 설명을 해주시는 분 말로는 현재 대한민국 색동옷 섬유를 생산하는 곳은 유구가 유일하다고 합니다.

그동안 유구 지역을 몰랐는데,
유구가 1960년대에서 1970년대까지 대한민국 섬유생산의 큰 축이었고, 그 시대 최대의 호황기를 누렸던 곳이라네요.

80년대 이후로는 불황으로 인해 점차 규모가 축소되고 지금은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자카드’란 섬유를 생산하며 해외 수출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섬유전시관 자체는 규모가 그닥 크진 않습니다.

내부에 전통 배틀, 물레, 수직기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통 배틀>


<물레>


<수직기>

이 외에도 모형을 이용해서 전통비단과 인조섬유가 제작되어 완성되는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통비단 제작과정>





<인조섬유 제작과정>

섬유전시관을 다 둘러 보신 후에는 바로 옆에 유구전통시장이 있습니다.

38 장이 선다고 하니 끝자리 3일 또는 8일에 방문하시면 더 다양한 볼거리 경험할 수 있습니다.



유구 섬유역사전시관



이 글은 스팀 기반 여행정보 서비스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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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감' 이란 단어의 뜻을 찾아봤습니다.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기시감’ 이란 단어를 봤는데,
많이 들어봤고 대충 알듯말듯 한데
확신이 없었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영어로 Dejavu 네요.

‘데자뷰’란 단어를 보는 순간 아! 하고 무슨 뜻인지 알겠더군요.

Dejavu 를 한글로는 ‘데자뷰’ 또는 ‘데자뷔’ 라고 쓰네요.

기시감 : 한 번도 경험한 일이 없는 상황이나 장면이 언제, 어디에선가 이미 경험한 것처럼 친숙하게 느껴지는 일.
<출처 : 네이버 어학사전>

이 단어는 프랑스에서 ‘에밀 보아락’ 이란 분에 의해서 처음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deja는 ‘이미(already)’, vu는 ‘보았다(seen)’ 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처 : 네어버 지식백과>

한자로는 기(이미 기) 시(볼 시) 감(느낄 감) 이네요.

스팀의 지금 단가를 볼 때마다 계속해서 어떤 묘한 기시감에서 헤어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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