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Actifit Report Card: 딸기 농장 체험

딸기 철이 돌아왔네요.

오늘 가족들과 딸기 농장 체험을 가서 딸기를 몇 개 따왔습니다.

베리 굿 딸기 농장이란 곳입니다.

요즘은 딸기 농사를 깔끔하게 하네요.

쪼그리고 앉아 딸 필요도 없고 서서 똑똑 따기만 하면 됩니다.

딸이 아주 어릴 때부터 딸기를 잘먹는데
체험하고 돌아오는 길에서 딸기 1kg 을 거의 혼자서 다 먹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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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Actifit Report Card: [영화감상] 메카닉 : 리크루트

킬링타임용 영화 한 편 감상했습니다.
2016년에 개봉한 메카닉:리크루트 입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이미지 검색>

옥수수 앱 무료영화를 이용해서 봤습니다.

‘제이슨 스타뎀’과 ‘제시카 알바’가 주연입니다.
제이슨 스타뎀은 머리가 훅 까져도 확 밀고 다니니 멋지네요.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이미지 검색>

줄거리는 따로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킬링타임 영화입니다!
화려한 액션과 다양한 볼거리로 만족합니다.

조연으로 ‘타미 리 존스’도 나오는데 늙어도 멋지네요.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이미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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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모바일 보헤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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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네이버 글감검색>

모바일과 보헤미안의 사전적 의미
모바일 : 이동하는, 움직임이 자유로운, 기동성이 있는, 유동적인
보헤미안 : 낡은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사람, 자유분방하게 사는 사람

수 년 전부터 노마드란 말이 유행했는데, 이젠 ‘노마드’란 말은 진부해졌다고 한다.
저자들은 노마드 단계를 끝내고 다음 단계를 이행 중이라고 하는데
다음 단계가 모바일 보헤미안이다.
‘노마드 워커’를 이제는 ‘어디에서도 일할 수 있는 사람’ 이라고 한다면,
‘모바일 보헤미안’ 이란 ‘일과 사생활의 경계가 없어진 상태’를 가리킨다고 한다.

이 책은 실제 모바일 보헤미안으로 살아가고 있는 두 명의 일본인 공동 저자 책.
두 저자가 처음부터 이렇게 모바일 보헤미안으로 살고 있는 것은 아니다.
한 명은 6년간 경영/컨설팅 관련 ‘비즈니스’ 세계 출신이고,
다른 한 명은 음악/아티스트/프로듀싱 관련 ‘크리에이티브’ 현장 출신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책 초반부 두 저자의 20대 초반부터의 이력을 소개한 부분이 있다.
두 저자는 이 책 출판 당시 둘 다 40대 후반인데,
둘 다 20~30대 후반까지 직장생활에서 나름 성공적인 삶을 살아오다가
40대 정도 들어설 즈음부터 노마드 라이프를 시작한 것으로 나와있다.
한 명은 저서가 53개이나 있고, 다른 한명은 <나는 이제, 나로 살기로 했다> 란 책을 낸 적이 있는데 이 책은 베스트셀러 였다고 한다. 이력들이 대단하다.

책을 읽어나가면서,
나는 하고 싶은 일이 뭔가. 내가 좋아하는 일은 뭘까를 생각해보게 되었다.
뭐하나 뚜렷한 기술도 없고, 그렇다고 뚜렷한 취미도 없다.. ㅜㅜ

앞으로는 하나의 기술이나 전문성에 목매달기 보다는 여러 경험이나 활동을 통섭해서
자신의 독자성(originality)를 키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공감이 가고 그리되기 위해 다양한 경험이 해볼 필요가 있겠다.
(책에서의 제시한 예, 서핑을 좋아하는 사람이 서핑을 일로써 성공하기 위해서는 바늘구멍에 낙타가 들어가기다. 하지만 서핑을 어느정도 하면서 하와이에 사는 부동산 업자라면?, 이건 고유한 자신만의 무기다)

모바일 보헤미안 같은 삶은 일과 사생활의 벽이 없는 삶이라 한다.
이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은 그 일이 자신이 좋아하고 즐기는 일이어야만 하겠다.
그렇지 않고, 하기 싫고 부담되는 일이 사생활과 벽이 없어져버리면
그건 스트레스 속에서 고통받으며 살아가는 삶이 되버릴 듯 하다.

책 저자들처럼 모바일 보헤미안으로서의 삶이 멋있어 보이고 부럽지만
진정 이러한 삶을 내가 바라는 것인가에 대해서는 좀 생각해봐야겠다.
책에서도 이야기한다. 모바일 보헤미안이 ‘최선의 삶이다’ 라고 말하는 건 아니다 라고.
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따지기에 앞서 ‘나는 무엇이 하고 싶은가?’ 하고 스스로 묻고,
답을 찾고 나서 행동하고 도전하라고.

자신이 모바일 보헤미안에 맞는 사람인지 맞지 않는 사람인지는 아래 예를 통해서 어느 정도 파악은 가능하다.

  1. 나는 창조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인가, 아니면 자유가 불편한 사람인가.
  2. 나는 끊임없이 실험할 수 있는 사람인가, 아니면 변화를 두려워하는 사람인가.
  3. 프로인 개인으로 살고 싶은 사람인가, 아니면 시간 노동자로 있고 싶은 사람인가.
  4. 자기 관리를 할 수 있는 사람인가, 아니면 돈과 시간을 주체하지 못하는 사람인가.

솔직히 나는 변화를 좋아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뭔가 창조적으로 새로운 걸 하고 싶어하는 사람도 아닌 것 같다. 그렇다고 시간 노동자로 계속해서 살고 싶지도 않고..

본문 중에 돈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자신의 최소 생활비를 파악하면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다고 한다.
일단 저자들은 둘 다 솔로인 것으로 보이니, 자신의 최소 생활비만 파악하면 되겠지.
나도 개인적으로 미래에 경제적 자유를 바라는데, 과연 앞으로의 최소 생활비가가 얼마가 필요할지..
자식이 잘 커서 일찌감치 부모로부터 경제적 독립을 하면 좋겠다.

책 내용이 대부분 좋았는데, 저자 중 한 명이 책 말미에 일본인이 모바일 보헤미안을 실천하기 적절하다는 말을 하면서 아래와 같은 이야기를 하는데 좀 불편했다.

‘특히 유럽에서, 우리가 일본인이라는 것을 알고 나면 호의적으로 대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그것은 2000년이라는 역사가 흐르는 동안 키워온 선(禪)의 사고와 치밀함, 겸허함 등 일본인 특유의 미의식과 전통에 대한 존경심이 그들로 하여금 그런 태도를 이끌어 낸 것이리라.’

이 부분 읽는 순간 저도 모르게 목울대까지 육두문자가 밀고 올라왔습니다.
‘선의 사고’? ‘미의식과 전통에 대한 존경심’?
일본이 일으킨 전쟁이나 그들이 식민지에 자행한 행동이 있는데 이런 얘길 들으니 좀 거부감이 일었다.

아래부터는 책 본문의 내용 중 기억해두고 싶거나 공감가는 문장들.

지금 이 순간 ‘이것도 해야 하고 저것도 해야 해’ 라고 생각하는 일들은
알고 보면 해도 그만이고 안 해도 그만인 경우가 많다.
지금 여러분이 정말로 해야 할 일은 다가올 시대에
자신이 어떻게 되고 싶은지를 생각하고 실행에 옮기는 것이다.
그것이 자유를 거머쥐기 위해 해야 하는 중요한 일이다.

일하는 사람은 대개 목전의 ‘지나치게 바쁜 생활’에 불만과 위화감을 느끼면서도
거기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 왜? ‘수입원’ 하나에만 의존하기 때문이다.

정신적으로 독립하지 못한 사원은 점점 고용주와 사회에 완전히 의존하게 된다.
‘회사에 100퍼센트 기대어 사는’ 사원은 이제 어디에서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이미 그런 시대에 돌입했다.

조직에 의존하지 않고 개인으로 살기 위해서
제일 먼저 돈에서 자유로워져야 한다.
최소 생활비를 파악하면 진정한 자유를 손에 넣을 수 있고
인생을 결정하는 중대한 기회에 도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대다수의 일이 ‘회사에 없으면 할 수 없는 일’에서
‘어디에 있어도 할 수 있는 일’ 로 바뀌고 있다.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보다 ‘없어도 된다’는 생각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짐을 늘리지 않는 비결이다.

여러분을 ‘부자유스럽게’ 하는 짐에 돈을 들이지 말고
인생을 ‘자유롭게’ 하는 것에 돈을 들이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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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Actifit Report Card: 치사랑? 무슨 뜻이지?


<출처 : Pixabay>

‘내리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다.’ 라는 표현이 있네요. 속담이라고도 합니다.

‘치사량’ 이라는 단어는 많이 쓰고 봤지만, ‘치사랑’ 이라는 단어는 생소하네요.

‘치사랑’에 대한 네이버 국어사전 검색결과, 아래와 같은 뜻입니다.

“손아랫사람이 손윗사람을 사랑함. 또는 그런 사랑”

이와 반대말인 ‘내리사랑’은

“손윗사람이 손아랫사람을 사랑함. 또는 그런 사랑. 특히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을 이른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꼭 부모 자식 간에만 사용하는 단어는 아니고, 직장 선후배, 스승과 제자 사이에서도 사용하는 단어라고 합니다.

추가적인 정보로,
치사랑은 ‘치’와 ‘사랑’이 합쳐진 개념이 아닌 ‘치사랑’ 자체가 순 우리말로써 하나의 고유명사인 ‘파생어’ 라 합니다.

하지만, 내리사랑은 ‘내리다’와 ‘사랑’ 두 단어가 합쳐져서 탄생된 ‘합성어’ 라네요.

P.S) ‘치사량’ 이라는 단어도 나온 김에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니 “생체를 사망시키는 의약품 용량” 을 의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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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Actifit Report Card: 에반젤리스트? 무슨 뜻이지?


<출처 : Pixabay>

스티미언 중에 백화선생 이란 분이 있습니다.

이 분이 1주일에 한 번씩 크립토 시장전망 관련된 글을 포스팅하시는데,
내용은 제가 소화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포스팅되면 읽어보고 있습니다.

포스팅 하신 글 중에 아래와 같은 문장이 있었습니다.

아직은 크립토 투자들이 소수의 얼리어답터나 에반젤리스트를 제외하면 대다수가 핫 머니 운용에서 파생되어 극도의 리스키한 투자로 판단

‘에반젤리스트’란 단어가 나왔는데 무슨 뜻인지 모르겠더군요.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영어철자는 Evangelist 이고 사전적 의미는 ‘전도사’, ‘4대 복음서의 저자’ 이네요.

그런데 위의 문장에서 뜻하는게 전도사는 아닐테고…

찾아보니 두 가지가 나왔습니다.

첫째, ‘던전앤파이터’란 게임의 캐릭터 중에 에반젤리스트란 캐릭터가 있네요.

둘째, IT 용어에서 ‘특정 기술을 널리 전파하는 일을 담당하는 직업, 그 사람’ 이란 뜻이 있네요.

위의 시장전망 글에서 에반젤리스트는 기술을 널리 전파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나 직업을 말하는 뜻이었군요.

구글링에서 나온 내용인데,
애플이 1984년 매킨토시 컴퓨터 마케팅을 펼치며 ‘테크 에반젤리스트’란 직책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에반젤리스트들은 IT 신기술을 전파하고, 그 기술을 열렬하게 지지하고 따르는 사람들을 모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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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바보 빅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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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글감검색>

저는 비소설 분야 책은 잘 읽히는데 소설책은 손이 잘 가질 않습니다.
하지만 소설도 좀 읽어야겠다는 생각에 어렵지 않고 초보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 위주로 다가가 볼 생각입니다.

네이버에 ‘소설책 추천’ 키워드로 검색을 했더니 ‘바보 빅터’ 추천하는 댓글이 몇 개 눈에 띄었습니다.
이 책은 몇 년전 읽어 봤던 기억은 나지만 내용이 거의 기억나지 않고 추천도서이기도 해서 다시 읽었습니다.

책 내용은 실화를 바탕으로 합니다.
멘사클럽 회장 빅터와 오프라윈프리쇼에 출연했던 트레이시라는 인물입니다.
상담사와 무지한 선생으로 인해 친구들에게 늘 바보라 놀림받으며 자라게 되는 빅터,
집에서 항상 못난이라고 불리는 콤플렉스 덩어리의 로라.
그 와중에 바보라 놀림 받는 빅터와 콤플랙스에 사로잡혀 있는 로라를 끝까지 챙겨주고 용기를 불어 넣어주는 레이첼 선생님.

레이첼 선생님도 어릴 때는 소심한 아이였는데, 교통사고로 죽을뻔한 고비를 넘긴 이후 뭔가를 해보고 싶었으나 해보지도 못하고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용기를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이 지상에서 마지막 날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매일 후회 없는 하루를 살기 위해 노력하며 사는 인물입니다.

제 3자의 판단이나 평가에 의해 상처받고 의욕이 꺾이게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무심하게 던진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꿈을 포기하게 만들기도 할 수 있겠습니다.

한 때 저도 그랬지만, 직장생활을 하면서 타인에게 인정받고 있다고 느끼며 사는 것. 자신의 역량을 120% 낼 수 있게 하는 힘 중의 하나이지 않나 싶습니다.

책에 ‘자기 믿음’이란 단어가 자주 등장하는데 이 책에서 말하는 핵심 가치로 생각됩니다.

책 본문 중에 카메오처럼 아는 내용들이 나오니 그것도 하나의 재미네요.

아우슈비츠에서 살아남은 빅터프랭클 박사 이야기도 나오고, ‘갈매기의 꿈’의 주인공 조나단 리빙스턴도 나왔습니다.

그리고 주인공 빅터가 잠깐 입사했던 세계 최고의 컴퓨터 기업 애프리 사가 등장하는데 이름 보자마자 애플? 하고 생각했습니다.

이후 책 중반에 애프리의 회장 테일러가 자기의 회사인 애프리로 부터 해임당하는 내용이 나오고, 해임된 후 컴퓨터 그래픽 회사를 세워 재기에 성공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이 그래픽 회사는 ‘픽사’ 를 말하는 거겠죠? 이걸 보니 애프리는 애플이구나 싶었습니다.

몇 년 전 읽었을 때는 몰랐는데 다시 보니 내용 중 아는 부분들이 많아졌네요

재밌게 술술 읽히는 책이었습니다.

아래부터는 본문의 내용 중 기억하고 싶거나 공감가는 문장입니다.

사실 사람들이 자신을 믿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두려움이란다.

대부분 사람들은 세상의 기준에 자신을 맞추지.
학력, 직업, 패션, 자동차… 심지어는 인생의 동반자까지.
그들은 시대의 흐름에 맞춰 산다고 안도하지만,
결국 세상의 기준에 끌려 다니는 것에 불과해

누구나 일이 안풀릴 때가 있단다. 그때마다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을 의심하지.
그리고 꿈을 포기하려고 이런 저런 이유를 만들어. 하지만 모두 변명일 뿐이야.
사람들이 포기를 하는 이유는 그것이 편하기 때문이야.
정신적인 게으름뱅이기 때문이다.

자신을 과소평가하면 절대로 잠재 능력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자기비하는 재능을 좀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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