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네이버 글감검색>
얼마 전 읽은 책 ‘일독’에 이은 ‘이독’ 이라는 책입니다. 일독과 마찬가지로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의 완전 개정판의 연속입니다.
일독에서 주인공 고현성은 1년 365권 독서까지 완료하며 자신감을 찾았으나, 자신의 경제적 상황이나 회사에서 성과 등, 주변 상황은 더 나아지는 것은 없고 더 위태위태한 상태입니다.
거기다가, 슬슬 독서량이 줄면서 슬럼프가 옵니다.
주인공은 책을 계속 읽고 있지만 왜 책을 읽고 있는 것인지, 회의가 들기도 하고 책 읽는 이유를 찾지 못합니다.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이독.
이독이란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사고방식을 기르는 독서, 인간관계 능력을 기르는 독서.
이독 노트, 이독 스크랩, 감사일기, 백독백습, 성공하는 사람의 마인드를 갖는 독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독이 끝난 다음에는 인문고전을 읽는 그레이트 리딩.
책의 스토리를 극적으로 만들기 위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 스토리 주인공인 고현성은 유리 멘탈인듯 합니다.
책에서는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열정과 절실함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열정과 절실함.. 언제부터인가 이런건 제 삶에서 없어진 단어네요. 나름 현재 삶에 만족하며 살고 있는데, 너무 안일한 태도인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갑자기 어느 시인의 연탄재 명시가 떠올랐습니다. 연탄재 함부로 차지마라. 너는 연탄만큼 자신을 불살라봤냐..
개인적으로 일독 보다는 이독이 더 마음에 와 닿고.. 뼈 때리는 질문들이 많았습니다.
아래부터는 책 본문의 내용 중 기록해두고 싶은 문장들 입니다.
1년 365권의 책을 읽으신 거예요?
글자를 읽으신 거예요?
독서의 본질을 잊어버린 채
정해진 할당량이나 채우려는 마음에
쉬운 책만 골라 읽게 되죠.
아마 누구보다 열심히 독서를 하셨을 거에요.
하지만 독서를 제대로 했는지 생각해보셨어요?
하지 않아도 될 일을 열심히 하는 것만큼 쓸데없는 일은 없죠.
카프카는 이런 말을 했죠.
한 권의 책은 우리 안의 얼어붙은 바다를
부수는 도끼여야 한다.
책을 읽고 우리 안의 무언가가 깨지지 않는다면, 다시 말해 아무 변화도 일으키지 않는다면 굳이 독서를 해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수동적으로 남의 글을 받아들이기만 하는 게 아니라 능동적으로 어떻게 읽고 무엇을 끄집어낼 것인가 고민하는 것이야말로 독서의 본질이죠.
실패의 징검다리를 건너야만, 위험을 감수하는 수고를 감내해야만, 원하는 목적지에 갈 수 있다.
책을 읽고 무엇을 느꼈냐고 물은 게 아니라
무엇을 배웠냐고 물었는데요.
지금 하는 일이 적성에 맞나요?
….
다시 물어보죠. 지금 적성에 맞는 일을 하고 있나요?
….
자신의 적성이 뭔지는 알고 계신가요?
….
삶이 당신에게 어떤 것을 가져다 주느냐보다는 당신이 어떤 자세로 살아가느냐에 따라 당신의 삶은 결정된다. - 템플턴
책을 읽으며, 자신의 관점과 시각에서 생각하고, 현재 실천할 수 있는 점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선택을 하면 바로 행동으로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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