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주민 집 앞에 심겨져 있는 꽃입니다.
처음에는 이름도 몰랐습니다.
그저 막 개화하려는 꽃이 있길래 사진으로 남겨 두었습니다.
꽃이 다 피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이 꽃이 백일홍이란 것을.
그리고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백일홍은 꽃 속에 꽃이 핀다는 것을.
보이시나요?
분홍빛 꽃잎 가운데 노란 꽃잎이 또 피는 것이.
꿀벌 녀석, 노란 꽃잎이 피자 마자 꿀빨러 왔네요.
백일홍의 뜻은 ‘백일 간 피어 있는다’, ‘백일 간 잎사귀를 핀다’ 라는 뜻이랍니다.
백일홍 종류도 참 다양하네요.
이웃 주민께서 좋은 구경거리 주셨습니다.
백일홍의 꽃말은 `멀리 있는 친구를 생각함’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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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아, 다들 잘 살고 있나?
20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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