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 어른의 독서

CYMERA_20190422_183908.jpg
<이미지 출처 : 네이버 글감검색>

저자 또한 그냥 하루하루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 이었다.
그러나 책읽기를 시작해서 인생이 바뀐 케이스.

책 읽기를 시작한지 7년이 되었고, 책 읽기를 시작한 이후 강연, 신문사 기고, 책까지 쓰게되었다.

포스코에 다니다가 현재는 다른 회사의 임원으로 전직.

독서모임에 대해 많이 예찬 한다. 읽고 있으면 나도 독서모임에 한 번 나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조금들지만 크게 마음이 일지는 않는다.
아무래서 성격상 모르는 사람들과의 모임을 찾아간다는 것이 어렵다.

문득 드는 생각.
현재 나는 임베디드 제품 소프트웨어 개발자이지만, 지금 다니는 직장을 그만둔다면 뭐 하나 특별히 할 수 있는게 없다.

그래서 뭐라도 기술이 있어야 나이가 들어서도 오래도록 무슨 일이든 하며 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왔다.

그런데 오늘 인공지능 관련 문장을 보며 그게 아닐 수 있겠다란 생각이 든다. 기술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이 기술 이란 것의 대부분이 로봇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있겠다란 생각이 든다.

그럼 내가 이제 기술을 익힌다고 해서 미래에 그 기술로 먹고 살긴 어려울것 같다.

책을 빠르게 읽든, 천천히 음미하며 읽든, 필사를 하며 읽든, 다양한 방법으로 책을 읽더라도 책을 읽는 목표는 변화와 성장이다란 문장이 마음에 들어온다.

책 페이지가 약 290페이지 정도되는데, 개인적으론 내용을 좀 더 압축하고 중복되는 것들을 추스려 핵심만을 모아 작성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아래부터는 책 본문의 내용 중 기록해두고 싶은 문장들.


미래가 흐릿해서 막막하기만 했던 시기에 책을 만났다. 책 읽기는 그렇게 막연했던 꿈, 그리고 하루라는 일상을 완전히 바꾸었다.

미래는 가만히 기다리거나 지금 사는 방법으로 착하게 산다고 더 좋고 풍요로운 삶이 오지 않는다.

우선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생각해보고, 짧은 목표를 하나 세워 보라 했다. 행동할 때는 몰입하고 집중하는 습관을 만들라는 것이다.

그동안은 개발 업무를 해서인지 나 자신의 미래보다는 내가 하는 업무의 미래만을 보고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을 우선으로 생활을 했다는 이야기이다.

지금 걸려 넘어진 그 자리가 당신의 전환점이다. - <하워드의 선물>, 하워드 스티븐스

과거의 지식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은 사라지고, 공부하는 사람이 살아남게 된다.

하루의 성공을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을 거둬들였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뿌렸느냐로 측정하라 - 소설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책을 읽는 숫자가 중요하지 않고, 자기 성장이 목표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무작정 책의 문장을 읽어냈다고 해서 내 삶이 변하지는 않는다.
그렇기에 사색으로 나 자신을 비춰보는 자기성찰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저자의 생각은 무엇인지, 책에서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어떤 것을 받아들일 것인지, 내 삶의 적용점은 있는지, 깨달음은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다.

꿈을 꾸는 것도 자신이 아는 선에서 이루어진다.

눈을 감은 사람은 손이 미치는 곳까지가 그의 세계요, 무지한 사람은 그가 아는 것까지가 그의 세계요, 위대한 사람은 그의 비전이 미치는 곳까지가 그의 세계다. - 폴 하비


그대들은 어벤져스 :: 엔드게임을 볼 준비가 되었는가? (#정주행 가즈아)

2019년 4월 24일 어벤져스 :: 엔드게임이 한국에서 개봉하는데요. 다들 마음의 준비가 되…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독서일기] 어른의 독서’

Your browser is out-of-date!

Update your browser to view this website correctly. Update my browser no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