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이용하는 지하철 역 내에 ‘기빙 플러스’란 가게가 생겼습니다.
개방형으로 만들어져있어 상가 내부가 훤히 다 들여다 보입니다.
이런 저런 물건들이 가게 앞에 나와서 손님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네요.
어떤 곳인가 싶어 안에 들어가봤는데, 가격이! 싸도 너무 쌉니다.
판매 중인 물건들은 종류를 가리지 않고 다양합니다.
옷, 신발, 가방, 내의, 외투, 과자 등등
천원짜리도 물건들도 수두룩합니다.
만원 넘어가는 물건이 찾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기빙플러스’란 가게가 어떤 곳인가 싶어서 인터넷 검색을 해봤습니다.
기업이 재고 상품을 기부하거나 개인으로 부터 물건을 기부받아 판매하는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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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사회적 일자리도 만들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의 공간이라 소개되어 있습니다.
가격들도 착하지만 브랜드 자체도 아주 착하네요.
아무래도 재고물품이거나 기부받은 물건들이라 조금 부족해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찾는 물건이 있다면 이곳에 있다면 이 보다 좋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왔다 갔다하면서 몇 번 지나쳐본 결과, 시즌에 따라 물건들 종류도 자주 바뀝니다.
주변에 기빙플러스가 있다면 한 번씩 방문해보는 것 추천드립니다.
202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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