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들어 먹는 다양한 밀가루 반죽 간식들

아내는 집에서 밀가루 반죽으로 다양한 간식을 만듭니다.

호떡도 해먹고, 꽃빵도 해먹고, 찐빵도 해먹고.

기본 베이스는 항상 동일한 것 같습니다.

밀가루와 물로 반죽을 한 후 숙성 시킵니다.

이 반죽의 점성과 숙성 온도, 시간에 따라 마지막 결과물의 맛이 천차만별이더라구요.

CYMERA_20200512_111725.jpg

숙성된 밀가루 반죽에 기름을 바르고,

CYMERA_20200512_111801.jpg

시중에 판매하는 호떡 베이스를 이용해서 호떡도 지져먹고,

CYMERA_20200512_111832.jpg

CYMERA_20200512_111851.jpg

둘둘 말아서 찜기에 넣어 꽃빵도 해먹고,

CYMERA_20200512_111958.jpg

CYMERA_20200512_112017.jpg

동글동글 이쁘게 빚어서 찐빵도 해먹습니다.

CYMERA_20200512_112057.jpg

시중에 파는 찐빵이나 호빵들이 더 맛있을 수 있겠지만,

집에서 해먹는 이 밋밋한? 느낌의 밀가루 빵들도 나름 고유의 건강한?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면요리들을 전부 푹~ 익혀서 먹는 취향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집에서 아내가 만든 밀가루 빵은 그동안 밀가루 맛이 느껴져서 사실 크게 선호하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다 최근 아내가 밀가루 반죽을 좀 질게하고 오랜 냉장 숙성을 거친 찐빵을 해줬는데, 딱 제 입맛이었습니다.

그 찐빵은 추후 별도의 포스팅으로 남길 예정입니다.


2020.05.12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집에서 만들어 먹는 다양한 밀가루 반죽 간식들’

Your browser is out-of-date!

Update your browser to view this website correctly. Update my browser no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