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결국엔 모두들 마흔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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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네이버 글감 검색>

“저자는 40대 중후반쯤 되는 분이고, 실제 수십년째 직장생활을 하고있는 직장인 입니다.

젊을 때 건강이 나빠져 시작한 합기도를 20년 가까이 꾸준히 해오고 있다고 하는데, 합기도가 의외로 유연한 운동이라 나이든 사람도 하기 괜찮은 것처럼 얘기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나도 한번 해보까하는 생각이 문득 들다가도 퇴근후나 출근전 매번 어떻게 하냐란 생각이 들면서 금세 그 생각은 사라지네요.

책 내용이 명언집 모음은 아니고, 저자의 살아온 이야기 등을 하는 내용인데, 마음에 들어서 기록하는 문구들은 유독 유명인의 명언들이 많았습니다. 책 군데군데 명언들 인용이 자주 나왔습니다.

저자의 이야기도 좋은 내용이 많았습니다. 특히, 저자도 처음엔 글쓰기를 싫어했던 사람인데 중년쯤부터 수년간 책에 빠져살다보니 뭔가를 쓰고 싶어지게 되었고, 이후 책까지 내게 되었다고 하는 부분에서 나도 몇년간 열심히 일단 읽어보자란 마음을 가지게 되네요.

책 내용들이 많이 들어본 얘기들도 있지만, 리마인드를 자꾸해야 저 스스로 내재화 되겠죠.”

아래부터는 책 본문의 내용 중 마음에 든 글 입니다.

우리가 가장 경계해야할 것이 있다.
바로 ‘마음의 노화’다

늙음과 쇠약함은 얼굴보다 마음속에 더 많은 주름을 남긴다. - 몽테뉴

지금까지 내 인생의 가장 큰 천적은 누구였던가?
다름 아닌 상사들 눈치만을 보기에 급급했던
나 자산이 아니었을까.
내 의지와 내 생각이라는,
내게 무척 소중한 것들을 살피고 가꾸는 데는
나 스스로도 무척 인색했다는 느낌이다.

결국 나의 천적은 나였던 거다. - 조병화<천적>

자유롭게 살기를 원하면
네 시간의 속도를 늦춰라.
일은 적게하는 대신 그 일을 잘 끝내라
진심 어린 일은 완전하게 이루어진다.
꿈이 이루어지길 원하면
네 시간의 속도를 늦춰라.
작게 시작한 일이 더 위대한 결과에 이른다.
소박한 일은 성스럽다. - 성 프란체스코 <네 시간의 속도를 늦춰라>

당신의 재능과 세상의 필요가 교차하는 곳에 당신의 천직이 있다. - 아리스토텔레스

오랜 세월 오로지 회사만을 바라보던
동료나 선배들이 조직의 필요에 따라
팽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어디까지나 회사는 회사일 뿐, 늘 나를 지켜주는 든든한 방어막이 될 수 없다’는
현실을 인식하게 되었다.
회사가 요구하는 방식의 삶은 내 인생과 내 가정에 결코 최선이 될 수 없었다.

우리는 죽음에 대한 근심으로
삶을 엉망으로 만들고,
삶에 대한 걱정 때문에
죽음을 망쳐버리고 있다. - 몽테뉴

어차피 이 세상에 온 것도 내 의지가 아니었듯,
이 세상을 떠나는 것도 내 의지가 아니다.

살면서 일어나는 문제들 하나하나에 대해서
너무 집착하고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
현상과 본질이란 사안으로 볼때,
인간은 흔히 본질은 망각하고 현상에만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삶의 진정한 비극은 충분한 강점을
갖지 못하는 데에 있는것이 아니라,
이미 갖고 있는 강점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데 있다. - 벤저민 프랭클린.

‘모든 행복한 사람들은 그들만의 비슷한 이유를 가지지만, 불행한 이들은 제각기 다른 이유로 불행하다’ 라는 말이 있다.
행복한 이들은 늘 자신의 시선을
내면에 두는 반면,
불행한 이들은 항상 시선을
외부의 다양한 것들에 둔다.

인생을 살다보면 삶이 무척 힘겹고 어려울 때가 다반사로 생길 수도 있는데,
그럴수록 나에게 진정한 위로와 응원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은 무엇보다도 나 자신이 되어야만 한다.
다른 세대보다도 특히나 삶의 중압감이 더 큰 40대들에게 늘 적극적인 자기 응원을 펼칠 것을 강조한다.

우리 앞에 있는 것은
우리 안에 있는 것에 비하면
작은 문제들에 불과하다. - 랄프 왈도 에머슨

마흔의 생은 또 다른 길을 찾는 데 급급한 시기가 돼서는 곤란하다.
그보다는 지난 삶의 경험과 현실감각을 바탕으로 진로변경이 이루어질 수 있는
정확한 나만의 지도를 그리는 시기가 되어야만 할 것이다.

우리는 당장에 조급하고 경솔한 마음에,
혹은 나 아닌 남을 믿지 못하는 불신감에서
굳이 직접 자신이 나서야만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는 자기 편견에 쉽게 빠지곤 한다.
스스로를 고집하지 않는 물과 같이,
대세에 따라 일을 맡기려 하기 보다는
기어이 자신이 나섬으로써 도리어
일의 결과를 망쳐놓는다.


[정치蟲:사상전쟁] 2018.11.17.토, 광화문 문재인 정권 퇴진 운동, 조갑제 연설 : 우리가 이기고 있다. 총칼 들어야하기 전에, 고발에 나서라.

[정치蟲:사상전쟁] 2018.11.17.토, 광화문 문재인 정권 퇴진 운동, 조갑제 연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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